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키보드 새로 사서 기분이 좋아 쓰는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글!!

*99%가 꾸금이라 급식덬들에게는 미리 사과할게...

*원래는 리디 서재 책장만 적을 예정이었는데, 어쩌다 카카페 보관함까지 털게 돼서 많이 기니까 주의해줘♡♡♡



#호불호가 분명했던 소설들


들었다놨다(어도담)

호:다정한 계략남주를 볼 수 있음. 여주랑 티키타카 재밌었던 거 같아.

불호:딱히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내 수능, 대학생활이랑 너무 달리 열심히 살아서 현타 옴.. 남주 때문이라지만 참 알차게 생활함.


스토커스토커(권겨을)

호:여주를 납치하기 위해 별짓을 다 하는 남주와 납치 당하는 여주의 이야기

불호:여주시점/과거사가 이해가 안됨. 리뷰 해독글을 봐도 이해가 안됨.


구경하는들러리양(엘리아냥)

호:남주가 또라이 직진남이라 아주 재미있게 읽은 로판 로코. 은근히 소설 개연성도 있으나 로판 가방끈 긴 덬들은 조금 안 맞을 수도.

불호:이름 드립이 나랑 안 맞음. (예시:여주-라테 엑트리, 극성팬 엑스트라 영애-바수니야 영애)



금단의만찬(밤민들레)

호:새어머니 여주랑 두살 위 연상 새아들 남주 소설 존맛. 완전 존맛. 기회를 놓치지 않는 흔치 않는 복수계략 여주도 존맛.

불호:늙은 영감=남주아빠랑 꾸금이 있습니다. 좀 급전개일 수도 있음.



나의 아빠 나의 수컷(리베냐)

호:처음으로 접한 찐근 소설과 수간물에 당황했지만 아주 맛있게 잘 읽음.

불호:초반에 여주가 너무 아빠밖에 모르는 멍청이로 나옴. 하지만 그래서 무너지는 캐로써 더 인상적일 수 있어서 더 피폐했던 듯.



답장을주세요왕자님(유폴히)

호:여주랑 남주 편지 대화하는게 웃기고 달달함. 여주 부모님 이야기가 더 달달하지만.

불호:서간체라 호불호 있을 수 있음



독점적이고배타적인파멸에관하여(현민예)

호:남주가 여주를 찐증오하다가 사랑하게 되는게 좋음.

불호:여주가 모럴리스+무감정이라 남주가 너무 구름 1.물리적 2.정신적 3.성적으로. 3이 나는 너무 힘들어서 재탕은 부분적으로만 함.



레디메이트퀸(어도담)

호:주인공들 뿐만이 아니라 주변 인물들 이야기도 탄탄하게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고 남여주 감정적으로 무너지고 사랑하는게 좋았어.

불호:남주가 여주 인생설계에 너무 단호박임. 엔딩에 불호 있다는 리뷰들 봄.



리셋팅레이디(차서진)

호:미친 여주와 그에 물들어가는 남주.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주는 소설. 이만큼 뒷통수 맞은 로판은 없었다.

(여주가 사람 죽이는 일에 대한 남주 독백-캐런이 사람을 죽인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어설픈지 잘 알았다. 그 연약한 팔로 해 봤자 제대로 못했겠지. 이런 거친 일은 남편의 몫이다.)

불호:여주의 살아온 인생 횟수를 대충 반올림해서/추상적으로 표현될 때가 있었던 거 같았는데.... 그게 헷갈리게 만들어서 개인적으로 좀 걸렸던 거 같음.



모래신부(Magoing)

호:쓰레기+나쁜+후회없는 남주와 무기력해지는 여주. 소설 내용도 있고 극히 드문 조합이라 아주 잘 읽음.

불호:남주가 찐 모럴리스라 여주 많이 구름. 후회하는 남주 좋아하면 외전도 ㄱㄱ



미친놈고쳐쓰는법(강인하)

호:로맨스피폐물에 빙의해서 집착남주를 호기롭게 갱생시키려다 남주에게 되려 감기는 여주. 여주 남치감금물, 남주 유년학대 있습니당.

불호:이 남주도 모럴이 없고. 여주한테 완전히 실행한 나쁜짓은 수면제 먹여서 수능 못 치게 한 것 정도..



밤의디스토피아(이내리)

호:추리스릴러 거의 처음 본 거라 아주 잘 봄. 똑똑하고 상냥한 여주를 사랑하고 챙기는 남주 아주 좋았음.

