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4개월 차에 그동안 읽었던 것 감상 적었는데 이어서 5개월 차 감상 적어ㅎㅎ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있으면 아직 안 읽은 것들 참고하면 좋겠고, 취향이 비슷한데 내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추천 부탁해. 몇장 안읽고 버린건 아예 언급도 안함. 취향 아님에 적어도 취향이 아닐 뿐이지 누군가에게는 좋을 책이라고 생각함.
호 : 다정남, 원앤온리, 나이차, 존댓말남, 서사력, 필력, 3인칭, 능력남, 능력녀, 회귀, 아침짹
불호 : 19금, 후회남, 혐관, 일대다, 1인칭, 빙의, 피폐, 다같살, 드라마킹퀸, 감정과잉
4개월 차에 적었던 건 짧게 다시 언급하고 넘어갈게
극호
악녀는 두 번 산다 : 최애작, 360도 돌아서 정상으로 ‘보이는’ 남주, ‘진짜’ 똑똑한 여주. 서사력, 필력 쩔고 로맨스가 부족한지 모르겠음. 세드릭,티아가 얼마나 애절한데ㅠ
호수에 던지는 돌멩이 : 정말 왕자다운 왕자인 남주와 정말 귀족다운 여주. 회귀전 관계 존맛탱.
검을 든 꽃 : 판타지성 강하고 먼치킨성 강한데 거부감 없이 구성 탄탄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유치하지 않고 역시나 구성탄탄.
영원한 너의 거짓말 : 폐쇄된 공간, 짧은 시간안에 전개되는 내용인데 흡입력있고 구성완벽.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 어떻게 서간체로 이렇게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게 이야기가 전개가 되지?
마이 디어 아스터 : 수채화 같고 진짜 로맨스 같음.
황금숲 : 신화를 이렇게 잘 끌어온 작품 못봤음.
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 : 재독하고 호에서 극호로 상승. 첫독할때 컨디션이 안좋았나봄ㅋㅋ 이렇게 예쁘고 잘 만든 ‘마법’은 보기 힘듬. 스토리, 캐릭터 모두 계속 생각난다ㅎㅎ
(이후 추가작)
교룡의 주인 : 로판 입문하고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말고는 크게 안땡겼어. 간혹 우연히 보게된 몇몇 동양풍 로판은 얼마 보지도 않고 바로 하차. 특히 무협풍은 진짜 취향이 아님… 은소로님 작품이라도 동양풍에 대한 높은 기대감 때문에 실망할까봐도 있어 좀 미뤄놨는데 개존잼.
일단 공주를 데리고 도망치는 호위의 얘기는 존맛일 수 밖에 없다ㅜ 거기다 정말 감정을 달달하게 잘 쌓아서ㅜ 전개도 훌륭하고. 더이상 극호작을 찾을 수 없는 고자가 됐나 했는데 역시 존잼은 존잼이다ㅠ 고자가 아니구나ㅜ
그리고 교룡이 마음에 들었다면 오노 후유미의 십이국기랑 우에하시 나호코의 수호자 시리즈, 여우피리 추천함.
호
겨울 정원의 하와르 : 배경설정이 충실하고 남,여주 독특
흑막룡을 키우게 되었다 : 총쓰는 남주 좋다… 그리고 여주를 정말 잘 챙겨주는데 설설기는 느낌이 눈꼽만큼도 없음.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 여주 진짜 귀여워..! 그걸로 모든 단점 극복
비정규직 황후 : 한민트님 작품 답게 구성 탄탄
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 : 외전 보세요. 여러분. 울화가 씻기는데 눈물이 나요.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 1부, 1.5부는 극호작. 2,3부가 쪼매 아쉽고 감정과잉에 여주가 호불호 타지만 분명히 필력 개쩌는 작품
리셋팅 레이디 : 잔혹동화지만 남주의 ‘그 순간’까지만 일단 버텨보시오.
