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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ㄹㄷ 신작 끝이라 믿었다 불호 후기 ㅅㅍ
2,484 6
2021.03.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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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목요일 오전 나 쓰봉덬은 100권이 넘는
묵은지를 뒤로 하고
ㄹㄷ 신간 나온거 머있나~ 또 두리번 두리번

끝이라 믿었다 리뷰를 보는데
윤간이 포함되어 있다는 말에
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미보합니다.

허~~ 좀 쎈데? 미보 시작부터 이렇게.디테일하게
장면을 묘사하다니..
전 너무 두근거렸어요~

왜 냐 하 면
이만큼 임펙트있는 장면을 넣었다면
그만큼 우리 멋진 남주가 처절한 응징으로 복수 해줄꺼라
믿었거든요.

하지만 기억을 잃은 남주는 여주보자마자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혀
씬 또 씬 그리고 또 씬이 나오죠~
전 씬을 좋아하니까 그래도 좋았어요~

이미 머리속에 박혀있는 첫장면의 복수를 기다리며
한자한자 꼭꼭 씹어가며 읽었죠..

그런데‼️‼️‼️‼️‼️‼️‼️

이ㅡ작가님은 이게 복수야⁉️할만한
공범들한테 주사놓기 시전..
정신상태가 온전하지않울것같은 여주는 그냥 냅두고
남주의 욕망대로만 움직이게 두고

그냥 끝나네요?
이게 끝이라니...

너무 허무하고 책 덮고 화가나서 분노게이지 상승..

오늘 신간보고 사려는 덬들 두번 말려세번 말리려
구구절절한 후기를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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