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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파반느 남주 불호에서 4권 끝에서 약호로 바뀐 후기(ㅅㅍ 불호 내용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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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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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m 싫어하고, 강압-오만남 싫어하는데 구원서사를 워낙 좋아해서 보게 됨. 

일단...... 신파물 키워드 달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ㅠ 얼마전 아니라도 읽고 불행 포르노라는 리뷰 본 적 있는데, 파반느 앞에서는 꼬꼬마... (아니라도는 그나마 여주가 건조하고 현실 인식이 명민해서 좀 덜 괴로운데 파반느는 과잉이 기본이라) 최소 양친 중 한명 자살+학대 정도는 되어야 명함을 내밀까 말까 함(조연까지도). 읽어가면서 해도 너무하네 소리가 절로 나옴. 

문체는... 나한테는 문체보다도 은유가 진짜 많은데 그걸 다 되짚어서 해체해 보면 공갈빵처럼 비어 있는 문장이 많은 게 별로였음. 은유인데 지칭 대상이 없거나 과해서 갸우뚱하게 되는.. 1권 넘어가면 좀 나아지긴 함.  

남주 불호였던 장면 3 (한 장면이 더 있는데 그건 넘 ㅅㅍ라)

1. 맴매ㅠㅠ (이건 bdsm+여주를 아기라고 부르는 거 생각하면 맥락상 이상한 건 아니었는데.... 대리수치사할 것 같았음)
2. "입 벌려. 침 뱉게" 롸? 왜 이러세요ㅠㅠㅠ  
3. 여주가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계속 잣잣해서 여주 정신 차리고 난 뒤 콘돔들 뒹구는 묘사. 첫 잣잣 때는 그렇다쳐도 침 뱉는 잣잣 때 또 나오는데 진짜 짐승 같았음 

4권은 남주 시점인데 통제광이 통제광했네... 이럼서 본편 끝까지 불호로 마침. 

근데 아네모네에서.. 새희 귀여움이 폭발하면서(전부터 귀엽긴 했지만) 마음이 녹아내리기 시작함. 결정적으로 마지막에 그 통제광 김언혁이(사실 새희를 대할 때만 워낙 유해져서 그렇지, 본질적으로 지 애비랑 같은 인간이라고 느꼈었음) 새희가 바라는 대로 살게 해주려고... 이전까지의 자기 세상을 새희를 위해 부수고 나와서 "이제 빛 속에서 살아, 내 사랑" 하는 장면에서... 오 이건 좀 멋진데??!!! 하는 순간 끝남ㅋㅋㅋㅋㅋㅋ 남주도 작품도 불호에 가깝다가 극후반에서 이렇게 바뀐 건 첨이라 아직도 어리둥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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