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알겠지만 발췌짤은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종이책으로 소장중!

남주가 어떤 사건때문에 후천적 자폐아야. 그래서 돌봐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고용된 분들)랑 따로 사는데 남주 아빠가 부자.
그래서 남주를 가르쳐줄 선생님을 구하고 여주가 낙점돼서 남주사는 곳을 내려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야.

키워드만 봐도 알겠지만, 구작이긴해도 따뜻함 감성을 갖고 있고 재탕 많이하는 최애 소설중에 하나라 추천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의 지능이 7살정도에 머물러 있는데, 여주가 기존 선생님들과는 다르게 남주를 알아가면서 남주도 마음의 문을 열어가.
특히 지능은 7살이지만 몸은 성인이라 여주를 좋아하게 되면서 본능적으로 여주랑 닿고 싶어하는데, 여주는 당황하면서도 발달과정으로 생각해서 분석하고 기록일지를 남기고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와 하는 백설공주 놀이를 좋아하고(rgrg?? 사과를 먹고 잠들었다가 왕자님의 ㅇㅇ을 받고!!!) 여주와 함께 지내면서 남주가 점점 성장하는걸 볼 수 있어.
특히 조경쪽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재능이 있음! 즉 서번트 증후군 남주야!


동화같은 이야기다 보니 전형적인 악인들도 나오지만 단권으로 이 겨울을 따뜻하고 몽글몽글하게 보낼수 있을 책이라고 확신해!!!

행복한 우리 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