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 읽고 있는데 존잼이라 후다닥 달려옴
☞세상 성스러워 보이는 남주가 알고보면 삐딱한거 좋아하는 덬들
☞기사단 오라비들한테 사랑받는...? 귀여운여주 좋아하는 덬들
그거 아니라도 재밌는거 좋아하는 덬들 츄라이츄라이~
여주 로젤린은 하얀밤의 기사단
모종의 이유로 죽다 살아나는데 뭔가 달라져있음? 너...뭐야?
진중한 기사였던 그녀 아예 백지가 되다
남동생의 피나는 노력끝에 사람행색하는 로젤린
정식병명은 기억상실인채 드디어 황궁입성
제국에서 가장 강한 신성력과 눈이 먼다는 미모의 황자를 영접하는데....
일부로 로젤린 빡치라고 로즈라는 "애칭"을 사용함
알고보니 황자의 빛나는 미모는 인품과 비례했음
성스러운 외모 속 상스러운 말
2황자 리카르디스는 로젤린한테 무심한듯한데
사실 무심보단 약간의 짜증도 있지만
그러던 중 황자의 호위기사가 된 로젤린은
각양각종의 괴력을 뽐내며 첩자들을 박살내고 다님
이때쯤 다들 깨닫기 시작했죠
아...우리 약간 모자른 귀여운 로젤린 건들이면 수박터지듯 터지겠구나
사람을 죽이면 나쁜거다. 패도 나쁜거다.
누나바보 동생과 기사단 오라비들의 로젤린 사회화 교육은 끝나지 않는데
황궁의 파괴왕 로젤린의 명성
이름만 불러도
잠깐 길을 잃어서 놓쳐도
그리고 로젤린의 또다른 문제는
이후로도 무궁무진한 에피소드는 계속되고 골머리썩는 기사단오라비들과 남동생의 철저한 단속이 계속됨
여동생같은 로젤린 사수하느라 남자들끼리 볼뽀뽀까지 하게되는 '남주피셜' 역겨운 현장도 일어남
가히 이 훈훈한 우애의 오라비들의 처절한 노력이 겨륵함
이와중에 로젤린에게 반한 황자는 끊임없이 유혹을 하기 시작함
바로 치명적인 외모로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황자의 철옹성같은 기사단이 허술하게 실종
국가 문서가 한낱 일기장이 되어 날라감
황자님을 보면 가슴이 뛴다는 누나에게 남동생 칼릭스가 하는말
로젤린에게 이것저것 핑계대며 뽀뽀를 시전하는 황자와
그것을 본 주변인들의 반응
너무 스압될까봐 2편으로 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