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주구운 플이라 간단 줄거리요약+남주여주 타입 요약 영업
13,838 18
2020.08.11 16:21
13,838 18
https://img.theqoo.net/kRvCY


여주: 능력녀+연애눈치 X+정령사 끝판왕
남주: 먼치킨+불도저+지옥견+정령기사 끝판왕


본격적인 전개 전 배경부터 설명하자면


1) 여주 엄마는 아빠가 반대하는데
여주 아빠랑 사귀다 혼전임신하고 결혼함.


2) 여주 외조부는 다혈질이라 불같이 화내고 절연🤦‍♀️


3) 문제: 여주 아빠는 자기 딸로 인체실험해서
엘릭서를 완성하려는 악당



4) 근데 겉보기엔 미남+신분이 공작+존나 착해 보여서 아무도 그걸 몰라!


5) 여주 엄마가 죽은 후 외조부가 잠깐 공작저에 왔다가
인체실험당하던 여주가
필사적으로 매달려서 여주를 데리고 돌아감



여기서부터 작품 시작!



육아물이라면 육아물인데
어린시절+주변사람들과의 관계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고
대미궁 공략(여주 목표)에 필요한
재산과 정보와 인재 모으는 과정이 메인이야 ㅋㅋㅋ



근데 남주는 어디서 나오느냐?
이 인재 모으는 과정에서 천천히 설명이 풀림


(여주가 알기로)
악셀 발렌타인은 원작주인공이고
어릴 때부터 개고생해가면서 존나 먼치킨이 됐어
근데 문제는 그러면서 인성도 개망함 ^^



여주는 앗 대미궁 공략하려면 얘가 필요해...
그치만 그정도로 인성 망하게 놔두긴 미안해...
근데 그 개고생을 해야 얘가 먼치킨이 되는데...???


이 사이에서 존나 고뇌하다가
일단 자기 정체는 숨기면서
남주 마스터가 돼서 남주한테
이리저리 임무를 시킴



아니 근데 남주도 눈치가 있잖아?

맨날 비싼 약이랑 장비 꼼꼼히 챙겨주고
고급 교육 받게 해주고
임무 나갈 때마다 결정적인 힌트 종이도 딸려주고...


임무 가서 결론적으로 이득보는건 자긴데
마스터를 불신하거나 싫어질 리가 없지


얜 그냥 >>>>마스터를<<<< 알고싶어짐


무슨 생각으로 나한테 이렇게 돈을 쏟아붓고 지원해주는지
왜 이렇게 지원해주면서 정작 내 눈앞엔 안 나타나는지
뭘 하면 마스터랑 직접 소통할 수 있을지


막 이런게 궁금해진거얔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여주가 보기엔


얜 너무 고생을 안했어!



동나이대의 원작주인공보다 약한데
그러면서 사람도 너무 잘믿어!!!


여주는 초조해져 버림 ㅠ

어라? 이러면 얘 데리고 대미궁 공략 못하는데;
원작에서 인성은 망했지만 존나 먼치킨이었는데 내가 얘한테 어설프게 손대서 망한건가?? 어쩌지???


그래서 여주는
악셀이 마스터한테 실망해서
배신감 느끼고 버닝하라고
힌트종이에 죽으라고 쓰고 임무보냈는데


엥 이놈이 마스터가 준 장비들로 ☆위 기 돌 파☆


그러니까 얘는ㅋㅋㅋㅋㅋㅋ여전히 마스터를 믿는거임



여주는 결국 얘 앞에 나타나서
"넌 내가 생각한 대로 자라지 않았어. 너한테 자유를 줄테니 알아서 잘살아." 대충 이렇게 말하고 사라짐



악셀 심리: 뭐야 나 버려진거야? 진짜? 이렇게 지원받고 고급교육받은 상태로??? ㅅㅂ 나한테 돈도 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셀은 진짜 개빡침





이렇게 사람을 키워 놓고 내팽개치냐?
억울해서 내가 당신 기준 맞춰간다
그때도 이렇게 버리나 보자 쒸익쒸익



이 마인드로 악셀은 존나 수련도 하고
열심히 강해지고
개열심히 마스터를 추적하러 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는 얘가 자기한테 버려져서
충격먹고 흑화한줄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새 대미궁 공략대를 짜고
자기도 존나 열심히 살았어




그러다 어느 날
뙇! 파티에서 악셀 발렌타인을 마주치는데




엌ㅋㅋㅋㅋ 얘가 무슨 짓을 하고 다녔는지
이젠 동나이대 원작보다 훨씬 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의 혼란과
사회성 없는 남주의 집착과
영화같은 정령묘사 개쩌는 주구운
다들 츄라이 츄라이


참고로 남주 원작공인

'두꺼운 가슴통에 비해 의외로 늘씬한 허리와 종마 같은 허벅지'


쩔지않냐🥰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라코스메틱✨] 하라 맛집 오프라에서 블러쉬 출시?! 이 발색,,이 텍스처,,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649 11.25 28,0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13,2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29,6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17,76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87,042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𝟯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스압주의) 43 23.12.25 80,729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𝟮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68 23.01.05 121,468
공지 알림/결과 📣 2021 로판방 인생로설 조사 (결과발표) 30 21.12.01 148,528
공지 알림/결과 📚 더쿠다네 영애를 위한 로파니야 안내서: 로판방 가이드 📖 92 20.07.19 258,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72 후기 후회는 됐고 죽여달라니까요 1 11.23 344
1871 후기 북북서로 다읽었는데 너무 조타ㅜㅜ ㅂㅊ/ㅅㅍㅈㅇ 5 11.03 509
1870 후기 아더 월드 후기 (스포 유) 3 11.01 393
1869 후기 로판 ai후기 2탄 (개충격적)(ㄱㅊ주의) 13 10.30 2,188
1868 후기 카일의 덫 한줄요약 : 망가진 인간은 사랑도 망가진 방식으로 하니까요 14 10.27 909
1867 후기 ㄴ<카일의 덫> 스포O #후회남_러버_만족후기 1 10.25 427
1866 후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4 10.20 794
1865 후기 패륜 공작가 여주 이제 안 빡친다💕 (개큰스포) 16 10.17 1,571
1864 후기 ㅋㅋㅍ 추천] 어쩌다 구원했지만, 책임은 안 집니다 3 10.16 802
1863 후기 내게 빌어봐 하차 고민 후기 6 10.09 1,658
1862 후기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추천해준덬고마워 4 10.08 869
1861 후기 천원짜리 단권 추천해도 돼? 제목은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2 10.07 958
1860 후기 화산파 막내제자가 되었다 2 10.06 616
1859 후기 340일간의 유예 재밌게봤으면 이 만화도 재밌게볼거야🥹,,, 싸패남주x햇살여주 6 09.29 1,237
1858 후기 장미저택 다읽고 눈물이 또륵한 후기 5 09.17 1,212
1857 후기 계약에 함부로 동의하지 말 것 후기(호) 1 09.15 1,176
1856 후기 그 동화의 주인공은 후기 1 09.12 762
1855 후기 선생님께, 바네사로부터 개 큰 호 후기 6 09.02 1,218
1854 후기 아직 읽는 중인데 시약물 너무 재밌다 1 09.02 808
1853 후기 여장성 여장성 읽은 후기 2 08.25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