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열 레이디: 김지호, 시리얼

작가님이 연예계 잘 모르고 쓰신거같긴함

아무리 배우여도 

이렇게 팬들 별로 안 좋아하는 티 나면 난리납니다...

근데 이거 딱 하나 빼고는 재밌었음

여주는 재벌 일가 탈탈 털어

딱 하나 있는 딸이라

어려서부터 오냐오냐 엄청 사랑받고자람

그리고 다른 기업 후계자인 

첫사랑 소꿉친구랑 약혼도 했다?

근데 걔가 찐사를 찾았대

우린 솔직히 그냥 친구니까 파혼해달래

심지어 그 찐사는 예쁘긴 한데

빚 많은 가난한 집 딸 ㅋㅋㅋㅋㅋ

전형적인 막장드라마 전개

여주는 미친놈이? 지랄하네?

이 심정이 됐지만

원하는 대로 파혼해줌

그리고 개빡쳐서 혼자 바에 감

칵테일을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 시전하고

깡소주 까듯 들이키면서

혼자 막 흑역사 쌓고 있는데

듣다 못해서 옆에 혼자 조용히 앉아있던 남자가 

좀 조용히 술마시라고 핀잔줌

여주는 솔직히 자기 잘못인 거 아는데

취했기 때문에 꼭지가 돌아버림

앗 근데 바에 불이 났네???

여주랑 그 남자는 얼떨결에 같이 탈출함

와중에 여주는 발 삐어서 

남자가 안다시피 하고 탈출시켜줌

그리고 어쩌다 계속 마주치는데

아앗 그 재수없는 생명의 은인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생겼다는'

배우 정선우인 거 있죠?

남주는 어려서 아버지 돌아가시고

데뷔해서 가족 건사하느라

외롭고 쓸쓸했던 사람이야 

그러다 밝고 쾌활한 여주랑 만나면서

여주한테 마음을 주고

그때까지 연애 한번도 해본적없어서

좀 고민도 하는데 

결국 시원하게 직진함ㅋㅋㅋ

중간중간 여주가 찐 금수저에 햇살녀라

세상물정 모르고 돈쓰는것도 웃김

가령 남주가 배우잖아?

남주 엄마가 남주한테 중요한 시기라고

만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려고

돈 한 2백인가 뽑아서 여주 주는데

여주는 ㅋㅋㅋㅋㅋㅋㅋ 

부자잖아 그정도 별거 아니잖아

그게 용돈인줄알고

앗 어머님 저 현금으로는 용돈 첨받아봐요

너무 감사합니다 

답례로 오늘은 제가 쏠게요

이러면서 자기 집안 호텔 스파까지 풀코스 시켜줌ㅋㅋ

남주가 여주 금전감각 보고 ...(환장)

이러는 게 킬포임

적당히 웃으면서 볼 수 있어

남주가 연하인데 여주가 더 연하같음ㅋㅋㅋ

그리고 남주가 초반에 틱틱대는데 

후반에 다정한게 매력

+남주 얼굴빨로 데뷔해서 

커리어 초반에 연기 개못했는데

그걸 존나 부끄러워하고

여주가 그 흑역사를 어떻게든 보려고

돈 쓰는 것도 웃겨

2. 원, 수를 사랑하라: 이른봄

남주이름: 선우원

여주이름: 주호수

둘 사이: 선우원 - (짝사랑) -> 주호수

           주호수 - (원수) -> 선우원

남주는 대한민국 탑 아이돌 ONE의 비주얼, 센터

존나 잘생겼고

존나 잘나가고

존나 커리어 쩔고

이하생략

여주는 일반인 시절 

남주랑 같은 서바이벌 오디션 출연했는데

거기서 욕만 실컷 먹고 탈락

일단 가수가 꿈이라 아이돌로 데뷔했는데

시원하게 망함

노래 ㅈㄴ 잘해서 남주네 소속사 사장이

솔로로 계약해줌

근데 솔로 1집도 망함

이하생략

여주는 악마의 편집 탓도 있지만

남주가 오디션때 욕먹고 탈락한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남주 ㅈㄴ 미워하는데

문제는 남주는 그때부터 여주 일편단심이었음

다 오해임

근데 말이야

여주는 좀 많이 망했잖아

남주는 좀 많이 잘나가잖아

근데 소속사는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잖아?

