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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울빌 드디어 완독한 후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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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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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에 유치하게 레일라 괴롭히는 부분 읽다가 세번 튕기고 네번 시도만에 완독했으

다읽고 드는 생각 -> 마티어스 미친놈아ㅠㅠㅠㅠㅠ

내가 제일 발린 부분

여기 레일라가 있습니다 제 아이도 있습니다 결혼하겠습니다

와 씨바 미친놈ㅠㅠㅠㅠㅠ


사실 근데 나는 그 작중 상황 자체가 여주한테 잔인해서 읽기 좀 힘들었거든 (빌아저씨ㅠㅠㅠ 카일ㅠㅠㅠㅠ)

처음 읽을때 몇번 튕기고 시도한건데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두번 세번 읽을만한 엄두가 안나는 작품이긴 한데

참 신기하게도 다 읽고 덮어도 계속 머릿속에 여운으로 떠오르는 작품임


그리고 초회차라 그런지 몰라도 읽으면서 남여주 감정선이 이해하기 쉽진 않았음

차라리 감정선은 클로딘 리에트 쪽이 더 이해하기 쉬웠어

마티 레일라는 그 방식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냥 말그대로 미친남주와 미친여주의 미친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함



확실한건 초회차만 읽어선 온전히 다 이해하기 힘든 작품인거 같아

재탕 삼탕하면 초회에서 놓친 둘사이의 감정선이 잘 보일거 같긴 한데

나는 초회를 너무 힘들게 읽어서 재탕 삼탕 도전하기까진 시간이 좀 걸릴거 같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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