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쓰는 감상기 6개월 차. 이거 습관되니 재밌다. 근데 자꾸 길어져서 그런데 혹시 이전에 본 사람은 (이후 추가작) 뒷 부분만 보면 됨ㅎㅎ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있으면 아직 안 읽은 것들 참고하면 좋겠고, 취향이 비슷한데 내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추천 부탁해. 몇장 안읽고 버린건 아예 언급도 안함. 취향 아님에 적어도 취향이 아닐 뿐이지 누군가에게는 좋을 책이라고 생각함.
호 : 다정남, 원앤온리, 나이차, 존댓말남, 서사력, 필력, 3인칭, 능력남, 능력녀, 회귀, 아침짹
불호 : 19금, 후회남, 혐관, 일대다, 1인칭, 빙의, 피폐, 다같살, 드라마킹퀸, 감정과잉
극호
악녀는 두 번 산다 : 최애작, 360도 돌아서 정상으로 ‘보이는’ 남주, ‘진짜’ 똑똑한 여주. 서사력, 필력 쩐다. 간혹 로맨스가 부족하다는 말이 있는데 로맨스가 부족한지 모르겠음. 워낙 분량이 많고 사건이 많아서 그렇지만 촘촘따리 둘이 사랑하는게 얼마나 맛있게요.
호수에 던지는 돌멩이 : 정말 왕자다운 왕자인 남주와 정말 귀족다운 여주. 여타 소설에서 왕자다움으로 묘사되는 몇가지 패턴이 있는데 시디스는 그걸 넘어서 진짜 나라를 위해 죽어라 일하고 애씀. 그리고 이보르 만큼 귀족적인 여주는 잘 없는 듯. 회귀전 관계 존맛탱. 포도주-아침이슬-독차 쓰리 콤보 한번 잡숴봐.
검을 든 꽃 : 판타지성 강하고 먼치킨성 강한데 거부감 없이 구성 탄탄. 남주가 조금만 덜 울었으면 하는게 있는데(왜 그렇게 여주 앞에서 조신하고 여성스러워지는지) 뭐 그래도 좋았음. 같은 사건을 남주 시점에서 엄청나게 길게 나왔는데 나는 좋았지만 약간 호불호 탈듯.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유치하지 않고 역시나 구성탄탄. 제목을 정말 잘 지었음. 제목의 '진짜'의미를 아는 순간 감탄. 나는 초반에 육아물 스러운 것도 꽤나 볼만했는데 여기서 약간 호불호를 타는 것 같았음. 남주의 등장도 좀 늦고. 그런데 남주랑 얽히면서 과거랑 현재랑 뒤섞이는데 헷갈리지도 않고 정신없이 따라가게 됨.
영원한 너의 거짓말 : 폐쇄된 공간, 짧은 시간안에 전개되는 내용인데 흡입력있고 구성완벽. PTSD를 앓고 있는 파일럿 군인 남주가 맘에 들었다. 캐릭터도 좋고 뭐 이렇게 엮이는거야? 감탄도 하게 됨. 누군가에게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의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추천한다면 1순위.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 어떻게 서간체로 이렇게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게 이야기가 전개가 되지? 진짜 남의 편지가 이렇게 재미있을 일인지. 작가님께 감탄.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하지만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추천한다면 1순위.
마이 디어 아스터 : 수채화 같고 진짜 로맨스 같음. 초반에는 잉? 이게 뭐야 싶은데 진짜 몇장만 더 읽어 남주만 등장하면 됨. 악두산 읽으면서 더 쓰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로맨스는 약간 부차적이구나 생각을 조금 했는데 로맨스가 전면에 나오면 이런게 나오는 구나 싶으서 감탄했음.
황금숲 : 신화를 이렇게 잘 끌어온 작품 못봤음. 필력 구성 모두 완벽했고 쿤의 순진함이나 시대의 야먄성이 정말 어색함 없이 잘 조화되어 있었음. 감탄 감탄.
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 : 재독하고 호에서 극호로 상승. 첫독할때 컨디션이 안좋았나봄ㅋㅋ 이렇게 예쁘고 잘 만든 ‘마법’은 보기 힘듬. 스토리, 캐릭터 모두 계속 생각난다. 가문에 대한 설정. 마녀와 마법사 특유의 비인간적임도 잘 드러남.
교룡의 주인 : 왠만하면 서양풍로판에 집중하는데 정말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공주를 데리고 도망치는 호위의 얘기는 존맛일 수 밖에 없음. 거기다 정말 감정을 달달하게 잘 쌓아서ㅜ 전개도 훌륭하고. 더이상 극호작을 찾을 수 없는 고자가 됐나 했는데 역시 존잼은 존잼이다ㅠ 고자가 아니구나ㅜ
(이후 추가작)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 30프로 정도읽었는데 일단 지금까지는 극호로. 아직 연애도 시작 안했지만ㅎㅎㅎ 종교가 나오고 악마가 나오는건 취향이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다만 여주가 과부라 그런가 26, 31로 남주가 나이가 더 많음에도 자꾸 남주가 연하 같이 느껴져서 아쉽다. 웹툰 초반 몇화를 먼저 접해서 그런가. 더 중후했음 좋겠다.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느순간 부터 남주의 말투가 좀 많이 바뀜. 근데 적응이 안되서 어색하다.
호
겨울 정원의 하와르 : 배경설정이 충실하고 남,여주 독특. 하지만 사건과 갈등이 너무 쉽게쉽게 넘어가는 느낌이 조금 듬.
흑막룡을 키우게 되었다 : 총 잘 쓰는 공무원 남주 좋다… 그리고 여주를 정말 잘 챙겨주는데 설설기는 느낌이 눈꼽만큼도 없음. 남주 저자세 딱 질색인데 여주는 아무것도 안하는 예쁜 나무늘보고 남주는 집사라고 불릴만큼 바리바리 여주 챙겨주는데 극단적 감정 을이 아니라서 그런지 전혀 거부감 없고 남주시점으로 여주가 사랑스러울 정도. 하지만 막판에 재판으로 몰아쳐서 여주가 문제 해결하는건 영 별로였다. 요래요래 하자 용주인 내말들어 오케이? 하면 다들 수긍하는데 그러면 재판이 왜있냐…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 여주 진짜 귀여워..! 그걸로 모든 단점 극복… 일뻔했지만 막판에 신들이 등장하는 난장씬은 좀 지루했다. 둘이 알콩달콩 부분이 다 극복할 수 있게 해주지만. 흑막룡도 그렇고 사건 해결부분이 좀 지리하다ㅠ
비정규직 황후 : 한민트님 작품 답게 구성 탄탄 하지만 계몽적 요소가 마이너스. 그 부분은 취향이 아닌듯. 흥미롭긴 하지만 저런 요소가 강조되면 왜 남주는 그냥 이용당했을 뿐이라는 느낌이 들죠...
