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 메인 스토리 축약하자면, K-호텔리어의 로판세계 살아 남기 랄까.
초반엔 이게 로판이야 스릴러야 할 정도로 살떨리더라 그러다가 중간 중간 우리나라에서 유년시절 부터 살아왔던 사람들사이에서 통하는 유머를 슬쩍 슬쩍 섞는데 진짜 웃김
그 어설픈 예법에, 거의 도라에몽화 된 프로페셔널한 여주 능력에 ㅋㅋㅋㅋㅋㅋㅋ
사건도 촘촘한데다가 의외로 세계관도 탄탄해서 판타지 읽는 맛도 나고
남주 여주 다 떼굴 떼굴 구르지만(초반엔 여주만 구르는듯 보이지만 나중엔 남주도 불쌍하리만큼 굴러다님) 능력자들이라 전개또한 시원 시원한게 참 마음에 들었어.
읽으면서 언젠가 이 소설이 웹툰화 될때가 기다려 지더라.
왜냐하면 몇몇 장면들 실제 그림으로 보고 싶어서.
여주 사극 말투 개그 씬이라던가 글로만 읽어도 대소름이었던 일기장 오류씬. 잠깐 등장했지만 임팩트 강했던 레비아탄 스토리, 모리아시스 죽인후 멘탈이 붕괴된 남주 씬등등...
제목만 보고 거를 뻔 했는데 정말 거르지 않길 천만 다행이었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