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여주, 남주 친구는 고등학교에서 항상 붙어다니는 단짝이었음
그러던 어느날 셋이 소풍을 갔다가 트럭이 셋을 덮치게 되고 남주가 여주는 구하였지만 친구는 구하지 못해서 결국 친구는 죽게 됨
그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여주는 남주를 피해다니게 되고 남주는 여주 몰래 뒤에서 지켜줌
그렇게 7년이 흐르고 남주가 여주 회사에서 일하게 되며 둘은 다시 재회하는데....
(남주는 일러스트트레이터+쥬얼리 디자이너, 여주는 쥬얼리회사 홍보팀)
유명한 에세이를 소설로 만든 작품인데 뮤지컬도 나왔더라고!!
좋은 문장들이 많아서 더 와닿더라ㅠㅠ
메인커플 말고도 여주 오빠 커플이랑 여주오빠랑 같이 일하는 직원 커플, 이렇게 두 쌍 더 있는데 이쪽도 다른 느낌으로 재미있었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