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 : 초반에 여주 잘못이 줄줄 나와서 그래 니 업보다 싶은데 남편이랑은 너무 사이 좋잖아???...가 함정입니다. 흑흑 그 사이좋은 모습 보고 싶어서 버텼다. 필력이 좋은거랑 별개로 피폐쪽으로 살짝 넘어가는게 힘들어서. 하지만 외전보세요 여러분. 외전이 모든 것을 극복.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 1부, 1.5부는 극호작. 2,3부가 쪼매 아쉽고 감정과잉에 여주가 호불호 타지만 분명히 필력 개쩌는 작품. 하지만 2,3부에 여주의 PTSD극복에 남주가 이용 되도 너무! 이용 되서 남주가 1부랑 같은 사람 맞나 싶을 정도였음. 그나마 동생 쳐 팰 때나 비슷해 보이나 그것도 번번히 여주에게 저지..(하긴 그거 아니었으면 앙히에는 머리 골백번도 더 잘렸다.) 근데 결국 남주-동생의 사이 회복도 여주가 중재한게 아니라 여주가 친 사고의 여파잖아.. 아이고.
리셋팅 레이디 : 잔혹동화지만 남주의 ‘그 순간’까지만 일단 버텨보시오. 진짜 그 순간 이전에는 심심하면 몇장읽고 덮고, 심심하면 조금 읽고 도대체 남주가 누구여? 했는데 '그 순간'이후로 미친 속도로 질주하게 됨.
상수리 나무 아래 : 뭐 말해 뭐해. 하지만 취향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서 호작임. 재미있긴 재미있는데 미묘하게 취향이 아니랄까… 하지만 누구에게라도 자신있게 추천할만함. 취향이 아닌 요소는 미묘하게 강압적인 남주. 나는 외전보고 더 ???됐음. 그냥 망상아닌가…?
후원에 핀 제비꽃 : 어린시절이 조금 흠인데 그래도 장면장면 카타르시스 만드는 건 최고인듯. 당장에 생각나는 장면만 몇가지 됨(첫 소개 장면, 땡땡땡 선언 장면, 니 앞에서 죽겠다.) 하지만 외전은 마이너스. 보다 말았다. 아 남주 시점의 외전은 추천. 이 의뭉스러운 놈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수 있어서 좋았음. 하지만 그 외 외전은 좀...
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 일단 서사력이랑 필력은 쩔었다. 계속 읽게 하는 힘은 뛰어났고, 남주 또한 다정남이긴 해서 좋았는데(혹시나 다른새끼랑 엮일까봐 쫄았다) 근데 피폐물이라 너무 힘들었다. 역시 피폐물은 취향이 아니야..ㅠㅠ 그래서 쏘쏘나 취향아님으로 내려 갈 뻔했는데 외전이 좋아서… 그러니까 엔딩이 마음에 들어서 호로 올라옴. 다죽자엔딩일줄 알았는데… 나름의 죗값은 다 치렀더라.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 후회남은 취향은 아닌데 워낙 얘기가 나와서 봤는데 짧고 완결성 있고 재미있었다. 뭐랄까 너무 스포보지마! 스포보지마! 소리를 듣고 봤더니 오히려 스포가 예상되어서 난감… 문체가 취향이 아니라 초반부에는 약간 지루했는데 짧고 완결성 있어서 괜찮다. 이 작가에 대해서는 황여에서 다시한번 얘기를...
밤의 끝에서 당신을 만나다 : 로판 초기 입성기에 읽었으면 극호작이 될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꽤 많이 읽어서 꼼꼼하게 따지다 보니 호. 그래도 오랜만에 마음에 들었다. 문체도 좋고, 남주의 전쟁에 대해서도 꽤나 구체적이고 앞뒤도 잘 맞고. 여주타입 때문에 그런지 겨울정원의 하와르가 생각났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정형화 된 남여주 내용을 바꾸다 보니 남주가 너무… 아니 그만 둘게. 19금은 아무래도 극호작이 되기 힘듬...
웨데니아의 정원 : 복잡하고 감정과잉인 것에 지쳐 보게 됨. 힐링물이다ㅜ 짧아서 깔끔하고 내용은 훈훈하다.
(이후 추가작)
악역 황녀님은 과자집에서 살고 싶어 : 심신이 피폐해서 힐링물이 필요해서 봤는데 재밌었다. 남여주 둘이 호감을 쌓는 과정이 정말 자연스럽게 좋았는데 여주가 남주에 대한 호감을 조금 더 묘사했으면 좋지 않았을까나 아쉽. 물론 행동으로는 여주가 남주 좋아하는 지는 알겠더라만은... 또 황제를 향한 훈계조도 좀… 그래도 후일담이 궁금하다 2세랑 집안 사람들의 남주갈굼이 어찌 될지 정말 궁금한 건 오랜만. 그리고 남주가 꽤나 어린 시절부터 지고지순하게 순정을 지켜왔는데(15부터 25까지였나? 10년…) 친구같으면서도 텐션 넘쳤다. 이런 순정남 실로 오랜만…
내 벽을 움킨 해일 : 주인공 아카데미 생활은 재미있기 힘든데 졸업과정까지 순식간에 스피드있게 달려서 재미있었다. 주인공이 벽 밖에 차별받는 신분이었다가 급상승 했는데 그 얘기가 주가 아니어서 의외. 19금 씬은 갓 성인이 된 애들이 정신없이 사고 치는것 같아서 의외로 거부감 없이 재밌었달까ㅋ 기승전떡이어도 그나이는 그렇지 싶어서 내용이랑 잘 어울렸다(물론 기승전떡은 아님)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좋았지만 단점은 레알 정말 잘난 남주가 너무 쉽게 (스포)를 포기한게 좀.. 그 과정에 고뇌가 너무 빨리 처리됐달까. 영너거의 이안같은경우 평생 ptsd로 힘든것도 있었고, 후제꽃의 에셀먼드는 후작가보다 가디언이 더 어울려서 그러려니 했는데, 일린저는 시디스과라고 생각하고 봤어서 너무 쉽게 (스포)를 포기해 납득이 완벽하게 안갔다. 시디스는 그러면 안돼...
쏘쏘
루시아 : 술술 읽힘.
