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존잼으로봤어... 몰입감 쩔고 덬들이 왜 그렇게 추천했는지 알겠더라ㅋㅋㅋㅋ
악엔죽 진짜 재밌게 본 덬으로서 엄청 만족스러웠음. 찐 게임에 들어가서 하나하나 열심히 공략하는 느낌이라서. 매력도 고르게 분배돼있어서 주식잡기도 쏠쏠했음ㅋㅋㅋ
특히 까칠하고 싸가지없는애들 공략후에 여주랑 ㅅㅅ할때가 제일 짜릿했어ㅋㅋㅋ여주가 공들인 빌드업동안 남주들 태도 바뀌는게 다 보여서 좋았음ㅋㅋㅋ
존잼 포인트:
1.사냥회에서 여주가 공작 마법진 자기 몸으로 옮길때
2.마법물약 만들어내느라 체력 딸려서 픽 쓰러질때
3.서기관이랑 재회씬....!(개짜릿)
4.후반에 여주가 자기 손가락 자르고 남주들 반응
5.공작님과 sm플레이
6.서기관 어릴때 여주가 대신 칼빵맞는 파트도 존잼으로 읽음
근데 완결때쯤... 남주 2명이 여주를 게임속에 잡아두려는게 너무 별로였어ㅠ
게임밖으로 얼른 로그아웃하고싶다는 여주 마음이랑 동화됐는지 남주들이랑 시스템이 로그아웃 방해할때 좀 빡쳤음.
로그아웃 하고나서도 현실에서 소환시간 15초 남았다고 했을때 식겁했다...
성하랑 태자때문에 감금엔딩 나올까봐 마음 졸이면서 봤는데 그래도 다같이 평화롭게 사는거로 끝나서 만족함.
젤 좋은건 다같살느낌이라 주식실패 이런거 없다 꺄하하핫
한줄요약: 읽고 여운이 남는 소설은 아님. 불량식품같은 맛에 재밌게 볼만함. 후반쯤에 잠깐 빡치고 불쾌했던거 빼고 처음부터 존잼. 추천함.
+아 덬들아 외전은 안읽었는데 꼭 읽어야할까??? 외전 무슨내용이야? 대충 ㅅㅍ좀 해줘 재밌어보이면 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