불호:상황이 미쳐가는데 남여주 아주 떡을 침. 아주 침. 너무 쳐서 좀 질림.



붉은미궁(대딩의삶)

호:피폐의끝

불호:피폐막장의 끝. 남주 이복형이랑 남여주 딸 여생이 걱정됨.



사냥의계절(춈춈)

호:남주의 미친 입담과 그걸 받아주는, 받게 되는 여주.

불호:남여주가 완결까지 알게 된 기간이 2주가 조금 넘었다고 해서 현실적으로 정말 불꽃과 같이 타올랐다가 식을까봐 조금 걱정.



사슬(당당당당)

호:다정한 미친 범죄자 남주, 찐으로 모럴리스에 후회없는 놈. 그래도 여주한테 다정하게 대해주고 마지막에는 여주랑 나름 잘 살음.

불호:없어염. 아주 잘 읽음ㅎㅎㅎㅎㅎㅎㅎ



성스러운그대(미나토)

호:남주 입장이랑 여주 서사가 눈물 겨움. 남주가 여주한테 감기고 그럼에도 여주가 정신이 무너지는게 좋았음.

불호:딱히...? 남주가 여주를 혐오하긴 하는데 뭔가 선?을 지켰어서. 그냥 지 스스로 나중에 좀 후회함.



악당의끝은선택이아니다(진수윤(까망소금))

호:여주 소설빙의해서 원작을 벗어나고 발버둥치는 걸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불호:너무 잘 표현하려고 해서 너무 길고 지루함.



언박싱와이프(피오렌티)

호:참 나쁜놈이다가 후회하는 놈임. 마지막에 후회하더라도 성격 그대로 한결같이 후회함.

불호:여주 밥 잘 처먹을 때 그 때 사고방식을 진작 뜯어 고쳤으면 좋았을 걸. 후반에 오해갈등 구간은 남주 자업자득이라 생각함. 



요한은티테를사랑한다(안경원숭이)

호:남주의 아무도 모르는 사랑과 여주의 끝도 없는 사랑.

불호:외전이나 후일담이 없다 속이 탄다..



일그러진세계(이지윤)

호:기억을 스스로 조작할 정도로 처절히 남주 사랑하는 여주와 ㄸ라이 계략남주

불호:여주가 불쌍함.



임신계약(달케이크)

호:쓰레기 남주의 후회물이다

불호:쓰레기 남주의 후회물이다



툰드라의검은늑대(권겨을)

호:피폐의 또다른 끝을 보여준 소설

불호:아빠때문에 남주한테 잘못 걸린 여주가 불쌍함.



파이드라를 위하여(삼족섬)

호:올림포스 버전 새엄마 여주와 새아들 꾸금이 나옴

불호:여주의 남주사랑이 찐사라는 것과 새아들이 엄마사랑 부족한 마마보이라는 것.



포르네이아(바디바)

호:이복남매의 찐ㄱㅊ 꾸금 이야기. 여주가 정신적으로 아주 무너짐.

불호:여주가 정신적으로 너무 무너짐.



프시케를위하여(삼족섬)

호:올림포스 프시케 에로스 에피소드 좋아해서 잘 읽음.

불호:문체가 조금 어려워...



 흑막용을키우게되었다(달슬)

호:여주의 소설빙의가 소설빙의가 아니었다고 알려준 참 신박한 소설. 여주와 남주와 용의 케미가 아주 좋았어. 그리고 여주가 원작인물이 아닌 걸 5일만에 안 남주 보다 빠르게 5분만에 안 섭남인듯 섭남아닌 캐릭터도 좋았어...

불호:초반에 여주가 좀 많이 무기력하고 2권 들어서 뜬금 사건물로 돌아가지만 그만큼 소설 개연성이 탄탄함.



그녀가떠난뒤(서니)

호:여주를 믿지 않은 인물들의 후회물과 이프외전이 있어서 좋았음. 제일 좋았던 외전은 황제 고자설.

불호:그럼에도 본편은 여주가 죽었던 것



나락의끝에서도꽃은핀다(에클레어외)

호:복수를 위하는 여주와 여주를 친딸로 생각하는 말만 아빠남주

불호:남주의 뒤늦은 딸 생각이 좀 어이없어. 또 현실적으로 여주가 당한 거 치고는 좀.... 미약?해서 악역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생각이 들어.(을로판여주중 구른 여주들 많이 봐서) 그것도 망상속으로나마 딸이라 생각하다 여자로서 사랑하게 된 남주를 두고서. 아, 그리고 안타깝게도 판중이래.