결혼장사 : 술술 읽히나 루시아보다는 여주가 호불호탈듯. 남주가 좀 저자세
다행인지 불행인지 : 후반부만 잘했으면 호작으로 올라갔을 텐데ㅠ 대사 정말 잘쓰고 두근거리는 상황도 진짜 잘 만듬.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 역시 술술 읽힘. 하지만 설정이 그닥 땡기지 않음.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 피폐해야 될 것 같은 설정인데 둘의 티키타카가 발랄해서 피폐하지 않다?? 되게 심각해야 될 것 같은 상황인데 술술 넘어감. ㅋㅋㅍ 특유의 문장의 단점이 드러나는 듯. 게다가 대사와 상황은 좋은데 스토리가 부족한 느낌. 에필로그 까지 읽었는데 뭔가 이야기가 더 있어야 하지 않아??? 라는 기분이 들게 만듬. 그래도 초반부에는 재미있었고 끝까지 끌고갈 힘도 있었던 것 같음.
바이올렛 체로타의 졸속결혼 : 초반부는 괜찮았다. 알콩달콩하고 어색한 둘이 알아가는게 존잼. 그래서 꽤 기대했는데 수도로 떠나면서 급 재미하락… 후반부가 너무 성의 없었다. 19금 씬 쓰면서 스토리는 버렸나 싶을 정도. 아쉽다.
브렐린, 작가는 시한부 악역의 삶을 산다 : 나름 문체도 괜찮고 잘 쓴 것 같아 끝까지 읽긴했지만 역시 빙의물은 취향이 아니다. 좀 뻔하고 흔했다.
레디메이드 퀸 : 사건은 잘 짜여져 있는데 구성이 좀 별로인 느낌. 뭔가 인과관계가 유기적이지 않고 툭툭 끊겨있음. 그런데 그런건 둘째치고 남여주 감정선이 영… 남주가 여주 좋아하는건 너무 계기도 사건도 없이 뜬금없었고 여주는 찐사가 섭남 같았음. 엮인 계기도 그렇고 반한듯한 묘사도 그렇고. 여주입장에서 남주를 그럴듯하게 묘사한 적이 딱히 없는것 같은데… 로맨스는 부모세대에서 다 쏟아버린듯. 엔딩은 새드인지 해피인지 논란이 되지만 난 그것보다 이렇게 마무리를 하면 더욱 남주만 찐사고 여주는 찐사가 아니었던것 같잖아??라는 느낌을 받았음.
(이후 추가작)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 환생과 회귀 치트키 두개를 가진 여주가 돈지랄로 무쌍을 찍는 내용인데 단순 먼치킨적 재미로는 끝까지 읽을 만했지만 너무 뻔하기만 한 악역과 여주에게 너무 저자세인 남주가 그닥… 남주가 악역한테 내보이는 잔혹한 면을 좀 부각시켜서 여주와 조금 밀당을 하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큰개과남과 냉혈남 둘 다 잡으려다 매력이 죽은 느낌ㅜ 너무 극단적인 성격 둘 다 살리는건 어려운듯.
120일의 계약결혼 : 호가 될뻔도 했으나 다시 읽고 싶으냐 물으면 글쎄?라 쏘쏘. 그런데 한번은 읽을 만 했다. 내가 추천글을 잘못 이해해서 임신튀인줄 알았는데 그냥 튄거 였다ㅎㅎ 남주가 다정남이긴 한데 대사가 조금 느끼했다. 너무 고전적인 느낌이라 개성은 살았는데 취향의 다정남은 아닌 느낌. 다정남이 취향이나 바람둥이st은 취향이 아닌걸로ㅎㅎ 그런데 실제로 저런 난봉꾼이 있을 수 있나? 나쁘긴 하지만 찐사나 육체관계를 없애기 위해 조금 무리수 설정을 둔 느낌.
중도하차, 읽는 중 (언젠간 다시 볼 듯)
황자님 왜 잘해 주세요? : 작가빨로 끝까지 보긴 할 껀데 마구 달릴 힘은 안나서 일단 보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 1부까지는 나름 재미 있었는데 2부에 손이 왠지 안감… 왠지 2부들면 계몽적 요소가 더 강하게 때려박을 것 같은 쎄한 느낌이...
황무지의 봄바람 : 역시 혐관과 피폐는 힘들다.
낙원의 이론 : 한국드라마스러운 학교 내용은 금방 끝나주려나. 서양풍 판타지가 아니라 손이 더 안가는 듯.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 일본 만화스러운 전개라 하차. 사실 비슷한 느낌의 악역과자집이 술술 읽힌 것으로 보아 먹는 사람들의 리액션 문제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 혐관, 일대다라 손이 선뜻 더 안감. 뒷내용 궁금하긴 한데….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 위랑 비슷. 거기다가 유치함 한스푼 더…
약탈혼 : 19금을 위한 설정을 토대로 세계관을 쌓은 느낌이라 좀...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 여주 탈출 후 집중도가 떨어짐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 그 사이 중도하차작 중에 가장 먼저 처음부터 다시 읽었는데… 이 작가님 특유의 반복해서 쓰는 서술방식이 나랑 안맞나 봄. 둘이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한데 속마음 너무 많이 나와서 넘어가지가 않아… 또 신혼집에서 하차.
폐후의 아이는 누구의 것인가 : 연재작이라 좀 더 모은 후 읽을 예정. 그런데 이렇게 갈등이 빨리 일어나고 빨리 해소되는 소설 아직도 못봤다. 진짜 후딱후딱 진행됨ㅎㅎ
시녀로 살아남기 : 1권까지 그럭저럭 읽을 만했는데 남주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있단 이게 로맨스이긴한가? 의문이 들정도로 그냥 빙의물 같아서 일단 하차. 그런데 추천도 있고 언급되는 이유도 있을 것 같아서 언젠가 다시 도전해 볼 예정. 근데 어찌어찌 하다가 드디어 남주가 누군지 알게 되긴했는데… 에잉 그 사람이라고? 싶어서 더 손이 안감.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 현재 읽는 중. 일단 표지의 남주가 무척 맘에 들어서 시작했는데 상상과는 남주가 많이 다르다. 게임에 빙의하는거 보는거 처음인데 여주의 먼치킨력과 설명투가 좀 당황스러움. 근데 남주가 호감표시하는 방법도 영 구리고, 여주는 눈치를 어디까지 말아먹었나 주변이 게임캐가 아니라 본인이 게임캐 인것 같고.. 표지에 낚여서 보고 있긴 한데 이용권 잔뜩 사놓곤 기다무로 보고 있다. 가면 갈수록 별로… 흑흑 표지의 남주가 너무 취향이었다구요ㅠㅠ 혹시 시커멓고 덩치크고 최종보스스러운 진중하고 무거운 남주 없나요 흑흑. 악역같지만 사실 악역이 아닌 남자요ㅠㅠ 표지만 보고 이걸 기대했음. 하염없이 가벼운 마이어샛기...
