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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둘이 하는 일탈 짧은 후기(약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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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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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였는데 최근에야 봤어ㅋㅋㅋ 야한게 보고싶더라고


한문장 요약
: 원나잇으로 시작해서 섹파가 되었다가 결혼까지!

호)

일단 씬이 많아서 좋았어^^ 더티토크 ㅈㅂ드립도 많아
키워드 안보고 샀는데 후회남이더라ㅎㅎ 원덬 후회남 좋아해서 갑자기 얻어걸린거 같아서 좋았음ㅋㅋㅋㅋㅋ
(업보가 그렇게 크진 않았고 구르는 정도는 약한편..)

술술 읽히는 문체, 단권이라 금방 읽음

다정집착남 - 섹파인데 다정해ㅜ 차이현 당신 유죄..

남주가 존댓말 반말 섞어서 쓰는데(반존대는 아님)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좋아지더라.. 또 남주가 여주 정말 예뻐하는게 느껴져서 좋았어

여주 직업 - 에시이스트 (흔한직업이 아니여서..?)
일하는거 자세히는 안나왔지만 나오면 몇번씩 다시 읽음

여주 성격이 기본적으로 솔직함
마음 생긴건 알리면 관계가 깨질까봐 숨겼지만, ㅈㅈ할때 좋다고 표현 자주 하는게 호 ㅋㅋ

여주 몸매 예쁜게 호 ㅋㅋㅋㅋㅋ





불호)

두사람이 잠시 헤어지게되는 직접적 계기가 가족(남주 누나) 때문인거.. 원래 서로의 감정문제로 삐그덕거리긴 했지만, 주인공들 문제로 헤어졌다가 재회하길 원했어. 남주 누나가 찾아와서 헤어져달라고 한게 ㅂㅎ요소였음 ㅜ 여주가 먼저 연락하는 계기도 남주 누나 ㅜ..

씬이 좀 반복적인 느낌? 비슷한 부분 많았고 더티토크도 다 비슷비슷...ㅠ 그래도 난 더티토크 좋아하니까 무리는 없었어

문장이.. 미사여구가 심한게 가끔(종종) 있음
이게 제일 불호였는데.. 다른 문장들은 담백하다가 갑자기 해가 뜨고 지는걸 폐위된 왕좌/ 황제가~ (이런 늬앙스) 이렇게ㅋㅋ 표현하니까 너무 뜬금없게 느껴져서 몰입깨지더라

단순한 섹파로 시작했는데 몸정으로 남주가 이렇게 절절 맬 수 있나...? 싶기도 했음ㅋㅋㅋ 근데 뭐.. 소설이니까^^ㅎㅎ

아 그리고.. 여주 이름.. 별명으로 '홍시' 이거 노리고 만드신거같은데ㅜㅜㅜ 이름 나올때마다 흐린눈으로 지나감 ㅜ




적다보니 길어졌네...?
암튼 다음에 야한거 끌릴때 다시 볼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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