늪지에서피는꽃(몽슈)

호:의붓딸+계부의 위험한 사랑☆ (계부왈.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너랑 바람을 피워야겠으니.)

불호:너무 떡을 침. 루시아 후반부가 생각남.



불면증(김윤수)

호:바람 피는 남편, 딸이 있는 여주와 남주의 현대로맨스 구원물

불호:여주 가족이 너무 이기적임. 딸은 초딩이라 이해하지만.....



사내에서는정숙할것(김차차)

호:남주 언행이 미쳤음. 여주가 남주랑 말로 못 이기는게 이해가 되고 안쓰러워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대표로 있는 회사 탕비실에서 정체불명의 건강 스무디 먹는 남주. 그리고 나중에 그걸 여주한테도 주는 남주.

불호:개인적으로 종종 문체가 이해하기 힘들었던 거 같았다...



수호룡과거짓의황녀(Havoc)

호:용이 귀엽고 여주가 아주 멋지다

불호:뒤로 갈수록 리디리뷰왈 동방경문록이 돼. 남주가 매력이 없어. 굳이 로맨스가 있어야 하나....? 여주 성장물+용과 함께 하는 전쟁물로 짧게 갔으면 좋았을 작품. 그래서 5권중 4권만 결제.



악녀는두번산다(한민트)

호:남여주 포함 다른 조연들 서사가 탄탄함. 

불호:여주가 너무 똑똑해서, 정쟁물이 길어서 지루함.



어덜트베이비(달케이크)

호:남여주가 누나동생-연인 과정과 후기가 달달

불호:죽은 남주 형이 안쓰럽다........



열감기(김영한)

호:남여주 사랑하는 게 예뻤던 소설

불호:10년의 공백이 너무 쉽게 넘어가고 다시 사랑에 넘어갔던 거 같아. 대학 이야기를 짧게 가고 10년 후를 감정을 좀 딥하게 갔으면 좋았을 텐데.



윈터브라이드(박소연)

호:나라와 가족을 위해 괴물이 된 소년과 그 소년의 전부가 되고, 소년이 전부가 된 소녀의 이야기. 벌써 흥미진진한다.

불호:남주를 너무 괴물로서 굴리고 여주가 칼 잡고 전쟁 나가는 전개가 좀 맘에 안 들었다



루시아(하늘가리기)

호:뭐가 필요하리. 아직까지 재미있다. 여주에 한해선 자기모순에도 관대한 휴고씌.

불호:남주의 여자 평가방식이 좀 불편했나...? 그리고 후반 갈 수록 남여주 둘이 너무 함. 그만 좀 해라 심정..



미치게탐나는(서혜은)

호:악역이자 섭남의 퇴치부분이 아주 통쾌했던 듯

불호:외전에서 상식적으로 애까지 낳은 여자가 청년한테 번호 따이는 게 말이 됨? 너무 옛날에 읽어 잘 기억 안남.



아가페필리아(손가락부러짐)

호:남여주의 구원로맨스판타지물. 

불호:후반에 남주 섭녀랑 하렘...? 있음. 그치만 결국 여주랑만 맺어지기는 함.



악녀의애완동물(하르넨)

호:여주가 귀여워. 현대에 있었을 때 사정이 안쓰럽고.

불호:황제란 놈이 황태자아들을 너무 편애함. 황태자 놈 뇌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나.



어떤계모님의메르헴(냥이와향신료)

호:여주와 의붓자식들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불호:황태자가 너무 찌질함. 그리고 그냥 남주가 마음에 안 들었음. 그렇다고 제레미하고 맺어지기를 바랬던 것도 딱히 아니지만.




악당들을위한동화(냥이와향신료)

호:어린시절이 유독 인상 깊음. 여주의 어린 아가씨를 위한 복수극이 좋았음.

불호:찌질한 캐릭이 너무 많이 나옴. 예를 들어 원작 여주, 원작 여주동생, 황자




남편을내편으로만드는방법(냥이와향신료)

호:마물들이 귀엽다. 여주 학대묘사 눈물남. 남주랑 삐삐할 때 여주 독백 문체가 서글프고 예뻤음.

불호:초반 글 고구마 주의보. 결말에 남주는 굳이 왕이 됐어야 했나(남주가 황제/왕인걸 안 좋아함)



신데렐라오빠(냥이와향신료)

호:카카페 입문 초기에 읽음. 짭근친 소설. 주인공 얘네들은 여주가 남자였을 때도 형제로서 서로를 아꼈어서 더 안쓰럽다.

