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빙 작가님 전작 너무너무 재밌게 봐서 캘린더 뜬 거 보자마자 사야지 생각했고 맠다 신작으로 나왔을때 바로 샀는데....
결론은 너무 노잼이었음
사자마자 바로 읽었는데 중반까지 꾸역꾸역 읽다가 포기하고 며칠 묵혀두고 얼마전에 겨우 완독함... 그것도 후반부는 완전 흐린눈 함.
다섯번째친구 보면서 작가님 강점이 유쾌한 남여주 독백이랑 티키타카 생각했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런 강점이 잘 안 드러나는 거 같았어.
여주가 약간 백치미 있고 천진난만해서 종종 그런 독백이나 티키타카가 나오기는 했는데...
전작이랑 달리 남주 과거사도 있고 그래서 작가님 강점이 두드러지기 힘들다 느꼈음
글고 남여주 서사도 잘... 이해 안됐고 ㅜㅜ
전작도 사실 엄청 강한 서사가 있는 건 아니지만 남주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만큼은 확실하게 묘사해서 좋았거든. 여주도 점점 스며드는거 잘 보였고.
근데 이번엔 둘 다 밍숭맹숭한데 어느순간 보니까 둘이 사랑을 하고 있어서 약간 당황스러운?ㅋㅋ 그냥... 얼빠구나... 싶고
그리고 남주 과거사나... 그런 서사 풀리는 부분이 전부 남주 독백이었는데 이게 너무 얄팍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음.
암튼 작가님 강점이 거의 두드러지지 않는 작품 같았고... 그래서 넘 무색무취로 느껴졌어. 다음 차기작 나오면... 그땐 키워드 보고 구입할듯 ㅜㅜ
결론은 너무 노잼이었음
사자마자 바로 읽었는데 중반까지 꾸역꾸역 읽다가 포기하고 며칠 묵혀두고 얼마전에 겨우 완독함... 그것도 후반부는 완전 흐린눈 함.
다섯번째친구 보면서 작가님 강점이 유쾌한 남여주 독백이랑 티키타카 생각했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런 강점이 잘 안 드러나는 거 같았어.
여주가 약간 백치미 있고 천진난만해서 종종 그런 독백이나 티키타카가 나오기는 했는데...
전작이랑 달리 남주 과거사도 있고 그래서 작가님 강점이 두드러지기 힘들다 느꼈음
글고 남여주 서사도 잘... 이해 안됐고 ㅜㅜ
전작도 사실 엄청 강한 서사가 있는 건 아니지만 남주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만큼은 확실하게 묘사해서 좋았거든. 여주도 점점 스며드는거 잘 보였고.
근데 이번엔 둘 다 밍숭맹숭한데 어느순간 보니까 둘이 사랑을 하고 있어서 약간 당황스러운?ㅋㅋ 그냥... 얼빠구나... 싶고
그리고 남주 과거사나... 그런 서사 풀리는 부분이 전부 남주 독백이었는데 이게 너무 얄팍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음.
암튼 작가님 강점이 거의 두드러지지 않는 작품 같았고... 그래서 넘 무색무취로 느껴졌어. 다음 차기작 나오면... 그땐 키워드 보고 구입할듯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