사장님은 여주가 남주 싫어하는 거 알고

남주가 여주 좋아하는 거 아는데

여주 다음 앨범은 남주 유명세에라도 묻어가라고

둘이 친한척좀 하라고 지시함

다음앨범도 망하면 안된다는 위기감과

계약해지의 위협 속에

여주는 남주 병문안도 가고

그럭저럭 같이 노는데

어 얘가 많이 착하네...(얼굴이)

와 생각보다 성질 있네...(몸이)

ㅎㅎ

이런 시각적 관용을 불러일으키는 비주얼이 다했지만

어쨌든 남주는 착하고 여주한테 잘해줬기 때문에

결국 오해가 풀리고...

남주랑 여주는 간질간질 썸 타는 사이가 됨

이다음에 어케되는지는 스포라 생략

돌덬들은 근데 안보는게나을수도있음

나는 갠적으로 괜찮긴했는데

얘네도 나중에 열애설 터지고 어쩌고 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나는 나름 재밌게 봄

여주 찐얼빠기믹 있어서

남주 얼굴 자주 묘사 나오는데

진짜 활자로 잘생김 뿜어져나와

3. 열렬하게, 단하나: 이른봄

2번 연작임

난 갠적으로 2번보다 이거 더 좋아함

여기 남주는 2번 남주 그룹이 탑돌 되기 전 탑돌이었음

군대도 갔다왔고 전성기 짱짱하고 아직도 팬많음

근데 슬픈게

사장님이 남주네 그룹은 빵 띄웠는데

남주네 그룹이 번 돈으로 걸그룹 내겠다고

열심히 걸그룹 냈다?

내는 족족 안됨;;;;

그래서 남주는 군대 갔다오고도

소속사 소년가장 소리 들음

ㅅㅂ 사장님...

진짜 소설이기에 망정이지

남주네 그룹 팬들이 아주 십년동안

사장님 두고두고 저주했을 겁니다

어쨌든 이 남주는

별명이 까도결임ㅋㅋㅋㅋㅋ

까칠하고 사납고 무뚝뚝하고 말빨 쩔어

말로 사람 후드려패는 기술 bb

그럼 이쯤에서 여주가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하지?

여주는 남주 찐팬임.

초딩때부터 남주한테 꽂혀 있었고

팬인 거 숨기고 남주네 회사 연생으로 들어갔는데

그 빡센 연생 스케줄 속에서도 

남주를 ㅈㄴ 열심히 따라다녔음

진짜 찐팬임...

근데 연생인거 들키면 안되니까

항상 팬클럽 1기하면 주는

모자랑 마스크로 완전무장해서

남주는 자기 십년 팬인거 아는데 얼굴은 모름.

하여튼 여주는

연생기간도 오래됐고

춤 엄청 잘추고 

노래도 기본기는 함

그런데 어느 날

회사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함

소속사별로 가수 멘토 하나가 

연생 하나 데리고

서바이벌 하는 프로그램인데

남주가 원랜 곧 데뷔할 걸그룹에서

한명 데리고 나가려고 했거든?

하지만 남주가 보기에 다 글렀어

그래서 다 엎고 깽판치고 나오는데

어? 연습실에서

여주 단 한 명만 

존나 묵묵히 연습하고 있어

심지어 춤 ㅈㄴ 잘춰

그래서 남주는 얠 데리고 나가겠다고 하고

여주는 상황 1도 모르지만

일단 눈치로 알겠습니다 하고

그렇게 여주는 남주의 팀으로

오디션 참가 

개인적으로 감명받은 부분은

남주가 여주한테

넌 어떻게 그렇게 매번 행사 오냐 

운이 어떻게 그렇게 좋냐 그러면

여주가 칼같이

운 그런거 없고 다 현질이라고 이러는데

아... 돌덬은 누구나 공감하는 개띵언...