왕녀는 미친척을 한다 : 흑막용이나 악아꼬를 기대하고 봤다가 초반에 드랍. 언젠가 보긴할건데 앞에 두 작품처럼 가볍고 귀엽고 설레는걸 기대했다가 너무 달라서…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 표지 때문인가 약간 흑막룡 느낌이 나는데 켄님꺼는 나랑 한끗 차로 좀 안 맞다ㅜ 술술 읽히긴 하지만 뒤가 그닥 궁금하지 않아서 틈틈히 짬날때 보는 중
(이후 추가작)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 처음 시작은 흥미로웠는데 도무지 여주에 공감이랄까 이입이 안되서 일단 하차. 왜이렇게 드라마퀸스럽지...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할 사정 : 역시 입문 추천작이라 좀 유치하다… 빤한 전개에 모두가 우쭈쭈해주는 여주, 금사빠 주인공들 때문에 반쯤 읽다가 거부감이 스멀스멀 올라와 하차.
취향아님 (다시 안 볼 듯)
울어봐, 빌어도 좋고 : 남주가 너무 취향이 아니라..
새를 잊은 마녀에게 : 심심했다. 전작에 나온 인물들이 나올 때만 흥미로워서ㅜ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 초기 설정은 나쁘지 않았는데 다시볼 마음이 전혀 들지 않음..
태양을 삼킨 꽃 : 도대체 여주는 남주를 언제 좋아하지? 하다가 급 마무리 느낌
녹음의 관 : 뭔가 안읽힘.. 왜지? 빙의물이라?
가짜 여동생을 원하면 : 19금은 현타 옴
흰 사슴 잉그리드 : 서사는 재미있어서 쭉 달리기는 했으나 내 안에 유교걸이 거부한다
황제와 여기사 : 피폐해야만 마라맛이 아님ㄷㄷ 이 작가는 요상한 필명이랑 유치한 표지로 사람 기대감을 뚝 떨어뜨리고 마라맛을 선사함. 근데 피폐는 절대 아니고… 로판에서 기대하는걸 꼬는것 같기도 하고. 일관된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넣은 비급유머랑 구성 또한 좋은데 문제는 취향이 아니다 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리게 힘은 있어서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듯
(이후 추가작)
이자벨라 융커 : 초반에는 흥미롭게 달렸으나 여주가 천재성을 드러내 급 잘난척을 시작하며 싸하게 식었다. 아니 먼치킨이 하루이틀 판은 아닌데 깜빡이 좀 넣고 들어왔으면ㅜ 정도가 있지... 더 읽어봐야 하나 망설여지긴 하는데 급브레이크가 너무 세게 밟혔다ㄷㄷ
아도니스 : 초반에는 너무 고어체 같은 말투라 거부감이 느껴졌는데 익숙해 졌다 싶으니 중간중간 현대말이 섞여 있어서 상황과 안맞아 엄청 거슬림. 예를 들어 진짜 긴박한 상태에 여주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분노했는데 '맛이 갔다'고 표현하거나.. 뭐니ㄷㄷ 또 '상황은 이렇다.'라면서 중간중간 해설이 등장해서 몰입이 확 깨짐. 근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한 설정충하는 나 조차도 질리게 만들 정도로 설정 설명이 너무 많다. 그것도 재밌게 푸는게 아니라 강의나 누군가가 설명충으로 빙의해서 설명해 주는데 내가 왜 이런걸 공부해야 돼! 라는 심정임. 또 그렇게 너무 많이 만든 설정 위에 이야기를 풀어가니 이야기가 작위적인 느낌… 설정을 좀 쳐내고 여주-남주의 관계에만 집중했어도 충분히 탄탄한 얘기가 되었을 것 같은데 아쉽. 남여주 캐릭터 메이킹 초반에는 진짜 매력적이었는데ㅠㅠㅠ 작가가 처음에 설정을 만들 때 너무 심취하고 이거 버리기 아까워! 라는 느낌으로 너무 많이 넣은거 같았다. 무슨 클라이막스부분에서도 우주탄생 설정을 풀고 있냐ㄷㄷ 진짜 뭐시깽이 입자 얘기랑 마력과 신력의 얘기를 그렇게 까지 했어야 했나? 실제로 읽다 지쳐서 설정 안읽고 휙휙 넘어갔는데 결말까지 전혀 문제없었음. 인물들 대화로도 무슨 설정이 나왔었나 다 파악이 됨.
초반에는 회귀전 원수였던 남주에게 어떻게 다다갈까 궁금했고 남주도 태도가 바뀐 여주를 어찌 대할까 궁금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여주는 설정을 헉헉대며 따라가며 먼치킨을 찍기 바빴고(심지어 회복봇 정령때문에 죽어라 다쳐도 긴장감이 없음.. 그리고 심심하면 나오는 수련. 드*곤볼이냐.), 남주는 여주가 하자면 그냥 오케이하는 예스맨이 되어서 재미없었다…여주 목자르던(안자름) 그 기개 어디갔냐. 진짜 둘이 서로 (스포)를 눈치 챌까만이 궁금해서 겨우 끝까지 읽었다.
대기중
마법사를 위한 동화, 역광은 그림자를 잠식한다 : 은소로님꺼라 아껴놓고 있음.
솔라 레메게톤 : 설정덕후라 기대는 되나 현대 싫어…
유월의 복숭아, 여름 별장의 주인 : 읽씹왕자 작가님꺼라 기대 중
에이미의 우울, 어릿광대의 우울, 캐스니어 비망록 : 추천작
위대한 소원 : 루시아와 막여행이 쏘쏘 했으므로 쏘쏘가 필요할 때 볼 예정
타임 트래블러 : 악 한글 이름 나오는거 쥐약인데 그래도 황금숲 작가님에 대한 의리로라도 한번 볼 예정
희란국연가 : 상수리가 어디가겠어
원작은 완결난 지 한참 됐습니다만 : 남주가 실연하고 헬창이라는 설정이 웃겨서 볼 듯ㅋㅋ 시리즈로 모으는 중
소심하고 쩨쩨하게 : 정략물 땡길때 보려고
위장 취업 그대 : 웨데니아의 정원이 맘에 들어서. 같은 작가님.
