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또죽 작가님인줄도 모르고 봄

폐또죽이랑 비슷하다고 하는 덬들 글도 봤는데도 폐또죽이랑 안비슷하다고 생각함

(이분 작품이 다 비슷비슷하다는데 폐또죽밖에 안봐서 잘 몰라서 먄)

근데 중간중간 잊을만하면 하아? 이런거 있어서 푸쉬식 하면서 읽었음

하아?가 나와서 몰입깨지는 부분이 좀 있었음

이런것도 있고 여주 부둥물 느낌이 강하기도 해서(여주 주변 인물들이 여주 능력으로 여주한테 입덕함)

확실히 폐또죽보다는 덜 읽힘ㅇㅇ

나중가면 남주 가문이랑 적대적인 가문이랑 

서브라고 불리기도 애매한 조연 여주도 나오는데 걔가 좀 발암캐였고

빙의한거 알아서그런지 근친느낌은 안났고 생각보다 남주가 여주한테 미친놈이라 만족스러웠음

남여주 서사로 보면 남주가 충분히 여주한테 스며들만한 매력이 있는건 확실한듯

RG.. 처음엔 다른 목적이 있던 남주들이 여주 아니면 아무 의미없다는것처럼 변하는거

남주가 딱 그렇게 변함

꽉막힌 해피엔딩 보고싶은 덬들은 볼만 함

빙의물 좋아해서 나덬은 재밌게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