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알던 남주여주가 틀어졌다가 31살에 다시 만나면서 시작함


고아 남주가 보육원에 얹혀사는데 (((성공해야된다))) 이게 강해서 뒤에서 애들이 수군거려도 다 씹고 묵묵하게 자기 할거 하던 애임


여주가 ㄹㅇ햇살여주라 <생긴것도ㅋㅋㅋ 웃을때 눈 처지고 예쁜 존나 순딩.. 그런 남주 두고못보다가~ 점점 호감가지면서 남주랑 매일 둘이 집 같이 걸어가고 그러거든
그러다 보육원 행사때 있었던 일로 남주 기분 ㄹㅇ안젛았는데 하필 이때 여주가 ㅠㅠ 남주 너무 좋아서 따뜻한 밥 한끼 먹이고싶다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옴...🍱🍴


근데 남주도 여주 좋아하는데ㅋㅋ 얘도 날 동정하는 거겠지 ㅈㄴ비참하기도 하고 아예 자기 마음 싹도 잘라버릴겸 도시락 받고 그걸 소각장가서 다 버려버림.. 음식 따끈따끈하고 정성오져보여서 나도 분노..

여주는 뒤에서 그거 다 봐서 개충격먹고~ 그렇게 엇갈린 상태로 고등학교 졸업하고 여주 유학 가고 남주는 대학다니면서 일배우고 승승장구함(대기업 회장이랑 연이 있었음


암튼 얘네가 커서 갤러리 vvip 고객 X 갤러리스트로 재회하는데
이때 여주는 개똥차 전남친 : 나름 방송타는 셀럽이자 유명셰프랑 갓헤어진 사이... 그 방송에서 슴넷 연하랑 바람나서 여주 팽했고 ㅇㅇ



생각보다 남주가 노빠꾸로 직진해서 관계에서 고구마는 없었음ㅋㅋㅋㅋ 초반부터 남주→여주 호감 확실해서 좋았다

그리고 씬이 ㅈㄴ..괜찮음ㅎ

15금에서 절륜남 체감하기 어려운뎈ㅋㅋㅋ 남주 펜트하우스에서 자고 새벽에 씻다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여주 그대로 튈까봐 못가게 기운빼겠다고 남주가 붙잡고 또 함ㅋㅋㅋ 그리고 남주는 생수마시고 기운차리고 여주 먹으라고 브런치 세팅해놓고 ㅋㅋㅋ


한줄 요약 : 섹텐 좋고 술술 읽힌다 심심해서 깠는데 금방 읽은듯

74 완결인데 30에 첫씬 나옴(이거 개꿀팁아닌가
암튼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