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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남주 찐사없못먹 드루와 2탄] 긴 글 주의!!!
22,702 31
2021.06.09 17:17
22,702 31

★★★★★★★★★★별로 언급 없는 작품, 별점 낮은 작품도 있으니 리뷰는 참고만 해주고 미보 꼭 하길!!! 


나는 이런 취향 나만 가진 줄 알고 그동안 혼자봤는데 

비슷한 취향인 덬들한테 도움 된 거 같아서 그동안 읽은 거 + 최근에 읽은 거 공유하려고 다시 옴!!


*지난 글

https://theqoo.net/index.php?mid=romancefantasy&filter_mode=normal&category=831246795&page=2&document_srl=2006219235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적어뒀다가 한꺼번에 올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져서 

나눠 올릴게(나머지는 또 언젠가....)


구작 많음

- 시대에 안 맞는 감성, 간혹 널뛰는 감정선, 사이다 없을 수 있음

- 남주 구찐사 작품 가뭄이라 소재>>>문장력 기준으로 봐서 인소 같은

작품도 있으니 제발 미보해서 영애들 지갑 지켜.

- 구찐사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단 여조 때문에 여주 고통 받는 작품 다 넣음

- 별표시 붙은 거 개취로 괜찮게 본 거임(뭐가 좀 응?스러운 부분있어도 재탕 자주하는 거)

 

1. 전남편(하영)

# 남주 찐사 있음 # 찐사랑 결혼함 #이렇게 예쁜 널 몰라봤다니 내 눈이 삐었지

#남조 있음 # 여조랑 ㅈㅈ O

 

사랑하는 여자가 있지만, 집안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하고 

결국 할아버지가 원하는 여자와 결혼하는 남주. 

병석에 누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자연스럽게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여주와 결혼 해. 

여주는 남주 집안에서 며느리도, 아내도 아니고 할아버지의 간병인으로 지냄. 

어린 나이에 가족들도 다 죽고 남은 사람이라고는 시할아버지 뿐.

여주의 극진한 간호로 예상보다는 오래 사시지만, 결국 돌아가시고 

남주와 여주는 약속대로 합의 이혼하고 여주는 유학가고 남주는 여조와 결혼함.

몇 년 후, 통역사로 일하는 여주는 일 때문에 한국에 잠시 입국하고 우연히 남주와 마주치는데.... 

너무 사랑해서 다른 사람을 상처주는 것도 가족들이 반대하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결혼한 여자와의 행복은 2년도 가지 못하고 결혼 4년째, 

여조는 방탕한 생활을 즐기면서 남주의 생활에는 하나도 맞춰주지 않고 

그런 여조를 보면서 남주는 점점 지쳐서 이혼을 생각 중임.

그런 와중에 여주와 우연히 재회하는데, 왜 하필 진흙탕 같은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일 때 다시 만난걸까? 

자신의 처지와 지난 과거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는 남주가 나옴.


*** 불륜물 아님

(여주가 남주한테 감정 있어도 1도 안 드러내고 남주도 정리 될 때까진 그런 관계로 안 가려고 노력해)

- 여조의 실체를 알고 남주는 자기 눈 파고 싶어 함

- 남조가 있지만 그는 다정한 친구 그 뿐(남조와 가벼운 키스?는 한 번 함)

 

2. 그녀와 행복하세요

#남주 찐사 있음 # 여주 회귀물 #정략결혼 #남조있음 #여조랑 ㅈㅈ 했겠지?(직접 묘사는 없지만 둘이 오래 사귐)

 

비록 정략결혼으로 시작한 결혼 생활이지만, 남편에게 애정을 바랐던 여자와

자신과 애인 사이에 끼어든 여자가 끔찍이도 싫은 남자. 

첫날 밤 남주를 반 협박해서 첫 ㅈㅈ을 한 여주는 아이를 가지게 되고, 

어떻게든 남편의 마음을 얻어 보고 싶지만 결국 남주에게 아이의 존재조차 알려보지 못하고 

홀로 아이를 잃으며 혼인 관계는 파탄에 이름. 

