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대의 발끝에 입맞춤을
-기사남주의 입덕부정기
소설이 매우 귀여워
남주가 되게 부지런해서 한량같이 느긋하고 게을러보이는 황녀(여주)를 처음에는 맘에 안들어하는데 갈수록 짝사랑하게 되는게 귀여워 매우 내 취향이었던 단편임
잔잔하고 특유의 분위기가 난 너무 좋았음 근데 큰 사건은 1도 없어서 사건 크고 웅장한거 좋아하는 덬들은 별로일듯
2어릿광대의 우울
-내 인생작
남주가 어릿광대 그래서 문체도 되게 독특함 근데 좋아
상황 자체는 매우 어두운데 광대가 일부러 밝게 만들려는 느낌이 드는 문체임 그래서 마음이 더 아픈듯 보다보면 어느순간 나도 광대에게 과몰입중 특히 여기 여주가 내 인생여주임
베로나 왕녀님 정말 진짜 이런 여주를 더 만나고 싶은데 보이지 않아
내 사람에겐 다정하지만 다른 사람에겐 칼같고 자기 잘못을 합리화하지않는 베로나 왕녀님 개좋아서 대가리 깬다
나는 1권 중반부터 끝까지 후루룩 읽히더라 끝부분 볼 때 거울 봤는데 눈이 시뻘게져있어서 당황함 지금봐도 눈물남
(가장 기억에 남는 발췌)
https://img.theqoo.net/sVBPB
3새벽의 안나마리아
-남주구름물
이건 여주시점이었으면 바로 하차했을듯 여주가 너무 싫진 않은데 그냥 싫어(?)
좀 자기연민이 많이 깔려있다고 해야하나 물론 여주도 불쌍하긴했지만 내가 예민녀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 것 같음 대신 남주가 좋았어 공군이었지만 어떤 사건 이후로 많이 무너진 PTSD있는 다정남, 상처있는 다정남ㅇㅇ 근데 좀 많이 굴러 내가 피폐해지는 기분이었음 그리고 여기 서브커플이 너무 좋았어 짝사랑녀와 그런 여자를 믿지 못하는 남자 ㄹㅇ 꿀
4책, 바다 그리고 들쥐
가장 최근에 본 책인데 보면서 눈물콧물 다 짰다
아가씨와 하인의 쌍방구원물 망사랑인데 해피엔딩임 아가씨는 눈이 안보여서 빛이 안보이지만 남주의 삶에서는 빛인 아가씨
마지막 부분이 약간 좀 응? 했지만 납득안되는 정도는 아니라서 계속 봤는데 외전 정말 너무 행복해보여서 눈물남 읭? 했던것도 외전보니깐 그냥 받아들여졌음 내용말하고 싶은데 스포라서 말할 수 없지만 진짜 동화같은 이야기야 그리고 다 읽은 후에 다시 소설 제목보면 과몰입 쌉가능
5일레나 에보이 관찰일지
와 이거 빼먹을뻔 이거는 초반하고 중반이 제일 재밌었는데 후반도 나쁘지 않았음 요한이 일레나 짝사랑하는거 보면 광대랑 눈꼬리랑 서로 인사하는 중
광대: 안녕 또 왔어.
눈꼬리: 벌써 왔어?
입몸: 누가 나한테 수분 좀 줘
남주가 여주한테 설레서 두근두근거리고 속으로 오만 주접떠는거 좋아하는 덬들은 좋아할 듯
-기사남주의 입덕부정기
소설이 매우 귀여워
남주가 되게 부지런해서 한량같이 느긋하고 게을러보이는 황녀(여주)를 처음에는 맘에 안들어하는데 갈수록 짝사랑하게 되는게 귀여워 매우 내 취향이었던 단편임
잔잔하고 특유의 분위기가 난 너무 좋았음 근데 큰 사건은 1도 없어서 사건 크고 웅장한거 좋아하는 덬들은 별로일듯
2어릿광대의 우울
-내 인생작
남주가 어릿광대 그래서 문체도 되게 독특함 근데 좋아
상황 자체는 매우 어두운데 광대가 일부러 밝게 만들려는 느낌이 드는 문체임 그래서 마음이 더 아픈듯 보다보면 어느순간 나도 광대에게 과몰입중 특히 여기 여주가 내 인생여주임
베로나 왕녀님 정말 진짜 이런 여주를 더 만나고 싶은데 보이지 않아
내 사람에겐 다정하지만 다른 사람에겐 칼같고 자기 잘못을 합리화하지않는 베로나 왕녀님 개좋아서 대가리 깬다
나는 1권 중반부터 끝까지 후루룩 읽히더라 끝부분 볼 때 거울 봤는데 눈이 시뻘게져있어서 당황함 지금봐도 눈물남
(가장 기억에 남는 발췌)
https://img.theqoo.net/sVBPB
3새벽의 안나마리아
-남주구름물
이건 여주시점이었으면 바로 하차했을듯 여주가 너무 싫진 않은데 그냥 싫어(?)
좀 자기연민이 많이 깔려있다고 해야하나 물론 여주도 불쌍하긴했지만 내가 예민녀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 것 같음 대신 남주가 좋았어 공군이었지만 어떤 사건 이후로 많이 무너진 PTSD있는 다정남, 상처있는 다정남ㅇㅇ 근데 좀 많이 굴러 내가 피폐해지는 기분이었음 그리고 여기 서브커플이 너무 좋았어 짝사랑녀와 그런 여자를 믿지 못하는 남자 ㄹㅇ 꿀
4책, 바다 그리고 들쥐
가장 최근에 본 책인데 보면서 눈물콧물 다 짰다
아가씨와 하인의 쌍방구원물 망사랑인데 해피엔딩임 아가씨는 눈이 안보여서 빛이 안보이지만 남주의 삶에서는 빛인 아가씨
마지막 부분이 약간 좀 응? 했지만 납득안되는 정도는 아니라서 계속 봤는데 외전 정말 너무 행복해보여서 눈물남 읭? 했던것도 외전보니깐 그냥 받아들여졌음 내용말하고 싶은데 스포라서 말할 수 없지만 진짜 동화같은 이야기야 그리고 다 읽은 후에 다시 소설 제목보면 과몰입 쌉가능
5일레나 에보이 관찰일지
와 이거 빼먹을뻔 이거는 초반하고 중반이 제일 재밌었는데 후반도 나쁘지 않았음 요한이 일레나 짝사랑하는거 보면 광대랑 눈꼬리랑 서로 인사하는 중
광대: 안녕 또 왔어.
눈꼬리: 벌써 왔어?
입몸: 누가 나한테 수분 좀 줘
남주가 여주한테 설레서 두근두근거리고 속으로 오만 주접떠는거 좋아하는 덬들은 좋아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