불호:TL물(여자 남자 성별이 바뀌는 거)이라서 호불호 주의. 끝까지 여주 1인칭인데 참 시끄러움. 황태자랑 백작 차남의 외사랑이 찌질함. 진짜 찌질함.



여주인공의오빠를지키는방법(킨)

호:여주는 멋지고 남주도 멋졌다

불호:리디에는 언제 나올까



악역의엔딩은죽음뿐(권겨을)

호:초반에 여주의 묘한 이기적임과 역하렘물이 싫어 도중에 하차했었다. 끝까지 하차했었다면 후회했었겠지...

불호:이클리스의 삐뚤어진 사랑이 불쌍해. 그렇다고 칼리스토를 싫어한 것도 아니야.... 이게 역하렘물의 묘미인가...........



검을든꽃(은소로)

호:회귀물중 가장 서사 탄탄하게 읽은 소설. 기오사들은 왤케 귀여움???

불호:나는 왜 이걸 카카페랑 종이책으로 샀을까? 좀 기다리고 이북으로 살 걸. 책갈피/형광펜 할 게 너무 많아.



인소의법칙(유한려)

호:은지호 만세 사랑해요

불호:은지호함단이 커플을 사랑하지만 글 분위기는 유천영함단이여서 좀 뜬금없음. 그리고 소설 너무 김. 인물도 너무 많아...



악당의아빠를꼬셔라(달슬)

호:실은 소설 완결까지 안 달리고 웹툰으로는 나온 거까지 봤는데 예레니 너무 귀엽고 예쁘고 아범님 너무 멋짐. 

불호:웹툰 단행본 언제 나옴?????????



울어봐, 빌어도 좋고(솔체)

호:인물들이 조연까지도 다 입체적이었다. 전쟁씬 존잼. 

불호:주조연애들 성격이 다 맘에 안 듦.



악녀메이커(설이수)

호:옛날에 읽어서 다 기억 안 나고, 여주가 남주 머리 붙잡고 벽에서 키스하는 씬이랑 에코라고 찐이름 부르는 것만 생각남.

불호:후반에 여주가 남주 지지 아래 다 해먹으려는게 좀 부자연스러웠다



녹음의관(시야)

호:남주가 멋짐

불호:여주 안전불감증/원작집착증 있어. 후반에 남여주 캐붕 나와여



토끼와흑표범의공생관계

호:이토록 ㄸ라이 같지만 극호감에 찐변태같은 관능적인 흑표범남주를 본적이 없다

불호:섭남/엑스트라의 줄기찬 고백을 꺼려서 사자의 고백과 대시가 맘에 안 듦.



배륜하여서라도(피폐장인R)

호-피폐/강압적인 관계의 끝을 볼 수 있음. 여태 로맨스 소설에서 강간으로 관계 맺은 남주들의 또다른 엔딩을 보는 거 같은... 마지막에는 또다른 남주를 맞이한 거 같아 흐뭇했어..

불호-외전 새남주가 나쁘지 않았으나 여주가 30대 중반은 되었을 테고, 공작부인으로  10년은 살아왔는데 할 줄 아는게 새남주랑 떡치는 거 밖에 없어. 자주적인 생각과 행동을 할 줄 모르나봐. 쓸데없이 본편에서 자기복을 차더니, 마음은 왜 약해서 자살도 못함.. 외전은 사지 말걸..



금지된장난(아마오 베니)

호:이복남매의 금단사랑과 꾸금을 제대로 볼 수 있어여~~

불호:중간중간 삽화가 있는데 진짜 분위기 깸. 삽화 온오프 기능 없나....?? 그리고 중간 즈음에 남주가 다른 남자들로 여주 성적으로 좀 굴림. 윤간은 아님.



나쁜오빠(백아름)

호-현대버전 다른나라에서 의붓남매...? 이야기야. 피는 안 섞였는데, 남주 마지막까지 이야기 안 하고 여주가 다른 캐 통해 알게 됨.

불호-여주 소꿉친구이자 여주 짝사랑하는 섭남한테 여주랑 떡치는 모습 보여줌. 이런 쓰레기는 내가 용납 못한다.


이그레트(공든탑)

호:로맨스는 외전의 이프로밖에 안 나오는 판타지물이지만 나덬은 아주 잘 읽었음. 남주 먼치킨물. 기억에 남는 구절도 많아..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하지. 하나 사실은 말이다. ‘죽고싶다’는 말은,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말이란다.


