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두사망이라길래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갠적으로 이작가님 필력 ㅈㄴ 좋다고 느껴서 막화 읽으면서도 딱히 용두사망이란건 못느끼고 그냥 흐르듯이 읽은듯ㅋㅋ
주인공 둘다 안죽은게 넘 만족스러워서 눈에 아무것도 안뵈는걸지도 ㅎㅎㅎㅎㅎㅎ
2. 나 원래 좀 정신나간 분위기인 피폐물을 좋아해서그런지
첨부터 끝까지 쭉 좋았어 ㅋㅋㅋ
유일하게 지루했던 부분이 브리 도망가서 칼라일이랑 지낼때.... 너무 긴장감이 없어서 이때부터 매열무로 보고
달의 저주가 풀릴때까지? 매열무로 보다가 저주 풀리고나서부터 또 급 ㅈㄴ재밌어져서 외전까지 싹 결제함ㅋㅋ
3. 브리는 칼이랑 있어야 행복하겠지만 미안한데 노잼이라... 너의 행복보다 내 재미가 우선이야 미안
4. 둘의 세기의 사랑에 약간 몰입이 안되기도 했었는데 칼 죽을때 브리가 칼 시체 붙잡고 하는 말들 보면서 울었다ㅜㅜㅜㅜㅜㅜ
5. 난 아들이 너무 불쌍했음.. 라흐나 브리나 카일럽한테 모질었던 시절도 있고 다정한 시절에도 결국 그렇게 사랑하는 자식 놔두고 죽거나/죽음을 택할 생각을 했었으니..... 둘다 겉으론 다정한 부모처럼 보일지라도 진짜 자격없는 부모다
6. 씨시 성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한테서 물려받은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칼라일 자식은 브리 닮은 딸이 아니라 칼 닮은 아들이었다면 라흐가 절대 안 사랑했을듯ㅋㅋㅋ 솔직히 라흐가 씨시 찐으로 사랑하는거같아서 놀랬음 아무래도 브리닮은 외모가 99.9%의 지분율을 차지하겠지
7. 씨시가 라흐를 제일 사랑하는거 되게 묘했다 ㅋㅋ 아물론 전 극남주맘이라 좋았구요^^ 브리 입장에선 진짜 속 터질 일... 얘가 지금 엄마보다 아빠를 훨씬 좋아해서 그런지 나중에 진실이 밝혀져도 씨시는 라흐 못 놓을거같은... 그런 느낌...
8. 외전에서조차 칼라일은 씨시의 아빠가 될 수 없더라 씨시한테 칼은 그냥 상냥한 아저씨1이었어서 참...ㅠㅠㅠ
9. 칼과 브리는 운명이지만 인연은 절대 아닌거같음
칼라일은 브리의 사랑을 가졌지만 브리와 가정을 가지진 못했고 라흐는 브리의 사랑은 가지지 못했지만 그걸 제외한 모든걸 가짐ㅋㅋㅋㅋㅋㅋㅋ
칼브리는 진짜 인연이 아니고 라흐브리는 진짜 질긴 악연
10. 마지막에 브리가 라흐 구한거 그럴거면 왜죽이려한거냐는 반응 많은거같던데 이거 내생각엔 죽기직전에 아이센이 한 말 때문인거같음. 브리때문에 칼라일이 죽었다는거
그 이전까진 그런 생각 전혀 안 해봤을테니 망설임없이 라흐를 죽이고자 했는데 아이센이 저 말 하고 브리가 인정하고 죽으려하잖아
근데 죽음에 실패함 → 죽지 못했기 때문에 살아가야됨 → 근데 칼라일의 죽음에 내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이미 해버렸네 → 혼자서는 도저히 이걸 견뎌낼 수가 없음 → 내가 이걸 짊어지고 살아가려면 나보다 더 큰 죄를 짓고 내가 마음껏 원망할 수 있는 사람이 옆에서 받쳐줘야 살아갈 수 있을거같음
→ 그래서 죽은 라흐를 보고 멘붕하면서 살리고자 한게 아닐까?