상수리 나무 아래 : 뭐 말해 뭐해. 하지만 취향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서 호작임
후원에 핀 제비꽃 : 어린시절이 조금 흠인데 그래도 장면 카타르시스 만드는 건 최고인듯
(이후 추가작)
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 일단 서사력이랑 필력은 쩔었다. 계속 읽게 하는 힘은 뛰어났고, 남주 또한 다정남이긴 해서 좋았는데(혹시나 다른새끼랑 엮일까봐 쫄았다) 근데 피폐물이라 너무 힘들었다. 역시 피폐물은 취향이 아니야..ㅠㅠ 그래서 쏘쏘나 취향아님으로 내려 갈 뻔했는데 외전이 좋아서… 그러니까 엔딩이 마음에 들어서 호로 올라옴. 다죽자엔딩일줄 알았는데… 나름의 죗값은 다 치렀더라.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 후회남은 취향은 아닌데 워낙 얘기가 나와서 봤는데 짧고 완결성 있고 재미있었다. 뭐랄까 너무 스포보지마! 스포보지마! 소리를 듣고 봤더니 오히려 스포가 예상되어서 난감… 문체가 취향이 아니라 초반부에는 약간 지루했는데 짧고 완결성 있어서 괜찮다. 이 작가에 대해서는 황여에서 다시한번 얘기를...
밤의 끝에서 당신을 만나다 : 로판 초기 입성기에 읽었으면 극호작이 될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꽤 많이 읽어서 꼼꼼하게 따지다 보니 호. 그래도 오랜만에 마음에 들었다. 문체도 좋고, 남주의 전쟁에 대해서도 꽤나 구체적이고 앞뒤도 잘 맞고. 여주타입 때문에 그런지 겨울정원의 하와르가 생각났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정형화 된 남여주 내용을 바꾸다 보니 남주가 너무… 아니 그만 둘게. 19금은 아무래도 극호작이 되기 힘듬...
웨데니아의 정원 : 복잡하고 감정과잉인 것에 지쳐 보게 됨. 힐링물이다ㅜ 짧아서 깔끔하고 내용은 훈훈하다.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 오늘 시작해서 아직 11화 밖에 못읽었는데도 개존잼의 냄새가 난다ㄷㄷ
쏘쏘
루시아 : 술술 읽힘.
결혼장사 : 술술 읽히나 루시아보다는 여주가 호불호탈듯. 남주가 좀 저자세
다행인지 불행인지 : 후반부만 잘했으면 호작으로 올라갔을 텐데ㅠ 대사 정말 잘쓰고 두근거리는 상황도 진짜 잘 만듬.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 역시 술술 읽힘.
(이후 추가작)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 유명작인데 피폐물일줄 알고 손이 안갔다. 그리고 여주에게 공주님 공주님 하는걸 보고 살짝 치를 떨었는데(왠지 공주님이라 대놓고 불리면 무능의 끝일 것 같아서) 생각보다는 여주가 무능하지 않았다. 제 할일은 하더라(그조차도 안하고 민폐를 끼치고 다닌 몇몇 공주 및 귀족 영애가 생각 나서.. 이정도는 괜찮았음) 그리고 생각보다 피폐하지 않고 발랄했다. 그런데 너네 너무 쉽게쉽게 죽는거 아니니… 근데 대화를 정말 찰지게 잘 씀. ㅋㅋㅍ가 원인인지 문장은 너무 짧게 짧게 끊어침. 그래서 상황이 심각하긴 한데 그게 잘 안 와닿는달까… 그리고 뭔가 사건이 일어났나? 대화와 상황은 잘 만들었는데 스토리가 부족한 느낌. 에필로그까지 다 읽었는데 엥? 이렇게 끝이야? 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초기에는 극호작으로 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중반부 부터 내용이 반복되면서 음 극호는 아니고 호 정도...라고 생각했다가 마지막에 스토리가 뭔가 어영부영한 느낌이라 쏘쏘로. 그래도 초반부에는 재미있었고 끝까지 끌고갈 힘도 있었던 것 같음.
바이올렛 체로타의 졸속결혼 : 초반부는 괜찮았다. 알콩달콩하고 어색한 둘이 알아가는게 존잼. 그래서 꽤 기대했는데 수도로 떠나면서 급 재미하락… 후반부가 너무 성의 없었다. 19금 씬 쓰면서 스토리는 버렸나 싶을 정도. 아쉽다.
