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싶어 검색했다가
이게진짜마이너라니...이게마이너라니..ㄴㅇㄱ포즈로 글찌러옴
추천글이 많지않을뿐이지 사실 리뷰수도많고해서
읽은덬들 많을것같아ㅋㅋㅋ
1.
기담, 야행유녀 (문은숙)
이게 제목에 적은 책이야 기담 시리즈중 최애
새벽에 몰입해서 읽으면 여기가 꿈속인지 강가인지 내가 신선인지...(?)
그만큼 신비로운 분위기라는뜻ㅋㅋㅋㅋㅋ
근데 작가님 문체 호불호 갈리는거 알지 미보해보길 추천!!!
나는 극호인데 여기에 동양풍을 끼얹으니까 ... 그냥 존나좋잖아요
키워드가 없길래 정리해보자면
#다정남 #무심녀 #계략남 #계략녀 #인외물 이정도 생각나는데
남주가 소년일때부터 여주를 짝사랑해서
신분차이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려다가
처음부터 복수를 위해서 살았던 여주한테 배신당하고
(복수의대상이 남주는 아닌데 이건 읽어보길)
잡아와서 다시....
!존맛포인트!
-아니라고 스스로 속였지만 어느새 남주 사랑하는 여주
-남주가 하도 다정하고 잘해줘서 여주한테는 평생 꼬마신랑 (절대 작다는의미아님)이지만
맘 ㅈㄴ깊은진국그자체인남주 ㅠㅠㅠㅠㅠㅠㅠㅠ벌써발림
-문복이 존귀
꽉닫힌 해피에 외전빵빵함
2.
경국지색(이정운)
이건 분위기가 좀 다른데 가상시대물이지만 궁정이야기야
남주는 황제 여주는 권력가 딸(황후)
여주에게는 신비한 능력이있는데 그건 예지몽을 보는것
닭이 먼저인가 계란이 먼저인가...
이거 알지?ㅋㅋㅋ타임패러독스같은거 생각하고 읽으면 소재도 존맛 로맨스도 존맛
여주가 자기 미래를 꿈으로 미리 보고 황후자리를 피하려고 안간힘쓰는데
그과정에서 결국 남주랑 엮이게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야ㅋㅋㅋ
남주가 ㅈㄴ광공재질임 살짝 도른놈인데 존 나 좋 아
인외존재도 소설속에 등장하니까.. 이건 #동양풍판타지 이쯤되겠다
주술 부적 등 미신적인 이야기도 들어감
좋아하는덬은 꼭 읽어보길 ㅊㅊ
이 남주 나중에 여주발닦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