결국 이혼을 약속하고 남주와 헤어지고 나오는 길. 

사고가 나서 눈을 떠보니 여주는 남주와 첫 ㅈㅈ을 했던 날로 돌아와 있음.

아직 아이를 지킬 수 있는 시간.

이제 여주는 더 이상 남주의 애정도 관심도 바라지 않음. 

오직 원하는 건 아이를 지키는 것. 그러기 위해 남주에게 몇 가지 조건을 제안하고, 

여조와의 관계를 인정받을 시간이 필요했던 남주는 사뭇 다른 여주의 태도에 의심하면서도 

그에 동의하며 새로운 계약관계를 시작해.

6개월, 남은 시간동안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아이와 함께 살 미래를 준비하는 여자와 

그제야 진짜 여주 모습이 보이는 남주는 여조와 여주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 “그녀(여조)와 행복하라”고 말하고 떠나지만 해피엔딩임

- 여조가 불여우 중에 불여우야. 사람 갈구고 교묘하게 긁는 스타일

- 조력자 수준의 남조 있음

- 보통은 여주 떠나면 여조랑 바로 끝내고 여주랑 희희낙락하는데

이 소설은 특이한 게 남주가 마음정리 하고 여주 곁에 맴도는 시간이 길어.

 

 

3. 인체화

#찐사는 아니지만 여조 있음 # 무심남

 

남주와 여주의 약혼식 날, 울며 매달리는 여조와 그런 여조를 모질게 대하는 남주를 목격한 여주. 

그를 사랑해서 모른 척 결혼했지만 

결혼기념일도 자신의 생일도 모르는 무심한 남편과 함께 살면서 지친 여주는 모든 걸 그만 두기로 해.

언제나 자신에게 진득하게 달라붙던 여주의 눈빛도 애정을 달라고 호소하던 목소리도 사라진 걸 알아챈 남주는 

그런 여주를 관찰하기 시작하고 여주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함.

그러나 둘 사이를 눈치라도 챈 듯, 미저리 같은 여조의 집착과

그런 여조를 쉽게 끊어내지 못하는 남주 때문에 여주가 고통받음.



- 남주 트라우마 있어서 여조 쉽게 못 내쳐

- 남주가 진짜 지나칠 정도로 무관심, 냉정해서

자기 이렇게 사는 거 친정식구들한테는 안 들키고 싶어서 여주 전전긍긍하는거 짠함.

- 단권에 짧은 분량이라 감정선 훅훅 뛰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4. 첫사랑만 15년째

# 일편단심 여주 #남주 애 있음 #구찐사 있음 #다정남

 

가끔 로판방에서도 언급되는 작품(그림의 떡이랑 같은 작가)

여주가 짝사랑하는 15년 동안 남주는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 행복했고, 아이를 낳았고 이혼을 했어.

그런 남주를 지켜보던 여주가 여조와 헤어지고 괴로워하며 술에 취한 남주를 호텔 방에 데려다 줬다가 

같이 밤을 보내게 되고, 아무 일도 없었지만 무슨 일 있었다고 생각하는 남주에게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자기와 가끔 데이트만 해주라고 해.

2년을 그렇게 친구 동생도 애인도 아닌 애매한 관계로 만나던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되고, 

남주 아이를 자기 아이처럼 기르고 남주를 계속 사랑하는 이야기야. 

시작이 어쨌든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두 사람도 진정한 부부로 거듭나려고 하는데 그 시기에 여조가 돌아와. 

아이의 진짜 엄마, 그리고 남편이 오랫동안 잊지 못하고 사랑했던 여자(여조)의 등장으로 

흔들리는 여주는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갈 결심을 함.

 

- 잔잔물임

- 여조도 그렇게 악역은 아님

- 남주 아들 귀여워

 

 

5. 착한 여자, 나쁜 여자

#정략결혼 # 남주 찐사 있음 #나이차이(8살) #다정남과 우유부단의 그 어디 쯤

#여조랑 ㅈㅈ안 함 # 너무 사랑해서 뭐든 용서할 수 있는 여주

 

여주의 탄생부터 성장까지 모두 지켜본 남주는 

집안 어른들이 정혼자라고 소개했을 때도 그냥 귀여운 여동생으로 여겼을 뿐 

진짜 본인의 아내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해 봤어.