구냥 내 추측일 뿐이지만ㅋㅋㅋㅋㅋㅋ
난 브리가 손바닥 뒤집듯이 태세를 바꾼게 브리가 칼라일을 죽였다는 아이센의 말 때문이 아닐까 생가캐
11. 외전1을 보면 브리는 칼라일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은거같음. 잊고 살아가려 하는듯
12. 아맞다 내새끼 평생 수절하는거냐 울적했었는데 죽음의 전주곡? ㅎㅎ 좋았음^^ㅎㅎㅎ
13. 브리한테 있어서 가장 강한 감정이 라흐에 대한 애증인 것 같아서 남주맘 매우 만족
14. 외전에서 브리가 라흐 잔소리에 밉지않게 흘겨본다는거 좋았다 이새끼 드디어 경멸의 눈빛에서 벗어났구나ㅋㅋ
15. 나는 필력 존나좋고 남주가 존나취향이면 개연성이든 용두사망이든 전혀 신경을 1도 안쓰는 타입이라는걸 깨달았다 ㅋㅋㅋㅋ
16. 외전2에서 브리 공주일때 나오는거 좋은데 라흐랑 안 만나서 슬퍼 ༼ಢ_ಢ༽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까? 그냥 진짜 오빠랑 잘먹고 잘사는 내용인건가
17. 애기들 더 보고싶어ㅠㅠㅠㅠㅠ 카일럽이랑 셀레스티나 키우는거 더 보여줘요... 내가 브리랑 라흐 ㅈㄴ팽팽하게 싸우는거 다음으로 좋아하는게 육아하는 장면인데ㅠㅠㅠㅠ
18. 브리가 점점 라흐 닮아가는거... 애기 타지로 보내려는거나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 죄책감없이 이용하는거 등등 소름돋으면서도 좋았는데(?)ㅋㅋㅋㅋ
마지막엔 브리의 갈색 머리카락마저 까매졌다는거..... ㄹㅇ소름
내가 이 소설을 읽으면서 라흐 주식을 잡았고 남주맘이었어서 다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마라맛 쓰레기남주를 좋아하는 남주맘이다 → 윈터하우스 꼭 보세요!
갠적으로 이작가님 필력 ㅈㄴ 좋다고 느껴서 막화 읽으면서도 딱히 용두사망이란건 못느끼고 그냥 흐르듯이 읽은듯ㅋㅋ
주인공 둘다 안죽은게 넘 만족스러워서 눈에 아무것도 안뵈는걸지도 ㅎㅎㅎㅎㅎㅎ
2. 나 원래 좀 정신나간 분위기인 피폐물을 좋아해서그런지
첨부터 끝까지 쭉 좋았어 ㅋㅋㅋ
유일하게 지루했던 부분이 브리 도망가서 칼라일이랑 지낼때.... 너무 긴장감이 없어서 이때부터 매열무로 보고
달의 저주가 풀릴때까지? 매열무로 보다가 저주 풀리고나서부터 또 급 ㅈㄴ재밌어져서 외전까지 싹 결제함ㅋㅋ
3. 브리는 칼이랑 있어야 행복하겠지만 미안한데 노잼이라... 너의 행복보다 내 재미가 우선이야 미안
4. 둘의 세기의 사랑에 약간 몰입이 안되기도 했었는데 칼 죽을때 브리가 칼 시체 붙잡고 하는 말들 보면서 울었다ㅜㅜㅜㅜㅜㅜ
5. 난 아들이 너무 불쌍했음.. 라흐나 브리나 카일럽한테 모질었던 시절도 있고 다정한 시절에도 결국 그렇게 사랑하는 자식 놔두고 죽거나/죽음을 택할 생각을 했었으니..... 둘다 겉으론 다정한 부모처럼 보일지라도 진짜 자격없는 부모다
6. 씨시 성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한테서 물려받은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칼라일 자식은 브리 닮은 딸이 아니라 칼 닮은 아들이었다면 라흐가 절대 안 사랑했을듯ㅋㅋㅋ 솔직히 라흐가 씨시 찐으로 사랑하는거같아서 놀랬음 아무래도 브리닮은 외모가 99.9%의 지분율을 차지하겠지
7. 씨시가 라흐를 제일 사랑하는거 되게 묘했다 ㅋㅋ 아물론 전 극남주맘이라 좋았구요^^ 브리 입장에선 진짜 속 터질 일... 얘가 지금 엄마보다 아빠를 훨씬 좋아해서 그런지 나중에 진실이 밝혀져도 씨시는 라흐 못 놓을거같은... 그런 느낌...