브렐린, 작가는 시한부 악역의 삶을 산다 : 나름 문체도 괜찮고 잘 쓴 것 같아 끝까지 읽긴했지만 역시 빙의물은 취향이 아니다. 좀 뻔하고 흔했다.
레디메이드 퀸 : 기대를 많이 했는데 좀 실망했다ㅜ 사건은 잘 짜여져 있는데 구성이 좀 별로인 느낌. 뭔가 인과관계가 유기적이지 않고 툭툭 끊겨있는 느낌임. 그런데 그런건 둘째치고 남여주 감정선이 영… 남주가 여주 좋아하는건 너무 계기도 사건도 없이 뜬금없었고 여주는 찐사가 섭남 같았음. 엮인 계기도 그렇고 반한듯한 묘사도 그렇고. 여주입장에서 남주를 그럴듯하게 묘사한 적이 딱히 없는것 같은데… 로맨스는 부모세대에서 다 쏟아버린듯. 암튼 기대가 커서 좀 더 실망한듯
아 그리고 그 유명한 엔딩은 더 당황스러운게 결국 가짜로서의 삶이 삐-로서 끝났는데 로판이라면 자고로 그 문제가 해결되고 진짜로서 사랑을 받았다고 확신하고 끝내야 되지 않나… 빠르게 1회독해서 그런가 당황. 시작이 어쨌든 남주는 여주를 끝까지 사랑한건 맞는데 결국 끝의 끝까지 여주는 남주를 못 믿은 것 같음.
중도하차 (언젠간 다시 볼 듯)
황자님 왜 잘해 주세요? : 작가빨로 끝까지 보긴 할 껀데 마구 달릴 힘은 안나서 일단 보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 1부까지는 나름 재미 있었는데 2부에 손이 왠지 안감…
황무지의 봄바람 : 역시 혐관과 피폐는 힘들다.
낙원의 이론 : 한국드라마스러운 학교 내용은 금방 끝나주려나. 서양풍 판타지가 아니라 손이 더 안가는 듯.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 일본 만화스러운 전개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 혐관, 일대다라 손이 선뜻 더 안감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 위랑 비슷.
약탈혼 : 너무 19금을 위한 설정이 많음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 여주 탈출 후 집중도가 떨어짐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 그 사이 중도하차작 중에 가장 먼저 처음부터 다시 읽었는데… 이 작가님 특유의 반복해서 쓰는 서술방식이 나랑 안맞나 봄. 둘이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한데 속마음 너무 많이 나와서 넘어가지가 않아… 또 신혼집에서 하차.
폐후의 아이는 누구의 것인가 : 잘 쌓이고 있군. 완결 나면 볼까
(이후 추가작)
시녀로 살아남기 : 1권까지 그럭저럭 읽을 만했는데 남주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있단 이게 로맨스이긴한가? 의문이 들정도로 그냥 빙의물 같아서 일단 하차. 그런데 추천도 있고 언급되는 이유도 있을 것 같아서 언젠가 다시 도전해 볼 예정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 현재 읽는 중. 일단 표지의 남주가 무척 맘에 들어서 시작했는데 상상과는 남주가 조금 다르다. 게임에 빙의하는거 보는거 처음인데 여주의 먼치킨력과 설명투가 좀 당황스러움. 일단 끝까지 봐야 호불호가 결정될 것 같다.
왕녀는 미친척을 한다 : 흑막용이나 악아꼬를 기대하고 봤다가 초반에 드랍. 언젠가 보긴할건데 앞에 두 작품처럼 가볍고 귀엽고 설레는걸 기대했다가 너무 달라서…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 표지 때문인가 약간 흑막룡 느낌이 나는데 켄님꺼는 나랑 한끗 차로 좀 안 맞다ㅜ 술술 읽히긴 하지만 뒤가 그닥 궁금하지 않아서 틈틈히 짬날때 보는 중
취향아님 (다시 안 볼 듯)
울어봐, 빌어도 좋고 : 남주가 너무 취향이 아니라..
새를 잊은 마녀에게 : 심심했다. 전작에 나온 인물들이 나올 때만 흥미로워서ㅜ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 초기 설정은 나쁘지 않았는데
태양을 삼킨 꽃 : 도대체 여주는 남주를 언제 좋아하지? 하다가 급 마무리 느낌
녹음의 관 : 뭔가 안읽힘.. 왜지? 빙의물이라?
