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전작에 문단 단위의 표절이 있었다고 함
이걸 알았을 때는 이미 책이 내 책장ㅇㅔ 있었던 후다...... 휴...
패스파인더는 재밌었지만 표절작 소비 민감한 덬을 위해 먼저 밝혀둠ㅠ
ㅅㅂ 나도 저거 알면 안 샀지 묵은지로 묵혀두다가 이번에 깔 거 없어서 봤음 ㅠㅠ ㅋㅋㅋ
내용 요약 :
어느날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이 생긴(이하 패스파인더) 주인공 가람이
구르고구르고구르고좐나구르고
구름을 통해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이 생겼지만 동시에 인간으로써의 자신을 잃어가다가
(자연사하거나 사고사 상관없이 죽는 순간 저 능력이 생긴 순간으로 부활함)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과의 만남으로 구원받고 구원해주고 하는 모험담임
마지막 외전 읽는데 주인공이 너무 불쌍해서 ㅠㅠㅠㅠㅠㅠ 하고 있었음
가끔 창작물에서 인외의 존재를 다룰 때 불멸을 저주처럼 묘사하잖아
딱 그거임... 가람이 처음 패스파인더(패스는 능력치의 일종임 능력치를 지불하고 능력을 얻음)가 되었을 때
이세계에 떨어져서 사기도 당하고 남을 해치는 일도 꺼리고
그런데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많이 도우려고 하고 여기저기서 아는 사람도 만들고 하다가
점점 패스 찾는 일이 익숙해지고 자기가 자기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게 되면서
대용품 격인 평행세계를 떠돌고 무수한 시간을 살면서 무뎌졌다가 남한테 정도 안 줌ㅠ
주인공의 유일한 낙은 저 패스가 어디 숨겨져 있으니 찾아가라는 나침반 같은 방향 표시가 뜰 때 뿐임ㅠ
그러다 맨 마지막 외전에서 저 처음에 패스파인더가 되어서 모든 것이 새롭고
동료랑도 재밌고 실수도 하고 잘못된 선택으로 가슴 아파하면서도 다시 일어나서 걸어나갈 수 있던
그 시절의 자신이 그리우니까 옛날 동료였던 사람을 찾아가서 다 늙었어도 내가 젊음도 되찾아줄 수 있고
불멸도 줄 수 있으니 나랑 다시 여행 가는 건 어떻겠냐고 얘기하던 장면... 존나 불쌍했음....
그런데 그 옛 동료는 주인공이 건너다닌 무수한 평행세계에서 죄다 자긴 가지 않겠다고 대답하고
자기 최후를 돌봐주던 주인공 품에서 숨을 거둠ㅠ 뭔가 주인공이 혼자 외롭고 많은 선택을 하고
끝없이 외로웠다는 게 저 외전에서 너무 직접적으로 드러남ㅠㅋㅋㅋㅋㅋ
왜냐면 주인공은 끊임없이 과거를 그리워하니까는...
그 시절의 자기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니까는...
스토리 중심 노맨스긴 한데 주인공 일행이 주인공 빼고 다 남자임
주인공이랑 미친놈의 혐관으로 엮이는 캐릭터도 있고
뭔가 호감이 피어날까말까하던 캐릭터도 있고
주인공이랑 상호구원 펼치는 캐릭터도 있음
감정선으로 엮어먹기 너무 좋음...
이게 참... 저 위에 써놓은 얘기만 아님 재밌다고 개주접 떨면서
발췌도 존나 하고 뭐 그러고 싶은데
머 글케 됐네 얘는 내 안의 길티플레져 되는 것으로ㅋㅋㅋㅋ 작가 왜 그랫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