모든 눈물이 무의미하고 절망스러운 건 아니란다.
눈물도 햇살에 닿으면 빛나는 것임을.


달도 별도 잠든 까만 새벽에 너만은 깨어있었지. 약속해, 너는 나의 바다가 되고 나는 너의 파도가 되기를. 
혹시 바다를 찾아 헤매는 파도를 본다면 말해주겠니. 
너의 바다는 언제나 네 곁에 있다고.


불호:남주가 90세 할아버지였다가 12살 꼬맹이 되었어서 말투가 호불호 꽤나 느낄 수 있음. 소설 전개는 아카데미물+여행물+먼치킨물이라서 좀 지루할 수도?



라지에르의서(공든탑)

호:위의 소설이랑 같은 작가님으로 마찬가지로 작가님 필력이 좋음. 마찬가지로 남주 먼치킨 판타지고, 마왕이 뚱땡이 왕자에게 빙의해서 세상 정복하는 이야기. 기억에 남는 남주 대사 던져줄게~


놈이 귀신같이 돌아서서 제 목검을 똑 부러뜨리는데 언젠가 책에서 본 말이 떠오르더라고요. 검이 곧 나이고, 내가 곧 검이다-!

네가 용새끼지 개새끼냐? 정신 사나우니까 닥치고 걸어 좀.

-히잉.


불호:위의 작품이랑 마찬가지로 주인공 위주로 돌아가는 판타지물이라 지루할 수도 있음~



에스티오(공든탑)

호:위 작품들 작가님 마지막 소설! 또 판타지물 소설이고 이 소설은 삽화가 나오는데....... 남주 아기 검은 드래곤 그림이 아주 귀여워

불호:위의 작품들 주인공들과 다르게 주인공이 조용하고 스스로 나서는 걸 선호하지 않아서 좀 답답할 수도 있어






#이제 짧게 후기 글 씀(호/불호글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은 것들..)


쏘롱써머(김차차)-암만 쓰레기 남주라도 사랑한다는 여자 임신할 때 입덧한 음식을 기억 못하는 건 이해 할 수가 없어


당신을완벽히버리는법(이른꽃)-나쁜남자후회물. 그냥 나쁜놈이 후반에 울면서 용서 비는 걸 안 좋아함.


연정을품다감히(김빠)-나쁜놈이 후반에 울면서 용서 비는 걸 안 좋아함2222+남주가 초반에 입에 아주 걸레를 뭄.


악의꽃(어도담)-꾸금에 피폐물인데 뭔 소리인지 모르겠는 소설.


완전한행복(당당당당)-당사자가 아니라서 그런가. 평생을 가스라이팅에 가정부로 대하는 가족 보다 3년을 사귀다가 갑자기 사람을 죽였다는 걸 알게 된 세상 다정한 남주를 멀리하는 여주가 이해 안됨.


우리가헤어지는이유(서혜은)-연예인 남여주에 헤어졌다 다시 사귀는 거까지는 괜찮은데 남주 다시 받아주는 여주 감정선 이유가 이해가 안됨.


일어날일은일어나고야만다(김도희)-다른 비슷한 소설들이 있어도 다 각각 기억할 수 있는데, 유독 이 소설은 임팩트 없이 기억이 잘 안남. 남주한테 끌려다니는 여주가 불쌍하다는 정도. 모래신부랑 비슷했던 소설.


손만잡고잘게(설이수)-여주랑 남주 몽실몽실.. 좋았어


그녀가공작저로가야했던사정(밀차)-로판 입문 초기시에는 추천. 소설이 안 맞거나 소설 읽은 덬들은 웹툰 추천해염. 노아 존잘이예염


이세계의황비(임서림)-로판 입문시기에 읽어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여주랑 남주 계략부부이고 남주 집착이 쩔음. 완결 직전에 남주가 잔 사이에 여주가 자기 살던 시대로 돌아가려 한줄 알아서 여주 붙잡으면 발목 자를까 생각함.


슈공녀(꿀이흐르는)-그냥 루시아랑 비슷했어. 옛날에 읽어서 기억은 안 나지만 루시아랑 달랐던 건 남주가 존대남이었던 거?


접근불가레이디(킨)-작가님 전작이 너무 좋아서 읽었으나 후반에 뜬금 고대조각 찾기하고 마지막에 세계 재창조가 너무 신박했어. 중반까지가 좋았지.......


