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하는 유명작이길래 사서 봤는데 대유잼 ㅎㅎ
여주가 정신 놓았을때부분이 좀 피폐하긴 한데 거기 말곤 대체적으로 술술읽히고 재밌다 ㅎ
호
캐릭터들이 좋음
주인공들이 뻔한듯 신선했음 끝도 없이 성실하고 선량한 여주, 고고하고 잔인한 인외남주 커플에
존나쎈 하프엘프 하녀에, 권력욕 충만한 루비니아 캐릭터 아주 좋음 ㅎㅎ
초반에 으스스한 분위기 아주 좋음
판타지적 요소들 신선함 ㅎ
문체 자연스럽게 읽히는편
티키타카 하는 부분들 재밌음 ㅎ
약 불호 포인트 ㅎㅎ
후반이 좀 정신없음 ㅎㅎ결말 살짝 뜬금포
나타니엘이 감긴거 인정하는 순간 여주 정신놓고 파국으로 달려가서 아쉬웠음.
정신 놓는 부분 좀 뜬금포라는 느낌이 있긴한데
정신적 질환은 특정 트리거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이해가능....하지만 이제 막 알콩달콩 하나부다 하면서 보다가 급 파국이라 대 아쉽
후반에 계속 여주가 일방적 혐관 끌고가는게 좀 그랬음... 사랑에 빠진 나타니엘 너무 을...ㅜㅜ
사실 여주의 정병의 대부분은 가족이 만들어 준건데... ㅋㅋㅋ나타니엘이 트리거인건 맞지만.
잦잦씬 섹텐은 별로 음슴 ㅋ 평소가 더 섹텐넘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