황녀, 반역자를 각인시키다,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공작부인의 50가지 티레시피 : 웹툰을 먼저 후루룩짭짭 읽음. 근데 원작 보지 말라고 하는 것들이 있네… 어계매는 그림만으로 오랜만에 가슴이 뛰었다. 과거 남주, 동생 개존잘… 근데 부작용으로 이전에 그림 존잘이라 생각했던 웹툰이 오징어로 보인다 흑흑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있으면 아직 안 읽은 것들 참고하면 좋겠고, 취향이 비슷한데 내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추천 부탁해. 몇장 안읽고 버린건 아예 언급도 안함. 취향 아님에 적어도 취향이 아닐 뿐이지 누군가에게는 좋을 책이라고 생각함.
호 : 다정남, 원앤온리, 나이차, 존댓말남, 서사력, 필력, 3인칭, 능력남, 능력녀, 회귀, 아침짹
불호 : 19금, 후회남, 혐관, 일대다, 1인칭, 빙의, 피폐, 다같살, 드라마킹퀸, 감정과잉
극호
악녀는 두 번 산다 : 최애작, 360도 돌아서 정상으로 ‘보이는’ 남주, ‘진짜’ 똑똑한 여주. 서사력, 필력 쩐다. 간혹 로맨스가 부족하다는 말이 있는데 로맨스가 부족한지 모르겠음. 워낙 분량이 많고 사건이 많아서 그렇지만 촘촘따리 둘이 사랑하는게 얼마나 맛있게요.
호수에 던지는 돌멩이 : 정말 왕자다운 왕자인 남주와 정말 귀족다운 여주. 여타 소설에서 왕자다움으로 묘사되는 몇가지 패턴이 있는데 시디스는 그걸 넘어서 진짜 나라를 위해 죽어라 일하고 애씀. 그리고 이보르 만큼 귀족적인 여주는 잘 없는 듯. 회귀전 관계 존맛탱. 포도주-아침이슬-독차 쓰리 콤보 한번 잡숴봐.
검을 든 꽃 : 판타지성 강하고 먼치킨성 강한데 거부감 없이 구성 탄탄. 남주가 조금만 덜 울었으면 하는게 있는데(왜 그렇게 여주 앞에서 조신하고 여성스러워지는지) 뭐 그래도 좋았음. 같은 사건을 남주 시점에서 엄청나게 길게 나왔는데 나는 좋았지만 약간 호불호 탈듯.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유치하지 않고 역시나 구성탄탄. 제목을 정말 잘 지었음. 제목의 '진짜'의미를 아는 순간 감탄. 나는 초반에 육아물 스러운 것도 꽤나 볼만했는데 여기서 약간 호불호를 타는 것 같았음. 남주의 등장도 좀 늦고. 그런데 남주랑 얽히면서 과거랑 현재랑 뒤섞이는데 헷갈리지도 않고 정신없이 따라가게 됨.
영원한 너의 거짓말 : 폐쇄된 공간, 짧은 시간안에 전개되는 내용인데 흡입력있고 구성완벽. PTSD를 앓고 있는 파일럿 군인 남주가 맘에 들었다. 캐릭터도 좋고 뭐 이렇게 엮이는거야? 감탄도 하게 됨. 누군가에게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의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추천한다면 1순위.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 어떻게 서간체로 이렇게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게 이야기가 전개가 되지? 진짜 남의 편지가 이렇게 재미있을 일인지. 작가님께 감탄.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하지만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추천한다면 1순위.
마이 디어 아스터 : 수채화 같고 진짜 로맨스 같음. 초반에는 잉? 이게 뭐야 싶은데 진짜 몇장만 더 읽어 남주만 등장하면 됨. 악두산 읽으면서 더 쓰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로맨스는 약간 부차적이구나 생각을 조금 했는데 로맨스가 전면에 나오면 이런게 나오는 구나 싶으서 감탄했음.
황금숲 : 신화를 이렇게 잘 끌어온 작품 못봤음. 필력 구성 모두 완벽했고 쿤의 순진함이나 시대의 야먄성이 정말 어색함 없이 잘 조화되어 있었음. 감탄 감탄.
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 : 재독하고 호에서 극호로 상승. 첫독할때 컨디션이 안좋았나봄ㅋㅋ 이렇게 예쁘고 잘 만든 ‘마법’은 보기 힘듬. 스토리, 캐릭터 모두 계속 생각난다. 가문에 대한 설정. 마녀와 마법사 특유의 비인간적임도 잘 드러남.
교룡의 주인 : 왠만하면 서양풍로판에 집중하는데 정말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공주를 데리고 도망치는 호위의 얘기는 존맛일 수 밖에 없음. 거기다 정말 감정을 달달하게 잘 쌓아서ㅜ 전개도 훌륭하고. 더이상 극호작을 찾을 수 없는 고자가 됐나 했는데 역시 존잼은 존잼이다ㅠ 고자가 아니구나ㅜ
(이후 추가작)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 30프로 정도읽었는데 일단 지금까지는 극호로. 아직 연애도 시작 안했지만ㅎㅎㅎ 종교가 나오고 악마가 나오는건 취향이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다만 여주가 과부라 그런가 26, 31로 남주가 나이가 더 많음에도 자꾸 남주가 연하 같이 느껴져서 아쉽다. 웹툰 초반 몇화를 먼저 접해서 그런가. 더 중후했음 좋겠다.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느순간 부터 남주의 말투가 좀 많이 바뀜. 근데 적응이 안되서 어색하다.
호
겨울 정원의 하와르 : 배경설정이 충실하고 남,여주 독특. 하지만 사건과 갈등이 너무 쉽게쉽게 넘어가는 느낌이 조금 듬.
흑막룡을 키우게 되었다 : 총 잘 쓰는 공무원 남주 좋다… 그리고 여주를 정말 잘 챙겨주는데 설설기는 느낌이 눈꼽만큼도 없음. 남주 저자세 딱 질색인데 여주는 아무것도 안하는 예쁜 나무늘보고 남주는 집사라고 불릴만큼 바리바리 여주 챙겨주는데 극단적 감정 을이 아니라서 그런지 전혀 거부감 없고 남주시점으로 여주가 사랑스러울 정도. 하지만 막판에 재판으로 몰아쳐서 여주가 문제 해결하는건 영 별로였다. 요래요래 하자 용주인 내말들어 오케이? 하면 다들 수긍하는데 그러면 재판이 왜있냐…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 여주 진짜 귀여워..! 그걸로 모든 단점 극복… 일뻔했지만 막판에 신들이 등장하는 난장씬은 좀 지루했다. 둘이 알콩달콩 부분이 다 극복할 수 있게 해주지만. 흑막룡도 그렇고 사건 해결부분이 좀 지리하다ㅠ
비정규직 황후 : 한민트님 작품 답게 구성 탄탄 하지만 계몽적 요소가 마이너스. 그 부분은 취향이 아닌듯. 흥미롭긴 하지만 저런 요소가 강조되면 왜 남주는 그냥 이용당했을 뿐이라는 느낌이 들죠...
