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따돌리고 지들끼리 심각하다
이런세기말 감성 오랜만이다.
씬많은데 야하지가않음. ㄹㅇ 안야함...


8년세월동안 지지고 볶았으면서 남주기억읽으니
갑자기 마주친 첫사랑남자한테 급 죄책감느끼면서 드라마퀸 될때 하치할뻔함.
친구라고 있는건 존나 도움이 안됨. 친구가 제대로됐어도 2권에서 끝났을거임ㄹㅇㅋㅋ

여주엄마도 너무 소설적 장치인게 보여서 정색하면서읽음..

남주기억잃고 다시 예전망나니처럼 행동하면서 일부러 여주부르는데
옛날 내남편세계서열1위일진짱 인소유행할때 겁나 유행하던거라 반가웠음.

암튼 여주도 좀 이상해서(솔직히 좀 모자란거같음) 남주가 배신하지말라 걍 대놓고 하는데도 첫사랑만나러갔다 들켜서 잡혔다가
탈출해서(...)첫사랑이랑(....)도망가는데 진심...하차할뻔2

당연히 남주찾아와서 너죽니 나죽니 하고 서브도 끼어들다
남주기억찾고...싸우다 남주다쳤는데 여주가 서브 챙김(넘 뻔한전개라 웃기지도않았음) 응 근데 여주 다시 남주한테 돌아감~

그래서 나도 끝까지 안보고 어플덮음ㅋㅋ




예전 인소감성 압축해서 보고싶은 덬들한테 ㅊㅊ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