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길티 바이트를 재밌게 읽어서 산 책인데 전반적으로 길티바이트보다는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띄었던 거 같음
일단 남주 캐릭터는 처음 여주 입장에서 보면서 고결하고 신실한 사람이라는 이미지지만 사실 군대에서 굴러서 입도 험하고 종교에도 그닥 관심은 없고.. 여주에게 미친놈은 맞는데 금욕신실이지만 여주한정아님 이런거 아니고 초반이미지는 코스프레에 가까움
그래서 그런 반전/갭을 기대하고 사면 실망할 수도 있을 거 같음
그리고 내용부분에서 아쉬웟던게 후반의 복수전개인데... 좀 밍숭맹숭하기도 하고 거기서 여주 ㅇㅇ가 나오는게 음.... 뭐 캐릭터가 나쁘다 이런건 아닌데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조연에게 맡길거면 차라리 분량을 더 늘려서 장편로판으로 가면서 과거 서사도 더 탄탄하게 쌓고 빌드업하면서 복선도 깔고 했으면 나았을 듯
단권 안에 과거서사는 대충 회상으로 때려넣고 중요국면에 조연등판 시키니까 여러모로 뜬금없이 느껴지고 주인공이 하는 일이 없는 것처럼 느껴짐 사실 이게 가장 큰 문제야 단권이면 주인공에게 모든 임팩트를 몰빵해야 하는데 그걸 분량 개미만한 조연에게 줘버리면..
아무튼 그래서 뭐... 내용구성 자체는 무난한 편인데 그 분량 안에 넣기는 좀 오바였던 거 같음 단권으로 쓸 내용은 아니었다... 아니면 스토리를 좀 쳐내고 씬중심으로 만들었어야 했다고 봄. 사실 초반부 읽으면서는 그런 구성인줄 알았는데..
요약: 씬중심 이야기에서 스토리는 후루룩 넘기는 거 괜찮음. 근데 후루룩을 주인공이 안하고 딴 사람이 해서 문제
길티 바이트를 재밌게 읽어서 산 책인데 전반적으로 길티바이트보다는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띄었던 거 같음
일단 남주 캐릭터는 처음 여주 입장에서 보면서 고결하고 신실한 사람이라는 이미지지만 사실 군대에서 굴러서 입도 험하고 종교에도 그닥 관심은 없고.. 여주에게 미친놈은 맞는데 금욕신실이지만 여주한정아님 이런거 아니고 초반이미지는 코스프레에 가까움
그래서 그런 반전/갭을 기대하고 사면 실망할 수도 있을 거 같음
그리고 내용부분에서 아쉬웟던게 후반의 복수전개인데... 좀 밍숭맹숭하기도 하고 거기서 여주 ㅇㅇ가 나오는게 음.... 뭐 캐릭터가 나쁘다 이런건 아닌데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조연에게 맡길거면 차라리 분량을 더 늘려서 장편로판으로 가면서 과거 서사도 더 탄탄하게 쌓고 빌드업하면서 복선도 깔고 했으면 나았을 듯
단권 안에 과거서사는 대충 회상으로 때려넣고 중요국면에 조연등판 시키니까 여러모로 뜬금없이 느껴지고 주인공이 하는 일이 없는 것처럼 느껴짐 사실 이게 가장 큰 문제야 단권이면 주인공에게 모든 임팩트를 몰빵해야 하는데 그걸 분량 개미만한 조연에게 줘버리면..
아무튼 그래서 뭐... 내용구성 자체는 무난한 편인데 그 분량 안에 넣기는 좀 오바였던 거 같음 단권으로 쓸 내용은 아니었다... 아니면 스토리를 좀 쳐내고 씬중심으로 만들었어야 했다고 봄. 사실 초반부 읽으면서는 그런 구성인줄 알았는데..
요약: 씬중심 이야기에서 스토리는 후루룩 넘기는 거 괜찮음. 근데 후루룩을 주인공이 안하고 딴 사람이 해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