8. 외전에서조차 칼라일은 씨시의 아빠가 될 수 없더라 씨시한테 칼은 그냥 상냥한 아저씨1이었어서 참...ㅠㅠㅠ
9. 칼과 브리는 운명이지만 인연은 절대 아닌거같음
칼라일은 브리의 사랑을 가졌지만 브리와 가정을 가지진 못했고 라흐는 브리의 사랑은 가지지 못했지만 그걸 제외한 모든걸 가짐ㅋㅋㅋㅋㅋㅋㅋ
칼브리는 진짜 인연이 아니고 라흐브리는 진짜 질긴 악연
10. 마지막에 브리가 라흐 구한거 그럴거면 왜죽이려한거냐는 반응 많은거같던데 이거 내생각엔 죽기직전에 아이센이 한 말 때문인거같음. 브리때문에 칼라일이 죽었다는거
그 이전까진 그런 생각 전혀 안 해봤을테니 망설임없이 라흐를 죽이고자 했는데 아이센이 저 말 하고 브리가 인정하고 죽으려하잖아
근데 죽음에 실패함 → 죽지 못했기 때문에 살아가야됨 → 근데 칼라일의 죽음에 내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이미 해버렸네 → 혼자서는 도저히 이걸 견뎌낼 수가 없음 → 내가 이걸 짊어지고 살아가려면 나보다 더 큰 죄를 짓고 내가 마음껏 원망할 수 있는 사람이 옆에서 받쳐줘야 살아갈 수 있을거같음
→ 그래서 죽은 라흐를 보고 멘붕하면서 살리고자 한게 아닐까?
구냥 내 추측일 뿐이지만ㅋㅋㅋㅋㅋㅋ
난 브리가 손바닥 뒤집듯이 태세를 바꾼게 브리가 칼라일을 죽였다는 아이센의 말 때문이 아닐까 생가캐
11. 외전1을 보면 브리는 칼라일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은거같음. 잊고 살아가려 하는듯
12. 아맞다 내새끼 평생 수절하는거냐 울적했었는데 죽음의 전주곡? ㅎㅎ 좋았음^^ㅎㅎㅎ
13. 브리한테 있어서 가장 강한 감정이 라흐에 대한 애증인 것 같아서 남주맘 매우 만족
14. 외전에서 브리가 라흐 잔소리에 밉지않게 흘겨본다는거 좋았다 이새끼 드디어 경멸의 눈빛에서 벗어났구나ㅋㅋ
15. 나는 필력 존나좋고 남주가 존나취향이면 개연성이든 용두사망이든 전혀 신경을 1도 안쓰는 타입이라는걸 깨달았다 ㅋㅋㅋㅋ
16. 외전2에서 브리 공주일때 나오는거 좋은데 라흐랑 안 만나서 슬퍼 ༼ಢ_ಢ༽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까? 그냥 진짜 오빠랑 잘먹고 잘사는 내용인건가
17. 애기들 더 보고싶어ㅠㅠㅠㅠㅠ 카일럽이랑 셀레스티나 키우는거 더 보여줘요... 내가 브리랑 라흐 ㅈㄴ팽팽하게 싸우는거 다음으로 좋아하는게 육아하는 장면인데ㅠㅠㅠㅠ
18. 브리가 점점 라흐 닮아가는거... 애기 타지로 보내려는거나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 죄책감없이 이용하는거 등등 소름돋으면서도 좋았는데(?)ㅋㅋㅋㅋ
마지막엔 브리의 갈색 머리카락마저 까매졌다는거..... ㄹㅇ소름
내가 이 소설을 읽으면서 라흐 주식을 잡았고 남주맘이었어서 다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마라맛 쓰레기남주를 좋아하는 남주맘이다 → 윈터하우스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