가짜 여동생을 원하면 : 19금은 현타 옴
흰 사슴 잉그리드 : 서사는 재미있어서 쭉 달리기는 했으나 내 안에 유교걸이 거부한다
(이후 추가작)
황제와 여기사 : 피폐해야만 마라맛이 아님ㄷㄷ 이 작가는 요상한 필명이랑 유치한 표지로 사람 기대감을 뚝 떨어뜨리고 마라맛을 선사함. 근데 피폐는 절대 아니고… 로판에서 기대하는걸 꼬는것 같기도 하고. 일관된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넣은 비급유머랑 구성 또한 좋은데 문제는 취향이 아니다 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리게 힘은 있어서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듯
대기중
마법사를 위한 동화, 역광은 그림자를 잠식한다 : 은소로님꺼라 아껴놓고 있음.
솔라 레메게톤 : 설정덕후라 기대는 되나 현대 싫어…
유월의 복숭아, 여름 별장의 주인 : 읽씹왕자 작가님꺼라 기대 중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할 사정 : 입문 추천작은 그래도 한번 읽어줘야
에이미의 우울, 어릿광대의 우울, 캐스니어 비망록, 이자벨라 융커 : 추천작
위대한 소원 : 루시아와 막여행이 쏘쏘 했으므로 쏘쏘가 필요할 때 볼 예정
타임 트래블러 : 악 한글 이름 나오는거 쥐약인데 그래도 황금숲 작가님에 대한 의리로라도 한번 볼 예정
희란국연가 : 상수리가 어디가겠어
원작은 완결난 지 한참 됐습니다만 : 남주가 실연하고 헬창이라는 설정이 웃겨서 볼 듯ㅋㅋ 시리즈로 모으는 중
120일의 계약결혼 : 임신튀….
소심하고 쩨쩨하게 : 정략물 땡길때 보려고
위장 취업 그대 : 웨데니아의 정원이 맘에 들어서ㅋ 같은 작가님ㅎ
끝. 6개월 차에 돌아올게ㅎ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있으면 아직 안 읽은 것들 참고하면 좋겠고, 취향이 비슷한데 내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추천 부탁해. 몇장 안읽고 버린건 아예 언급도 안함. 취향 아님에 적어도 취향이 아닐 뿐이지 누군가에게는 좋을 책이라고 생각함.
호 : 다정남, 원앤온리, 나이차, 존댓말남, 서사력, 필력, 3인칭, 능력남, 능력녀, 회귀, 아침짹
불호 : 19금, 후회남, 혐관, 일대다, 1인칭, 빙의, 피폐, 다같살, 드라마킹퀸, 감정과잉
4개월 차에 적었던 건 짧게 다시 언급하고 넘어갈게
극호
악녀는 두 번 산다 : 최애작, 360도 돌아서 정상으로 ‘보이는’ 남주, ‘진짜’ 똑똑한 여주. 서사력, 필력 쩔고 로맨스가 부족한지 모르겠음. 세드릭,티아가 얼마나 애절한데ㅠ
호수에 던지는 돌멩이 : 정말 왕자다운 왕자인 남주와 정말 귀족다운 여주. 회귀전 관계 존맛탱.
검을 든 꽃 : 판타지성 강하고 먼치킨성 강한데 거부감 없이 구성 탄탄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유치하지 않고 역시나 구성탄탄.
영원한 너의 거짓말 : 폐쇄된 공간, 짧은 시간안에 전개되는 내용인데 흡입력있고 구성완벽.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 어떻게 서간체로 이렇게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게 이야기가 전개가 되지?
마이 디어 아스터 : 수채화 같고 진짜 로맨스 같음.
황금숲 : 신화를 이렇게 잘 끌어온 작품 못봤음.