2번은 탑 남돌X라이징 여솔 

한창때 연애라

너무 위화감 들었는데

이거는 

전성기 찍어본 2세대 남돌X라이징 여솔

장기간 비밀연애라

훨씬 체감이 괜찮았음 ㅇㅇ

남주 팬들도 결혼 얘기 나올때

ㅈㄴ 현실적으로

그래 40 되기 전에는 결혼해야지

지금도 도둑놈이다

이런 반응이어섴ㅋㅋㅋㅋㅋ 웃겼어

4. 너와 나의 숨결 사이: 장민하

스폰물임 이거 거슬리면 패스해

근데 솔직히 스폰이긴 스폰인데...

스폰치곤 순정물 느낌...

여주가 아이돌이야

여기는 악덕 소속사가

사장 조카인 센터한테 

스포트라이트 몰빵하고 있음

여주가 주목받을 기회를

지가 다 채가고

여주 남친 뺏어서 사귀고

방송 나가서 여주 국민 썅년 만들고 

아주 그냥 제대로 악역임

여주는 얘한테 하도 시달려서 

너무 징글맞고 짜증나는 바람에

하루 아예 아무렇게나 술집 들어가서

ㅈㄴ 취해서

실수로 다른 사람 차를 탐

응 남주차임 ^^

여주가 너무 취해있으니까

남주가 잠깐 쉬고 가라고 하는데

여주는 홧김에 자기랑 ㅈㅈ하자 함

그리고 ㅇㄴㅇ하고 헤어진 줄 알았는데

걔가 대기업 회장 아들임...

심지어 맘에 들었다고

앞으로 자기랑 같이 살면

지금까지 여주가 당해왔던 거 

다 되갚아주고

여주 진짜 확실하게 밀어주겠대

여주는 거절하려고 했는데

그때 아까 악역이 진짜 크리티컬 날림

다시 개빡친 여주는

남주 제안 수락함

씬 좀 나옴

개인적으로 앞의 작품들만큼 

재밌게 읽지는 않았는데

그냥 아주 오래 여주 좋아한 남주가

덕질 성공하는 느낌으로 봄

5. 소녀는 순수하지 않다: 박슬기

소꿉친구

나쁜남자에서 후회남

짝사랑에서 무심녀

이거 읽을 땐 술술 읽었는데

다읽고 재탕 한번도 안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쓰자면

남주랑 여주 소꿉친구임

근데 남주가 고딩때 

여주 자기 좋아하는 거 알면서

대놓고 여주 무시하고 상처주고 지랄함

여주는 그러고도 한동안 남주 좋아했는데

진짜 결정적인 사건이 터지고 

남주 좋아하는 마음 접음

그리고 남주는 배우로 연예계 데뷔

여주는 그냥 남주의 절친한 이성친구로 남음

그렇게 둘 다 2n살이 됨

어? 근데 이 새끼가 이젠 나한테 들이댄다?

여주는 처음에 걍 눈치없는척

못알아들은 척

모르는 척

하여튼 온갖 수를 동원해서

남주가 보내는 신호 무시하는데

나중에 결국 터져서

어떻게 네가 날 좋아하냐고 

대판 싸우고 난리치고 그럼

소꿉친구 후회남과 순정->무심녀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볼만해 ㅇㅇ

이거 ㄹㄷ 대상 받았나 그랬을걸?

연예계 비중은 엄청 적고

대부분 여주 시점에서 본

두 사람의 어릴 적과 현재 얘기임

6. 진짜, 오빠: 지샌별

※ 전 이거 읽을 때 돌덬이 아니었읍니다

돌덬들은 이거 보면 웃음만 날듯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본 모든 연예계물 중에

돌덬들 피꺼솟하게 만드는 건 

이게 최고라고 자부 가능

심지어 작가님이 나름 돌잘알이라 더...

근데 돌덬 아니면 읽을만할거다...

응... 

돌려돌려 취향판이라 확신은 없지만

돌덬 아니면 괜찮을걸...