그오빠들을조심해(플루토스)-로판 입문 초중반 때 읽어서 재밌었던 듯.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서 여주는 남주를 왜 좋아한 걸까? 그래도 남여주의 첫키스씬은 명장면이야..


어느날공주가되어버렸다(플루토스)-마찬가지로 로판 입문 초중반 때 읽어서 재미있게 읽음. 지금 읽으면 좀 유치할 듯. 소설에서는 루카스도 좋았지만 클로드 아빠랑 아티만 오순도순 살았으면 했어. 웹툰 보고 나서는 루카스를 사랑하게 됐지만 클로드아빠는 더 사랑하게됨.


황녀,반역자를각인시키다(이린비)-도중에 시간 안 나서 하차했지만 다시 달릴 예정. 근데 남주는 분명 여주집안 꺼렸는데 암만 여주가 구해줬다지만 초반부터 왜 나의황녀라 함? ㅈㄴ 닭살 돋아.


가짜애첩의화려한일상(김뽀삐)-여주 애첩생활이 참 재밌더라. 근데 남주 포함 남자들은 매력도 없고 하는 일도 없고 서사도 없더라..... 너무 여자한테 몰아준 소설


악녀를죽여줘(사월생)-여주가 이기적인만큼 딱 안쓰러웠던 소설. 그리고 원작여주랑 원작악녀가 더 불쌍했던 소설...


우리가가족이될수있을까요?(한이림)-여주 회귀물. 다 좋았으나 여주가 회귀함으로 대공가에 입양하게 되는데 원래 입양했어야 할 남주, 남자애한테 죄책감 느껴 잘해주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꼬맹이도 아니고 알 만큼 다 아는 구를만큼 구른 성인인 애가 남주는 아무 것도 모르고 불쌍한 아이라고 싸고 도는게 불호. 여주 친아빠는 좋았는데.


불행이문을두드리면(백서하)-여주언니가 다 잡아먹었던 소설;;; 존멋.


악녀의남주님(이하론)-재미있기는 재미있었는데 왜 닭살 돋는지 모르겠다


가시왕관(세은(메르비스))-후반에 남주랑 여주 자게 된 부분부터 별로였음. 남주가... 너무...... 건방져...


사제님의비밀스런교육Gray(김연서)-백치 가까운 애가 호칭에는 왜그렇게 깐깐한 걸까. 남주가 자기 입맛대로 굴린다고 여주를 너무 꽃밭으로 키움.


황금의새장,두개의열쇠(쇼콜라)-역하렘도 싫지만 인물들은 더 싫었던 소설. 여주 대신 연습한다고 다른 여자들 안은 애나, 입으로는 욕하면서 떡치는 애나, 얘도 쟤도 몸으로 다 받아주는 애나 다 정상이 아님.



#도중 하차하게 된 소설들..


무협지악녀인데내가제일쎄(윌브라이트)-남여주 좋았는데 후반에 악역들이랑 싸우기 시작하는 100화 넘어가서는 질리다가 안 읽게 됨..


괴물공작가의계약공녀(리아란)-90화쯤 여주가 자기한테 잘해주면 무조건 다 퍼주려고 해서 너무 답답해 하차


스텔라를위하여(진수윤)-드문 남주 회귀물이라 몇번 시도했으나 감정묘사가 너무 길어서 포기


남주의엄마가되어버렸다(고은채)-남주의 착각으로 수치심이 들고 갑자기 전생 신화물로 스케일이 급커져서 꺼려진 작품. 근데 아무것도 모르고 후기글만 믿고 전 회차를 구매해서 어찌됐든 다시 달려야 하는 작품...


#그외 읽었으나 하차한 소설

모시던아가씨가도련님이되어버렸다, 날것, 신데렐라를곱게키워버렸다, 쓰레기장속황녀님, 남주의입양딸이되었습니다, 선량한남자주인공을타락시켰다, 살인귀의아이를낳았다, 여주인공이나를새언니로점찍었다, 손가락끝에박힌가시, 그오토메게임의베드엔딩, 애완시녀, 악당의미학, 시한부악녀의해피엔딩, 그냥악역으로살겠습니다, 남주의연적이되어버렸다, 다락방황녀님 등등


그 외 하차하거나 읽은 소설들 더 있는데 더 쓰기 지쳐서 이만.....

글중에 이상하거나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용


백수생활에 갑자기 삘 받아서 이런 장문을 다 써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