마냥 어려서 연예인 좋아하듯 좋아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여주 감정은 그정도로 가볍지 않음. 

여주가 성인이 되자 본격적인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든 남주는 여주한테 '나는 너 여동생으로만 보인다' '불행해지기 전에 결혼 그만둬라'

애걸복걸 사정하고 협박도 하고 타이르기도 하지만, 결국 여주의 고집과 양가의 추진력으로 결혼함. 

남주가 기본적으로 다정한 성격이야. 

그래서 오빠 동생으로 지낼 때도 여주 잘 챙겨주고 다정하게 대해줬었는데, 

결혼하고부터 아내로 대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매몰차게 대함.

그러면서도 여주가 상처받는 거 같으면 가끔 다정할 때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게 여주입장에선 희망고문임.

여주는 남주한테 사랑하는 사람 있다는 건 모르고 자기 여동생처럼 생각하는 거 아니까 

시간을 두고 자기가 잘하면 마음 열어주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살아.

그러다 진실을 마주하게 된 여주 정신병원 다닐 정도로 충격 받고, 

남주는 그제야 여조랑 여주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던 마음 조금 정하는데

진짜 대놓고 업보 쌓는 놈이 낫지. 우유부단한 놈한테는 약도 없다.

 

- 여주가 딱 그 나잇대 같음(애같단 소리임)

- 여주가 남주 때문에 찌통 겪는걸 원한다면 1권만 먼저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 지뢰일 수도 있는 부분(여주가 남주랑 진짜 진탕 싸우다가 뺨 맞아)

- 여주가 감정적 을인거 못보면 보지 말길.

여주가 남주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해. 

그래서 맞은 충격은 하루 가고 그 후엔 자기도 심한 말 했고, 남주는 어떨지 걱정할 정도(여기서 하차 위기였음)

둘이 있을 때는 어떻게 대하든, 밖에서는 남이 욕하는 거 못 참는 스타일.

 

 

6. 냉혈한의 파트너

#찐사인줄 착각한? 여조 있음 #나쁜남자 #후회남 #짝사랑녀

 

입양된 여동생을 사랑하는 남자와 그런 남자를 지켜보는 여자의 이야기임.

남주는 여동생 말이라면 뭐든지 해주고 싶어함. 

이런 남주를 남주 아버지도 여조도 어느정도 눈치챈 상태라 

남주는 마음 들킬까봐 여주랑 결혼해. 

하지만 결혼해서도 삶의 중심이 여조인 남주는 여주에게 상처만 주고 결국 여주가 떠나자 진짜 사랑이 누군지 깨닫게 됨.

 

- 여동생(여조)는 남주에게 아무것도 안 함. 그냥 친오빠같은 가족애로 사랑할뿐임

 

 

7. 아내가 사랑하는 남자

#남주 찐사 있음 # 짝사량녀 # 정략결혼 #나이차이(7살?) #남조 있지만 존재감 별로 안 큼

 

남주는 떠난 여조한테 사랑을 다 줘버려서 아예 모르는 여자랑 사느니 

가족끼리 교류도 있었고 얼굴도 종종 봤던 여주랑 결혼 하는 게 낫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해. 

여주는? 남주를 한결같이 사랑함. 

그런데 남주는 서로 사랑해서 결혼 한거 아니니까 여주도 당연히 그럴거라고 생각해서 

배려를 하나도 안 해. 결혼 첫날밤에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고 사귄 기간 헤어진 거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도 자길 설레게 하는 여자 못 만났다고 말하고(미친 놈이죠?ㅋㅋㅋㅋ) 

결혼 하고도 ㅈㅈ은 커녕 스킨십도 안 함. 

여주는 집안에서 남편의 옛사랑의 흔적을 발견하고 

더 이상은 결혼 생활을 버티기 힘들 것 같아 별거를 제안 함.

나이차이도 있고, 여기 남주도 약간 여주가 하는 말을 투정? 같잖게 생각함.