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 : 재독하고 호에서 극호로 상승. 첫독할때 컨디션이 안좋았나봄ㅋㅋ 이렇게 예쁘고 잘 만든 ‘마법’은 보기 힘듬. 스토리, 캐릭터 모두 계속 생각난다ㅎㅎ
(이후 추가작)
교룡의 주인 : 로판 입문하고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말고는 크게 안땡겼어. 간혹 우연히 보게된 몇몇 동양풍 로판은 얼마 보지도 않고 바로 하차. 특히 무협풍은 진짜 취향이 아님… 은소로님 작품이라도 동양풍에 대한 높은 기대감 때문에 실망할까봐도 있어 좀 미뤄놨는데 개존잼.
일단 공주를 데리고 도망치는 호위의 얘기는 존맛일 수 밖에 없다ㅜ 거기다 정말 감정을 달달하게 잘 쌓아서ㅜ 전개도 훌륭하고. 더이상 극호작을 찾을 수 없는 고자가 됐나 했는데 역시 존잼은 존잼이다ㅠ 고자가 아니구나ㅜ
그리고 교룡이 마음에 들었다면 오노 후유미의 십이국기랑 우에하시 나호코의 수호자 시리즈, 여우피리 추천함.
호
겨울 정원의 하와르 : 배경설정이 충실하고 남,여주 독특
흑막룡을 키우게 되었다 : 총쓰는 남주 좋다… 그리고 여주를 정말 잘 챙겨주는데 설설기는 느낌이 눈꼽만큼도 없음.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 여주 진짜 귀여워..! 그걸로 모든 단점 극복
비정규직 황후 : 한민트님 작품 답게 구성 탄탄
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 : 외전 보세요. 여러분. 울화가 씻기는데 눈물이 나요.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 1부, 1.5부는 극호작. 2,3부가 쪼매 아쉽고 감정과잉에 여주가 호불호 타지만 분명히 필력 개쩌는 작품
리셋팅 레이디 : 잔혹동화지만 남주의 ‘그 순간’까지만 일단 버텨보시오.
상수리 나무 아래 : 뭐 말해 뭐해. 하지만 취향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서 호작임
후원에 핀 제비꽃 : 어린시절이 조금 흠인데 그래도 장면 카타르시스 만드는 건 최고인듯
(이후 추가작)
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 일단 서사력이랑 필력은 쩔었다. 계속 읽게 하는 힘은 뛰어났고, 남주 또한 다정남이긴 해서 좋았는데(혹시나 다른새끼랑 엮일까봐 쫄았다) 근데 피폐물이라 너무 힘들었다. 역시 피폐물은 취향이 아니야..ㅠㅠ 그래서 쏘쏘나 취향아님으로 내려 갈 뻔했는데 외전이 좋아서… 그러니까 엔딩이 마음에 들어서 호로 올라옴. 다죽자엔딩일줄 알았는데… 나름의 죗값은 다 치렀더라.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 후회남은 취향은 아닌데 워낙 얘기가 나와서 봤는데 짧고 완결성 있고 재미있었다. 뭐랄까 너무 스포보지마! 스포보지마! 소리를 듣고 봤더니 오히려 스포가 예상되어서 난감… 문체가 취향이 아니라 초반부에는 약간 지루했는데 짧고 완결성 있어서 괜찮다. 이 작가에 대해서는 황여에서 다시한번 얘기를...
밤의 끝에서 당신을 만나다 : 로판 초기 입성기에 읽었으면 극호작이 될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꽤 많이 읽어서 꼼꼼하게 따지다 보니 호. 그래도 오랜만에 마음에 들었다. 문체도 좋고, 남주의 전쟁에 대해서도 꽤나 구체적이고 앞뒤도 잘 맞고. 여주타입 때문에 그런지 겨울정원의 하와르가 생각났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정형화 된 남여주 내용을 바꾸다 보니 남주가 너무… 아니 그만 둘게. 19금은 아무래도 극호작이 되기 힘듬...
웨데니아의 정원 : 복잡하고 감정과잉인 것에 지쳐 보게 됨. 힐링물이다ㅜ 짧아서 깔끔하고 내용은 훈훈하다.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 오늘 시작해서 아직 11화 밖에 못읽었는데도 개존잼의 냄새가 난다ㄷㄷ
쏘쏘
루시아 : 술술 읽힘.
