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에 여조 얘기가 많이 나오긴 하지만, '정말 잊을 수 없는 찐사였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압박당하며 참고 살아오느라 곪아있던 어머니와의 비틀린 관계를 터뜨리는 계기가 된 것 같고.

뭐 사귀는 동안에는 많이 좋아했겠지만 헤어진 후엔 미련이나 아쉬움 전혀 없다고 못박기도 해서 그 정도는 익스큐즈 가능함.


여주는 남주가 여조랑 헤어져서 차갑고 어두워졌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던 거고
그랬던 남주에게 서서히 여주가 스며들게 된 과정이 잘 드러나서 좋았음

https://img.theqoo.net/MOGup

https://img.theqoo.net/KmMaM

https://img.theqoo.net/itTDm

https://img.theqoo.net/bFXrs

https://img.theqoo.net/STwsX

https://img.theqoo.net/ioOIF

https://img.theqoo.net/yDCXW

https://img.theqoo.net/RLObF

https://img.theqoo.net/gQpRC

https://img.theqoo.net/DImED

https://img.theqoo.net/ZkJ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