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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오늘의 후기 ✋ ; 카카오페이지 로판, 주치의는 할 일 다 하고 사표씁니다
7,890 3
2020.09.1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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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쿠하면서 읽은 소설은 많지만 한 번도 후기를 쓰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앞으로 읽은 소설은 후기를 꼬박 남겨볼까해!!


❣ 쓰기 전에 나덬은 개연성 부족같은 문제에 크게 이상함을 못 느끼는 편이어서 웬만한 작품은 끝까지 다 달리는 편이니까 참고해서 읽어줘!!


1. 기본 정보

https://img.theqoo.net/LlNAS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주치의는 할 일 다 하고 사표씁니다
유나진 작가님, 연담 출판사

완결까지 읽음


2. 호불호 or 별점
10점 만점에 6...?
킬링타임으로 앞부분만 읽기 좋은 거 같아 후반은 흐린눈으로 엄청 넘겼어


3. 후기
앞의 전개가 너무 훤히 예상되는 글이었어... 누가 남주고 누가 흑막이고 어떻게 이용할거고... 숨겨진 가족사까지 너무 훤히 보여서 실망적이었어 되게 전형적인 드라마를 보는 느낌. 나덬 국어에 엄청 재능 없어서 읽고 쓰는데 핵심도 잘 못 찾고 따라서 뒷부분 예측하고 이런 거 제대로 맞춘 적 없는데 진짜 그냥 고전적인 이야기 흐름이야..

여주 캐릭터나 남주 캐릭터가 전체적으로 실망적인 느낌이 들었어. 여주는 천재라고 하는데 1인칭 여주 시점이라 그런지 자기가 천재라고 얘기하는게 좀 오글거렸어. 또 여주 천재물보다는 우리여주 부둥부둥물!!!! 이런 느낌이 더 강해. 남주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이나 너무 쉽게 여주한테 마음을 주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도 보다가 엥 스럽긴 했으나 나는 그냥 그러려니하고 계속 보긴했어!

남주는 캐릭터 자체가 평면적인 느낌? 여주에게 사랑에 빠지는 개연성 같은 건 잘 모르겠는데 이후에 집착남되고 이런게 좀 고루했어 (여주도 그랬지만) 뭔가 입체감있는 캐릭터들은 아니었어.


다만 카카오페이지 주 이용 독자들의 취향을 고려했을 때 전체적으로 막힘없이 술술 풀려 넘어가서 사이다라고 좋아할 것 같은 느낌?

일단 다 질러놓아서 완결까지 쭉 읽었는데 중간~후반에 한 30화정도 너무 지루해서 흐린눈으로 훅훅 넘겼어

내 생각에는 초중반까지는 취향에 맞으면 질러보고 이후에는 기무로 달리면 어떨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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