처음엔 여주가 꺼낸 얘기가 별 거 아닌 일이라 생각하지만 여주는 그렇게 가볍게 얘기한 일이 아닌거지. 

여튼 마냥 순종적인 여주가 사사건건 반기 드니까 남주도 얘가 왜 이러나 싶으면서도 자꾸 관심이 가다가 마음도 간다는 이야기임.

 

- 남주 친구랑 얘기하다가 부부관계 안 한거까지 얘기가 나오는데 그거 남주한테 돌아가고 싶어하는 여조한테도 들켜서 이 부분 진짜 남주 욕하면서 봄

- 남주 말투가 좀 강압적? 명령조임 (미보 꼭 해)

- 그나마 다행인 건 여조가 대놓고 다시 돌아오고 싶다 받아주라 염병을 해도 남주가 선 그어서 그나마 쓰레기통으로는 안 갔다 남주야....

 

8. 파경

#정략결혼 #남주 찐사 있음 # 여주 기억상실 #상처녀

 

너무 사랑해서 집안을 버리고 막노동 하면서까지 같이 살고 싶었던 여자가 있던 남자.

그 여자와 뱃속의 아이가 죽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이 사람 인생에 다시 사랑은 없음.

집안에서 정해준대로 정략결혼하고 그저 무심하게 주어진 일만 하고 살아갈 뿐임. 

썩 괜찮은 사업파트너이자 합법적으로 성욕을 풀 수 있는 상대. 

그 정도로 생각했던 여자가 어느날 사고로 기억을 잃고 자신은 스무살의 지고은이라고 주장하는데...

 

- 되도록 스포 안 쓴 이유는 직접 읽으면서 감정선 따라가야 재밌기 때문.

- 남주가 통화중에 여주랑 결혼생활 어떠냔 질문에 

“정략결혼이 다 똑같지 뭐. 어떨 때는 감정 없는 로봇이랑 같이 사는 거 같아.”라고 하는 걸 여주가 듣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후반부에 여주가 직접 언급하면서 울부짖는 게 나오거든? 이때 같이 욺ㅠㅠㅠ

ㅅㅂ 남주새끼야!!!!!

 


09.. 그대 뒷모습을 사랑해요

#원나잇 #이혼남 #임신 후 결혼 #짝사랑녀 #여조 있음 #다정하지만 무심한 남자

 

사랑하던 전부인과 이혼하고 힘들어하던 남자. 그런 남자를 곁에서 3년이나 지켜본 여주. 

사장과 비서사이였던 두 사람은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함께 밤을 보내고, 

임신한 여주는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알림. 

그러나 여주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남주는 자신이 책임질테니 결혼하자고 해. 

이혼한 전처를 사랑하지만 집안의 압박 때문에 아무나와 결혼할 수 없으니 

차라리 오랫동안 자신의 옆에서 일 한 여주가 적당하다고 생각한 남자와 그런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는 그렇게 부부가 돼. 

(전부인이 아이 못가져서 +가정보다 일이 더 중요한 여자라 이혼했고, 집안에서 재혼하라고 압박들어오는 상태)

하지만 회사에서의 생활과 부부 생활은 아주 다르잖음? 어색함 속에 계속 되는 생활. 

사랑이 없으니 남들 눈에도 그게 보이고 서로가 어색해 같은 방에 자면서도 등을 돌리고 자는 매일이 계속 돼. 

남자는 전부인을 잊지 못하고 그런 남자의 뒷모습만 지켜보는 여주도 괴로워. 

하지만 뱃속의 아이가 점점 커가고 한결같이 자신만 보는 여주를 보면서 남주도 서서히 여주한테 스며들며 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야.

 

- 전부인 못 잊어서 고의는 아니어도 여주 상처주는 남주

(여주와 살면서도 여조 생각나서 여주와 바람피우는 느낌이라는 분... 말이야 뭐야ㅋㅋㅋ)

- 혼자 산부인과 다니고 임신으로 힘들어도 남주한테 내색도 못해서 찌통임

- 서로 엄청 조심조심 어색어색 하면서 지내는데 보는 나도 같이 조마조마함 



10. 남편이 이상하다(함초롱)

#정략결혼 #남주 기억상실 # 무심남 #후회남 # 짝사랑녀 #남주 구찐사 있음 #남조있음

 

남주와 같은 대학을 다녔지만 일면식 없던 사이. 

