읽게 된 계기
https://img.theqoo.net/JubeW
베댓 보고 여주가 신선해 보여서 읽어봄


결론
https://img.theqoo.net/nCSgY
(작가의 말 참고) 이게 사랑 이야기가 맞긴 한데 미친 사람들의 광기 가득한 사랑임
가족 연인 친우 가문 등 뭐든 간에 사랑을 하는 미친 사람들이 나옴
왕겜 느낌남 (좀 고어한 부분이 있으며 사람들이 죽음)


좋았던 점
여러 세세한 설정에 공 들인 게 보임
(지역에 따른 각 가문들의 특징과 출신 지역이 인물에 끼친 영향이 잘 드러남, 설정에도 이유와 역사가 있음)
사교계 언어가 매력적임
(어떤 말이 누구에게 왜 모욕이 되는지를 가문의 역사와 엮어 설명함)
인물들이 특색있음
만연체, 심리 묘사가 개성있음 글이랑 잘 어울림
전개가 상상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감


기타
세세한 설명이 많다 보니 진도가 느림
1부는 여주 성장+감정선 중심인데 2부 부터 사건 중심인듯
떡밥 회수가 몇 십~백 몇 화 단위로 이루어짐 - 후반에는 댓글 안 읽었으면 그냥 넘어갈 뻔 한 게 좀 있었음
초반은 단행, 중후반은 연재분으로 댓글 보면서 달리는 게 좋을 것 같음
남여주 섹텐 좋았음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됨
휴재가 언제 끝날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