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 : 초반에 여주 잘못이 줄줄 나와서 그래 니 업보다 싶은데 남편이랑은 너무 사이 좋잖아???...가 함정입니다. 흑흑 그 사이좋은 모습 보고 싶어서 버텼다. 필력이 좋은거랑 별개로 피폐쪽으로 살짝 넘어가는게 힘들어서. 하지만 외전보세요 여러분. 외전이 모든 것을 극복.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 1부, 1.5부는 극호작. 2,3부가 쪼매 아쉽고 감정과잉에 여주가 호불호 타지만 분명히 필력 개쩌는 작품. 하지만 2,3부에 여주의 PTSD극복에 남주가 이용 되도 너무! 이용 되서 남주가 1부랑 같은 사람 맞나 싶을 정도였음. 그나마 동생 쳐 팰 때나 비슷해 보이나 그것도 번번히 여주에게 저지..(하긴 그거 아니었으면 앙히에는 머리 골백번도 더 잘렸다.) 근데 결국 남주-동생의 사이 회복도 여주가 중재한게 아니라 여주가 친 사고의 여파잖아.. 아이고.
리셋팅 레이디 : 잔혹동화지만 남주의 ‘그 순간’까지만 일단 버텨보시오. 진짜 그 순간 이전에는 심심하면 몇장읽고 덮고, 심심하면 조금 읽고 도대체 남주가 누구여? 했는데 '그 순간'이후로 미친 속도로 질주하게 됨.
상수리 나무 아래 : 뭐 말해 뭐해. 하지만 취향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서 호작임. 재미있긴 재미있는데 미묘하게 취향이 아니랄까… 하지만 누구에게라도 자신있게 추천할만함. 취향이 아닌 요소는 미묘하게 강압적인 남주. 나는 외전보고 더 ???됐음. 그냥 망상아닌가…?
후원에 핀 제비꽃 : 어린시절이 조금 흠인데 그래도 장면장면 카타르시스 만드는 건 최고인듯. 당장에 생각나는 장면만 몇가지 됨(첫 소개 장면, 땡땡땡 선언 장면, 니 앞에서 죽겠다.) 하지만 외전은 마이너스. 보다 말았다. 아 남주 시점의 외전은 추천. 이 의뭉스러운 놈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수 있어서 좋았음. 하지만 그 외 외전은 좀...
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 일단 서사력이랑 필력은 쩔었다. 계속 읽게 하는 힘은 뛰어났고, 남주 또한 다정남이긴 해서 좋았는데(혹시나 다른새끼랑 엮일까봐 쫄았다) 근데 피폐물이라 너무 힘들었다. 역시 피폐물은 취향이 아니야..ㅠㅠ 그래서 쏘쏘나 취향아님으로 내려 갈 뻔했는데 외전이 좋아서… 그러니까 엔딩이 마음에 들어서 호로 올라옴. 다죽자엔딩일줄 알았는데… 나름의 죗값은 다 치렀더라.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 후회남은 취향은 아닌데 워낙 얘기가 나와서 봤는데 짧고 완결성 있고 재미있었다. 뭐랄까 너무 스포보지마! 스포보지마! 소리를 듣고 봤더니 오히려 스포가 예상되어서 난감… 문체가 취향이 아니라 초반부에는 약간 지루했는데 짧고 완결성 있어서 괜찮다. 이 작가에 대해서는 황여에서 다시한번 얘기를...
밤의 끝에서 당신을 만나다 : 로판 초기 입성기에 읽었으면 극호작이 될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꽤 많이 읽어서 꼼꼼하게 따지다 보니 호. 그래도 오랜만에 마음에 들었다. 문체도 좋고, 남주의 전쟁에 대해서도 꽤나 구체적이고 앞뒤도 잘 맞고. 여주타입 때문에 그런지 겨울정원의 하와르가 생각났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정형화 된 남여주 내용을 바꾸다 보니 남주가 너무… 아니 그만 둘게. 19금은 아무래도 극호작이 되기 힘듬...
웨데니아의 정원 : 복잡하고 감정과잉인 것에 지쳐 보게 됨. 힐링물이다ㅜ 짧아서 깔끔하고 내용은 훈훈하다.
(이후 추가작)
악역 황녀님은 과자집에서 살고 싶어 : 심신이 피폐해서 힐링물이 필요해서 봤는데 재밌었다. 남여주 둘이 호감을 쌓는 과정이 정말 자연스럽게 좋았는데 여주가 남주에 대한 호감을 조금 더 묘사했으면 좋지 않았을까나 아쉽. 물론 행동으로는 여주가 남주 좋아하는 지는 알겠더라만은... 또 황제를 향한 훈계조도 좀… 그래도 후일담이 궁금하다 2세랑 집안 사람들의 남주갈굼이 어찌 될지 정말 궁금한 건 오랜만. 그리고 남주가 꽤나 어린 시절부터 지고지순하게 순정을 지켜왔는데(15부터 25까지였나? 10년…) 친구같으면서도 텐션 넘쳤다. 이런 순정남 실로 오랜만…
내 벽을 움킨 해일 : 주인공 아카데미 생활은 재미있기 힘든데 졸업과정까지 순식간에 스피드있게 달려서 재미있었다. 주인공이 벽 밖에 차별받는 신분이었다가 급상승 했는데 그 얘기가 주가 아니어서 의외. 19금 씬은 갓 성인이 된 애들이 정신없이 사고 치는것 같아서 의외로 거부감 없이 재밌었달까ㅋ 기승전떡이어도 그나이는 그렇지 싶어서 내용이랑 잘 어울렸다(물론 기승전떡은 아님)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좋았지만 단점은 레알 정말 잘난 남주가 너무 쉽게 (스포)를 포기한게 좀.. 그 과정에 고뇌가 너무 빨리 처리됐달까. 영너거의 이안같은경우 평생 ptsd로 힘든것도 있었고, 후제꽃의 에셀먼드는 후작가보다 가디언이 더 어울려서 그러려니 했는데, 일린저는 시디스과라고 생각하고 봤어서 너무 쉽게 (스포)를 포기해 납득이 완벽하게 안갔다. 시디스는 그러면 안돼...
쏘쏘
루시아 : 술술 읽힘.