여주는 유명한 캠퍼스 커플이었던 그 남자를 멀리서 바라만 보던 관계를 벗어날 거라 예상하지 못했음. 

그러다 몇 년 후 맞선 자리에서 보게 되었고 기대도 않던 남자가 자신의 남편이 돼. 

결혼 후 4년, 무심하고 냉정한 남편과의 생활에 지쳐 이혼을 말하려는 순간 

남편이 사고로 기억을 잃고 6살의 정신을 갖게되고 친어머니에게조차 경계심을 보이며 여주만 찾고 따르는 남편. 

곧 이혼 할 사이...시어머니는 남주를 여주에게 부탁한다며 맡긴 채 가버리는데?

 

- 기억을 잃기 전, 잃은 후 그리고 되찾고 나서의 남주 모습이 다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었음.

- 남주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너무 유명했고, 여주도 그걸 다 아는데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라고 하고 다가가는 것도 거부하는 남주 때문에 상처 받는 여주 찌통 진짜 ㅠㅠㅠㅠ

- 남주에게서 돌아선 여주가 단호해서 좋았음. 

빨리 안 받아주고 남주도 여조한테 확실히 선 그으면서 후회하는 부분 좋아서 자주 복습함.

 


11.브레이브 하트

#남주 찐사 있음 #정략결혼 #짝사랑녀 #다정남 #약간 자낮(?)여주 #병약여주

 

부도 위기인 회사, 그 부담감으로 형은 자살하고 아버지는 쓰러진 상황에서 

남주는 회사를 살리고 남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이별하고 정략결혼을 선택함.

여주는 재벌가의 손녀이긴 하지만, 혼외자녀라서 그 집 자녀로 인정받지도 못하고 살다가 성인이 되어서야 인정받음. 

여주는 어렸을 때 남주 도움 받고 고마워하면서 항상 그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살고 있는데, 

어느날 남주 회사가 아주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알고 처음으로 할아버지한테 도와달라고 부탁해. 

그런데 그 도움의 대가로 할아버지가 바라는 게 남주와의 결혼이었음(남주 능력 탐나서). 

다른 여자를 사랑하지만 가족을 위해 포기하고 희생했다는 걸 아는 여주는 

그저 남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을 뿐 결혼까지는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남주한테 미안해하고 

남주가 원하면 언제든 이혼해줄 생각이야. 

그런 두 사람이 결혼하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임.

 

- 남주가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라 여주 구박하거나 못되게 굴진 않음.

- 몸이 아파서 허약한 여주 좋아하면 추천(남주가 예민하게 신경쓰고 걱정함)

- 찐사 여조에게 흔들리진 않지만 여조랑 여주 둘 다 있는데 여조 챙기는 장면 나와(남주 오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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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구찐사있는 작품에 미쳐서 리뷰 없어도 그냥 사서 읽고 

볼 때마다 복권 긁는 느낌인 나덬ㅋㅋㅋㅋㅋㅋ


이런 소재 작품이 메이저는 아니고 그나마 구작에 좀 있는 편이라 

찾으러 다니는 게 시간도 많이 걸리고 꽝일 때도 있고 

정말 잘 정제된 글만 읽는 덬들한테는 부족할 수도 있어ㅠㅠㅠ

(퀄리티 보장 못함)

그러니 제발 미보해!!!


나같이 이런 거 찾으러 다니는 사람들한테 한 명이라도 도움 주고 싶어서 쓰고 있어.

(읽고 싶은데 없어서 못 읽는 기분을 내가 알기 때문에)  

내가 읽은 거 정리하는 차원에서도 도움 되고 ㅋㅋㅋㅋ


여튼 하나라도 건지는 덬들 있길 바람

(혹시 이렇게 1,2탄으로 올리면 자표니? 자표 문제되면 글삭할게 알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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