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볼 때는 애리가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외전 읽으면서 강준이가 너무 불쌍해짐
강준이 생일에 애리 막말한 건 아무리 술에 만취해 있었다지만 너무 상처야 ㅠㅠ
나 오늘 애리한테 진짜 마상 입어서 본편에서 강준이가 애리 모욕 준 장면 다시 보고 왔어 안 그럼 강준이한테만 과몰입할 거 같아섴ㅋㅋㅋㅋ ㅠㅠ
강준이는 정말 애리 하나만을 바라보면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 같은데
애리는 그냥 강준이 없어도 그럭저럭 잘 살 거 같다는 느낌 들어서 외전 괜히 봤다는 생각 들었음
강준이 애샛기 미 좋아해서 본편에서 존나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외전은 그냥 애리 사랑 갈구하느라고 조급증 일어난 남자 보는 느낌이라......
몰라 나 과타쿠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준인 애리가 곁에 있어도 불안하기만 하네 ㅠㅠ... 우리 강준 행복하게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