사건을 쫄깃하게 잘썼음

일단 여주는 홈마고 남주는 아이돌이야

~돌덬들에게 밀려오는 불길한 예감~

여주가 진짜 딥하게 덕질함

자기 최애랑 같멤이랑 팬픽도 쓰고

아침부터 스케줄 쫓아다니면서 사진찍고

화룡점정은

취미 살리려고 연예뉴스 기자로 입사...

아무튼

이 홈마는 기자가 됐는데

기자되고 처음 간 쇼케에서

최애가 MC를 섰단 말이야?

그 쇼케 걸그룹 멤이랑

자기 최애랑 

열애설이 

쇼케 중에 터졌어요^^

멘탈 폭발~

야 근데 손잡고 있는 사진이 찍혔는데

이놈이 개산뜻하게 아니에요^^ 

이러는거얔ㅋㅋㅋ

여주는 개빡쳐서 자기도 모르게

그럼 손은 왜 잡고 계셨나요? 이래버림

그래서 남주가 여주얼굴 기억해둠

근데 여주가ㅋㅋㅋㅋ

남주가 자길 쳐다봐도 기억못할줄알고

간크게 그주 토요일에 

남주 찍으러 행사간거임ㅋㅋㅋㅋㅋㅋㅋ

네 당연히 들켰습니다

심지어 운영하는 팬싸도 들킴

아 근데 남주랑 열애설난

그 걸그룹 멤이 

남주가 칼같이 열애설 부인하니까

빡쳐서 일부러 기자 부르고

남주를 만나서 

연애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파파라치가 찍게함

팬들 멘탈 2차 대폭발~

이 와중에 남주는

같멤들한테 사과는 못할망정

같멤 계정으로

여주 팬싸 틧타 계정

구경하다 팔로해버림

앗시발 아찔하다...

진짜 팬들 다 대가리 깨고 싶었을것

여주는 심지어 이와중에

너무 속상하니까 친구들 만나서

술을 먹었는데

취하고 이민혀나린얼ㄻㄴㅇㄻㄴㄹㄴㅇㄻㄴㅇㄻㄻㄴ;

막 이런 트윗 남겨서

속상한 홈마의 음주트윗 이런걸로 알티탐ㅋㅋㅋㅋ

아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통이다...

근데 남주놈이 대형사고 터뜨렸으니까

소속사에서 기자들 만나서 말 잘하라고

막 연예부 기자들이랑 

남주랑 술자리 만들어줬거든?

거기 여주도 가게됨

대 환 장 파 티

이다음에 또 여러 사건이 있는데

하여튼

여주가 그 팬싸인거 알게된 남주가

막 여주한테만 

엄청난 포즈 취해주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고...

남주가 만든 팬송 가사로

여주 팬페이지 이름도 넣고...

응 돌덬이면 진짜 미쳐도는 상황으로 전개됨...

비밀연애 겁나 오래하다가

남주 군대갔다온 다음에

나중에 여주 퇴사하고 

얘네 이야기 영화화하겠다고 

선배 기자가 인터뷰따는데

와 진짜 돌덬 아닐 때는 그냥저냥 읽었는데

돌덬 된 눈으로 다시 보니까

미친새끼가??? 미친놈이??? 야 돌았냐???

이느낌이더라

하여튼 돌덬들에겐 고통이지만

돌덬 아니면 쫄깃할거같음...

7. 호랑이 새끼: 우유양

남주 야구선수

여주 무명 배우

남주가 연하고

여주랑 어릴때 같이 놀았는데

남주한텐 그게 참 소중한 기억인데

여주한텐 그냥 어릴때 놀아준 꼬마 1

이런 상황임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났는데

만나서 ㅇㄴㅇ을 하거든?