결혼장사 : 술술 읽히나 루시아보다는 여주가 호불호탈듯. 남주가 좀 저자세
다행인지 불행인지 : 후반부만 잘했으면 호작으로 올라갔을 텐데ㅠ 대사 정말 잘쓰고 두근거리는 상황도 진짜 잘 만듬.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 역시 술술 읽힘.
(이후 추가작)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 유명작인데 피폐물일줄 알고 손이 안갔다. 그리고 여주에게 공주님 공주님 하는걸 보고 살짝 치를 떨었는데(왠지 공주님이라 대놓고 불리면 무능의 끝일 것 같아서) 생각보다는 여주가 무능하지 않았다. 제 할일은 하더라(그조차도 안하고 민폐를 끼치고 다닌 몇몇 공주 및 귀족 영애가 생각 나서.. 이정도는 괜찮았음) 그리고 생각보다 피폐하지 않고 발랄했다. 그런데 너네 너무 쉽게쉽게 죽는거 아니니… 근데 대화를 정말 찰지게 잘 씀. ㅋㅋㅍ가 원인인지 문장은 너무 짧게 짧게 끊어침. 그래서 상황이 심각하긴 한데 그게 잘 안 와닿는달까… 그리고 뭔가 사건이 일어났나? 대화와 상황은 잘 만들었는데 스토리가 부족한 느낌. 에필로그까지 다 읽었는데 엥? 이렇게 끝이야? 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초기에는 극호작으로 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중반부 부터 내용이 반복되면서 음 극호는 아니고 호 정도...라고 생각했다가 마지막에 스토리가 뭔가 어영부영한 느낌이라 쏘쏘로. 그래도 초반부에는 재미있었고 끝까지 끌고갈 힘도 있었던 것 같음.
바이올렛 체로타의 졸속결혼 : 초반부는 괜찮았다. 알콩달콩하고 어색한 둘이 알아가는게 존잼. 그래서 꽤 기대했는데 수도로 떠나면서 급 재미하락… 후반부가 너무 성의 없었다. 19금 씬 쓰면서 스토리는 버렸나 싶을 정도. 아쉽다.
브렐린, 작가는 시한부 악역의 삶을 산다 : 나름 문체도 괜찮고 잘 쓴 것 같아 끝까지 읽긴했지만 역시 빙의물은 취향이 아니다. 좀 뻔하고 흔했다.
레디메이드 퀸 : 기대를 많이 했는데 좀 실망했다ㅜ 사건은 잘 짜여져 있는데 구성이 좀 별로인 느낌. 뭔가 인과관계가 유기적이지 않고 툭툭 끊겨있는 느낌임. 그런데 그런건 둘째치고 남여주 감정선이 영… 남주가 여주 좋아하는건 너무 계기도 사건도 없이 뜬금없었고 여주는 찐사가 섭남 같았음. 엮인 계기도 그렇고 반한듯한 묘사도 그렇고. 여주입장에서 남주를 그럴듯하게 묘사한 적이 딱히 없는것 같은데… 로맨스는 부모세대에서 다 쏟아버린듯. 암튼 기대가 커서 좀 더 실망한듯
아 그리고 그 유명한 엔딩은 더 당황스러운게 결국 가짜로서의 삶이 삐-로서 끝났는데 로판이라면 자고로 그 문제가 해결되고 진짜로서 사랑을 받았다고 확신하고 끝내야 되지 않나… 빠르게 1회독해서 그런가 당황. 시작이 어쨌든 남주는 여주를 끝까지 사랑한건 맞는데 결국 끝의 끝까지 여주는 남주를 못 믿은 것 같음.
중도하차 (언젠간 다시 볼 듯)
황자님 왜 잘해 주세요? : 작가빨로 끝까지 보긴 할 껀데 마구 달릴 힘은 안나서 일단 보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 1부까지는 나름 재미 있었는데 2부에 손이 왠지 안감…
황무지의 봄바람 : 역시 혐관과 피폐는 힘들다.
낙원의 이론 : 한국드라마스러운 학교 내용은 금방 끝나주려나. 서양풍 판타지가 아니라 손이 더 안가는 듯.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 일본 만화스러운 전개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 혐관, 일대다라 손이 선뜻 더 안감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 위랑 비슷.