결혼장사 : 술술 읽히나 루시아보다는 여주가 호불호탈듯. 남주가 좀 저자세
다행인지 불행인지 : 후반부만 잘했으면 호작으로 올라갔을 텐데ㅠ 대사 정말 잘쓰고 두근거리는 상황도 진짜 잘 만듬.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 역시 술술 읽힘. 하지만 설정이 그닥 땡기지 않음.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 피폐해야 될 것 같은 설정인데 둘의 티키타카가 발랄해서 피폐하지 않다?? 되게 심각해야 될 것 같은 상황인데 술술 넘어감. ㅋㅋㅍ 특유의 문장의 단점이 드러나는 듯. 게다가 대사와 상황은 좋은데 스토리가 부족한 느낌. 에필로그 까지 읽었는데 뭔가 이야기가 더 있어야 하지 않아??? 라는 기분이 들게 만듬. 그래도 초반부에는 재미있었고 끝까지 끌고갈 힘도 있었던 것 같음.
바이올렛 체로타의 졸속결혼 : 초반부는 괜찮았다. 알콩달콩하고 어색한 둘이 알아가는게 존잼. 그래서 꽤 기대했는데 수도로 떠나면서 급 재미하락… 후반부가 너무 성의 없었다. 19금 씬 쓰면서 스토리는 버렸나 싶을 정도. 아쉽다.
브렐린, 작가는 시한부 악역의 삶을 산다 : 나름 문체도 괜찮고 잘 쓴 것 같아 끝까지 읽긴했지만 역시 빙의물은 취향이 아니다. 좀 뻔하고 흔했다.
레디메이드 퀸 : 사건은 잘 짜여져 있는데 구성이 좀 별로인 느낌. 뭔가 인과관계가 유기적이지 않고 툭툭 끊겨있음. 그런데 그런건 둘째치고 남여주 감정선이 영… 남주가 여주 좋아하는건 너무 계기도 사건도 없이 뜬금없었고 여주는 찐사가 섭남 같았음. 엮인 계기도 그렇고 반한듯한 묘사도 그렇고. 여주입장에서 남주를 그럴듯하게 묘사한 적이 딱히 없는것 같은데… 로맨스는 부모세대에서 다 쏟아버린듯. 엔딩은 새드인지 해피인지 논란이 되지만 난 그것보다 이렇게 마무리를 하면 더욱 남주만 찐사고 여주는 찐사가 아니었던것 같잖아??라는 느낌을 받았음.
(이후 추가작)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 환생과 회귀 치트키 두개를 가진 여주가 돈지랄로 무쌍을 찍는 내용인데 단순 먼치킨적 재미로는 끝까지 읽을 만했지만 너무 뻔하기만 한 악역과 여주에게 너무 저자세인 남주가 그닥… 남주가 악역한테 내보이는 잔혹한 면을 좀 부각시켜서 여주와 조금 밀당을 하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큰개과남과 냉혈남 둘 다 잡으려다 매력이 죽은 느낌ㅜ 너무 극단적인 성격 둘 다 살리는건 어려운듯.
120일의 계약결혼 : 호가 될뻔도 했으나 다시 읽고 싶으냐 물으면 글쎄?라 쏘쏘. 그런데 한번은 읽을 만 했다. 내가 추천글을 잘못 이해해서 임신튀인줄 알았는데 그냥 튄거 였다ㅎㅎ 남주가 다정남이긴 한데 대사가 조금 느끼했다. 너무 고전적인 느낌이라 개성은 살았는데 취향의 다정남은 아닌 느낌. 다정남이 취향이나 바람둥이st은 취향이 아닌걸로ㅎㅎ 그런데 실제로 저런 난봉꾼이 있을 수 있나? 나쁘긴 하지만 찐사나 육체관계를 없애기 위해 조금 무리수 설정을 둔 느낌.
중도하차, 읽는 중 (언젠간 다시 볼 듯)
황자님 왜 잘해 주세요? : 작가빨로 끝까지 보긴 할 껀데 마구 달릴 힘은 안나서 일단 보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 1부까지는 나름 재미 있었는데 2부에 손이 왠지 안감… 왠지 2부들면 계몽적 요소가 더 강하게 때려박을 것 같은 쎄한 느낌이...
황무지의 봄바람 : 역시 혐관과 피폐는 힘들다.
낙원의 이론 : 한국드라마스러운 학교 내용은 금방 끝나주려나. 서양풍 판타지가 아니라 손이 더 안가는 듯.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 일본 만화스러운 전개라 하차. 사실 비슷한 느낌의 악역과자집이 술술 읽힌 것으로 보아 먹는 사람들의 리액션 문제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 혐관, 일대다라 손이 선뜻 더 안감. 뒷내용 궁금하긴 한데….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 위랑 비슷. 거기다가 유치함 한스푼 더…
약탈혼 : 19금을 위한 설정을 토대로 세계관을 쌓은 느낌이라 좀...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 여주 탈출 후 집중도가 떨어짐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 그 사이 중도하차작 중에 가장 먼저 처음부터 다시 읽었는데… 이 작가님 특유의 반복해서 쓰는 서술방식이 나랑 안맞나 봄. 둘이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한데 속마음 너무 많이 나와서 넘어가지가 않아… 또 신혼집에서 하차.
폐후의 아이는 누구의 것인가 : 연재작이라 좀 더 모은 후 읽을 예정. 그런데 이렇게 갈등이 빨리 일어나고 빨리 해소되는 소설 아직도 못봤다. 진짜 후딱후딱 진행됨ㅎㅎ
시녀로 살아남기 : 1권까지 그럭저럭 읽을 만했는데 남주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있단 이게 로맨스이긴한가? 의문이 들정도로 그냥 빙의물 같아서 일단 하차. 그런데 추천도 있고 언급되는 이유도 있을 것 같아서 언젠가 다시 도전해 볼 예정. 근데 어찌어찌 하다가 드디어 남주가 누군지 알게 되긴했는데… 에잉 그 사람이라고? 싶어서 더 손이 안감.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 현재 읽는 중. 일단 표지의 남주가 무척 맘에 들어서 시작했는데 상상과는 남주가 많이 다르다. 게임에 빙의하는거 보는거 처음인데 여주의 먼치킨력과 설명투가 좀 당황스러움. 근데 남주가 호감표시하는 방법도 영 구리고, 여주는 눈치를 어디까지 말아먹었나 주변이 게임캐가 아니라 본인이 게임캐 인것 같고.. 표지에 낚여서 보고 있긴 한데 이용권 잔뜩 사놓곤 기다무로 보고 있다. 가면 갈수록 별로… 흑흑 표지의 남주가 너무 취향이었다구요ㅠㅠ 혹시 시커멓고 덩치크고 최종보스스러운 진중하고 무거운 남주 없나요 흑흑. 악역같지만 사실 악역이 아닌 남자요ㅠㅠ 표지만 보고 이걸 기대했음. 하염없이 가벼운 마이어샛기...