남주는 이때 진짜 너무 좋았는데

선수라 연습하러? 가야 해서

일어나면 연락해요 누나

이런 쪽지 남기고 갔는데

여주가 물먹다 흘려서 쪽지 못읽음ㅋㅋㅋ

오해의 서막

그래서 여주는 안사귀는 줄 알고

남주는 사귀는줄알고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는 미친 사이 시작됨

적당히 웃기고

야구 관련해서도 그렇게 많이는 안나오는데

딱히 오류는 없었던 걸로 기억 ㅇㅇ

여주가 야알못이라

남주가 시범경기 죽쑤고

팬들이 남주한테 겁나 욕하는 댓글 보고

아... 나때문에 얘 연습 안해서 욕먹나...??

이래갖고 막 어쩔줄 모르는게 웃김

8. 시련의 꽃에서 탈출하겠다: 이서래

사실 이건 

여주가 현실에선 무명 배우라

연예인이긴 연예인인데...

드라마 <시련의 꽃> 대본에 빙의한

남주랑 여주가

이 억지력을 뚫고 현실로 나가겠다고

둘이서 엄청 발악하는 내용이라

연예계 내용은 ㄹㅇ 티끌같음

고민하다가 

그래 일단 연예인이니까... 하면서 넣음

우선

이 <시련의 꽃> 드라마는

엄청 매우 존나 개막장이고

모두 어디서 들어본거같은 클리셰 투성이임.

드라마 메인여주는 

전형적인 서민 가정의

착하고 귀엽고 청순가련한 여자인데

메인남주는 

원래 약혼녀가 있지만 

여주한테 푹 빠져서 어쩌구저쩌구

서브남주도 여주한테 푹 빠져서

이러쿵 저러쿵

악역인 메인남주 여동생은

메인여주를 너무 꼴보기 싫어해서

개연성 파괴 악역질

근데 이 작품이 웃긴겤ㅋㅋㅋ

막장드라마에서 

사람들이 맨날 궁금해하는

쟤네는 연애만 하나? 일 안하나?

쟤는 뇌가 백지인가? 

어떻게 신입사원이 저따위로 굴지?

막 이런 개연성 공백을

다 원작의 억지력이 작용하거나

주변사람들이 갈리는 걸로 채움ㅋㅋㅋㅋ

예를 들어 메인여주가 

아앗 (메인남주) 씨...

저 너무 힘들어요...

이러고 파르르 떨면서 쓰러지면

메인남주가 

오만 법석 떨면서 

걔 데리고 병원 간 다음에

몇 시간이고 며칠이고 

걔 일어날 때까지 버티잖아?

여주는 

메인남주 여동생에 빙의해서

회사 직급이 꽤 높은데

메인남주가 업무 팽개치고 간 걸

여주가 존나 뺑이치면서 채움ㅋㅋㅋㅋㅋ

그리고 메인여주가 빠진 업무공백은

또 걔네 팀이 뺑이치면서 일함ㅋㅋㅋㅋㅋㅋ

여주 진짜 과로사할지경임

하여튼 여주는 재벌이어도 

너무 워라밸이 안맞아서

이 세상에 정나미가 떨어졌는데

다들 자기빼고

여기가 이상하다는 자각이 없고

드라마인걸 모름

여주는 존나 고통스러웠는데

어느날 띠용

원작에서는 섭남이었던 사람이

자기처럼 여기가 드라마인걸 알고

억지력이 작용하는 것도 아는거있지

여주는 걔랑 단합해서 

이 드라마에서 탈출할 계획을 세움

이런 줄거리야

일 잘하고 탈출욕망 가득한 여주

냉정하고 상황판단 잘하는 남주

둘이 협력하는 거 보고싶으면 ㅊㅊ

영화/방송/사진작가 같은 경우는 뺐고

남주 or 여주가 배우/아이돌인 경우만 넣음

애초에 돌덬이라 남주 여주 연옌이면

일단 별로 안좋아하는뎈ㅋㅋㅋ

세보니까 생각보다 많이읽어서 머쓱...

연예인물 좋아하는 덬들은 

나름 볼만한 것들로 골랐으니까

나중에 삘링대로 하나 골라봐

시국이 집에서 책만 읽으라고 하는데

무슨 책 읽을지 모르겠는 사람들을 위해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