약탈혼 : 너무 19금을 위한 설정이 많음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 여주 탈출 후 집중도가 떨어짐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 그 사이 중도하차작 중에 가장 먼저 처음부터 다시 읽었는데… 이 작가님 특유의 반복해서 쓰는 서술방식이 나랑 안맞나 봄. 둘이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한데 속마음 너무 많이 나와서 넘어가지가 않아… 또 신혼집에서 하차.
폐후의 아이는 누구의 것인가 : 잘 쌓이고 있군. 완결 나면 볼까
(이후 추가작)
시녀로 살아남기 : 1권까지 그럭저럭 읽을 만했는데 남주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있단 이게 로맨스이긴한가? 의문이 들정도로 그냥 빙의물 같아서 일단 하차. 그런데 추천도 있고 언급되는 이유도 있을 것 같아서 언젠가 다시 도전해 볼 예정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 현재 읽는 중. 일단 표지의 남주가 무척 맘에 들어서 시작했는데 상상과는 남주가 조금 다르다. 게임에 빙의하는거 보는거 처음인데 여주의 먼치킨력과 설명투가 좀 당황스러움. 일단 끝까지 봐야 호불호가 결정될 것 같다.
왕녀는 미친척을 한다 : 흑막용이나 악아꼬를 기대하고 봤다가 초반에 드랍. 언젠가 보긴할건데 앞에 두 작품처럼 가볍고 귀엽고 설레는걸 기대했다가 너무 달라서…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 표지 때문인가 약간 흑막룡 느낌이 나는데 켄님꺼는 나랑 한끗 차로 좀 안 맞다ㅜ 술술 읽히긴 하지만 뒤가 그닥 궁금하지 않아서 틈틈히 짬날때 보는 중
취향아님 (다시 안 볼 듯)
울어봐, 빌어도 좋고 : 남주가 너무 취향이 아니라..
새를 잊은 마녀에게 : 심심했다. 전작에 나온 인물들이 나올 때만 흥미로워서ㅜ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 초기 설정은 나쁘지 않았는데
태양을 삼킨 꽃 : 도대체 여주는 남주를 언제 좋아하지? 하다가 급 마무리 느낌
녹음의 관 : 뭔가 안읽힘.. 왜지? 빙의물이라?
가짜 여동생을 원하면 : 19금은 현타 옴
흰 사슴 잉그리드 : 서사는 재미있어서 쭉 달리기는 했으나 내 안에 유교걸이 거부한다
(이후 추가작)
황제와 여기사 : 피폐해야만 마라맛이 아님ㄷㄷ 이 작가는 요상한 필명이랑 유치한 표지로 사람 기대감을 뚝 떨어뜨리고 마라맛을 선사함. 근데 피폐는 절대 아니고… 로판에서 기대하는걸 꼬는것 같기도 하고. 일관된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넣은 비급유머랑 구성 또한 좋은데 문제는 취향이 아니다 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리게 힘은 있어서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듯
대기중
마법사를 위한 동화, 역광은 그림자를 잠식한다 : 은소로님꺼라 아껴놓고 있음.
솔라 레메게톤 : 설정덕후라 기대는 되나 현대 싫어…
유월의 복숭아, 여름 별장의 주인 : 읽씹왕자 작가님꺼라 기대 중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할 사정 : 입문 추천작은 그래도 한번 읽어줘야
에이미의 우울, 어릿광대의 우울, 캐스니어 비망록, 이자벨라 융커 : 추천작
위대한 소원 : 루시아와 막여행이 쏘쏘 했으므로 쏘쏘가 필요할 때 볼 예정
타임 트래블러 : 악 한글 이름 나오는거 쥐약인데 그래도 황금숲 작가님에 대한 의리로라도 한번 볼 예정
희란국연가 : 상수리가 어디가겠어
원작은 완결난 지 한참 됐습니다만 : 남주가 실연하고 헬창이라는 설정이 웃겨서 볼 듯ㅋㅋ 시리즈로 모으는 중
120일의 계약결혼 : 임신튀….
소심하고 쩨쩨하게 : 정략물 땡길때 보려고
위장 취업 그대 : 웨데니아의 정원이 맘에 들어서ㅋ 같은 작가님ㅎ
끝. 6개월 차에 돌아올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