왕녀는 미친척을 한다 : 흑막용이나 악아꼬를 기대하고 봤다가 초반에 드랍. 언젠가 보긴할건데 앞에 두 작품처럼 가볍고 귀엽고 설레는걸 기대했다가 너무 달라서…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 표지 때문인가 약간 흑막룡 느낌이 나는데 켄님꺼는 나랑 한끗 차로 좀 안 맞다ㅜ 술술 읽히긴 하지만 뒤가 그닥 궁금하지 않아서 틈틈히 짬날때 보는 중
(이후 추가작)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 처음 시작은 흥미로웠는데 도무지 여주에 공감이랄까 이입이 안되서 일단 하차. 왜이렇게 드라마퀸스럽지...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할 사정 : 역시 입문 추천작이라 좀 유치하다… 빤한 전개에 모두가 우쭈쭈해주는 여주, 금사빠 주인공들 때문에 반쯤 읽다가 거부감이 스멀스멀 올라와 하차.
취향아님 (다시 안 볼 듯)
울어봐, 빌어도 좋고 : 남주가 너무 취향이 아니라..
새를 잊은 마녀에게 : 심심했다. 전작에 나온 인물들이 나올 때만 흥미로워서ㅜ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 초기 설정은 나쁘지 않았는데 다시볼 마음이 전혀 들지 않음..
태양을 삼킨 꽃 : 도대체 여주는 남주를 언제 좋아하지? 하다가 급 마무리 느낌
녹음의 관 : 뭔가 안읽힘.. 왜지? 빙의물이라?
가짜 여동생을 원하면 : 19금은 현타 옴
흰 사슴 잉그리드 : 서사는 재미있어서 쭉 달리기는 했으나 내 안에 유교걸이 거부한다
황제와 여기사 : 피폐해야만 마라맛이 아님ㄷㄷ 이 작가는 요상한 필명이랑 유치한 표지로 사람 기대감을 뚝 떨어뜨리고 마라맛을 선사함. 근데 피폐는 절대 아니고… 로판에서 기대하는걸 꼬는것 같기도 하고. 일관된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넣은 비급유머랑 구성 또한 좋은데 문제는 취향이 아니다 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리게 힘은 있어서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듯
(이후 추가작)
이자벨라 융커 : 초반에는 흥미롭게 달렸으나 여주가 천재성을 드러내 급 잘난척을 시작하며 싸하게 식었다. 아니 먼치킨이 하루이틀 판은 아닌데 깜빡이 좀 넣고 들어왔으면ㅜ 정도가 있지... 더 읽어봐야 하나 망설여지긴 하는데 급브레이크가 너무 세게 밟혔다ㄷㄷ
아도니스 : 초반에는 너무 고어체 같은 말투라 거부감이 느껴졌는데 익숙해 졌다 싶으니 중간중간 현대말이 섞여 있어서 상황과 안맞아 엄청 거슬림. 예를 들어 진짜 긴박한 상태에 여주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분노했는데 '맛이 갔다'고 표현하거나.. 뭐니ㄷㄷ 또 '상황은 이렇다.'라면서 중간중간 해설이 등장해서 몰입이 확 깨짐. 근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한 설정충하는 나 조차도 질리게 만들 정도로 설정 설명이 너무 많다. 그것도 재밌게 푸는게 아니라 강의나 누군가가 설명충으로 빙의해서 설명해 주는데 내가 왜 이런걸 공부해야 돼! 라는 심정임. 또 그렇게 너무 많이 만든 설정 위에 이야기를 풀어가니 이야기가 작위적인 느낌… 설정을 좀 쳐내고 여주-남주의 관계에만 집중했어도 충분히 탄탄한 얘기가 되었을 것 같은데 아쉽. 남여주 캐릭터 메이킹 초반에는 진짜 매력적이었는데ㅠㅠㅠ 작가가 처음에 설정을 만들 때 너무 심취하고 이거 버리기 아까워! 라는 느낌으로 너무 많이 넣은거 같았다. 무슨 클라이막스부분에서도 우주탄생 설정을 풀고 있냐ㄷㄷ 진짜 뭐시깽이 입자 얘기랑 마력과 신력의 얘기를 그렇게 까지 했어야 했나? 실제로 읽다 지쳐서 설정 안읽고 휙휙 넘어갔는데 결말까지 전혀 문제없었음. 인물들 대화로도 무슨 설정이 나왔었나 다 파악이 됨.
초반에는 회귀전 원수였던 남주에게 어떻게 다다갈까 궁금했고 남주도 태도가 바뀐 여주를 어찌 대할까 궁금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여주는 설정을 헉헉대며 따라가며 먼치킨을 찍기 바빴고(심지어 회복봇 정령때문에 죽어라 다쳐도 긴장감이 없음.. 그리고 심심하면 나오는 수련. 드*곤볼이냐.), 남주는 여주가 하자면 그냥 오케이하는 예스맨이 되어서 재미없었다…여주 목자르던(안자름) 그 기개 어디갔냐. 진짜 둘이 서로 (스포)를 눈치 챌까만이 궁금해서 겨우 끝까지 읽었다.
대기중
마법사를 위한 동화, 역광은 그림자를 잠식한다 : 은소로님꺼라 아껴놓고 있음.
솔라 레메게톤 : 설정덕후라 기대는 되나 현대 싫어…
유월의 복숭아, 여름 별장의 주인 : 읽씹왕자 작가님꺼라 기대 중
에이미의 우울, 어릿광대의 우울, 캐스니어 비망록 : 추천작
위대한 소원 : 루시아와 막여행이 쏘쏘 했으므로 쏘쏘가 필요할 때 볼 예정
타임 트래블러 : 악 한글 이름 나오는거 쥐약인데 그래도 황금숲 작가님에 대한 의리로라도 한번 볼 예정
희란국연가 : 상수리가 어디가겠어
원작은 완결난 지 한참 됐습니다만 : 남주가 실연하고 헬창이라는 설정이 웃겨서 볼 듯ㅋㅋ 시리즈로 모으는 중
소심하고 쩨쩨하게 : 정략물 땡길때 보려고
위장 취업 그대 : 웨데니아의 정원이 맘에 들어서. 같은 작가님.
황녀, 반역자를 각인시키다,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공작부인의 50가지 티레시피 : 웹툰을 먼저 후루룩짭짭 읽음. 근데 원작 보지 말라고 하는 것들이 있네… 어계매는 그림만으로 오랜만에 가슴이 뛰었다. 과거 남주, 동생 개존잘… 근데 부작용으로 이전에 그림 존잘이라 생각했던 웹툰이 오징어로 보인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