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키우는 작품들: 베이비메신저 작품들
주인공이 육아하는 내용이 중요한 스토리
1.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
여주 개또라이.
로판 보면서 얘만큼 미친 여주 별로 못봄.
근데 여주는 유쾌하게 미쳤는데
여주가 키우는 여주 남동생은 소름끼치게 미친놈이라... 중간에 남동생 사이코패스력을 못 이김
완결났다는데 남동생 새끼가 진짜 너무 너무 싫어서 볼 생각 없음.
근데 남동생만 빼면 개꿀잼이고 남주(유력 후보)도 내 취향이라 아쉽 ㅠㅠㅠ
온갖 패러디 나옴
기억나는 것만 라노벨, 판소 삼국지 칠종칠금, 크툴루, 애니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등등등
개또라이 여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볼만할듯
2. 남주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호평이 자자해서 끝까지 읽었음 돈아깝진 않은데 재탕은 안할듯
무난~평잼 사이
일단 남주착각계임
진짜 착각이 너무 거해서 독자들이 댓글로 다같이 평생 모르라고 이거 알게되면 평생 이불 밖으로 못나온다고 걱정해줌
무슨 착각인가 하면
남주는 여주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내가 결혼해준다 ㅋ
이런 생각하는데
여주는 남주따위 알바아니고
남주 아들이 전생부터 최애라 남주아들 보러 왔음
남주 비위 거스르면 최애 못보니까
걍 모든 착각에 네네네해주다가 청혼받음
개에바
어쨌든 초반엔 이렇게 지지고볶고 코믹개그로 갈줄알았는데
후반에 존나 확장됨
나쁘진 않았는데 ㅋㅋㅍ가 아니라 ㄹㄷ에서 뷰어 조절하면서 볼수있었으면 평 더 올라갔을 듯
그런 진지한 내용을 한문장씩 뚝뚝 끊어 읽는 걸 싫어함(개인 취향)
어쨌든 남주가 지 딴엔 진지한데
너무 거만하고 착각이 오져서 웃김
남주 또라이인 거 보고 싶은 사람들은 잘맞을듯
3. 남주의 복지를 책임지겠습니다
150화 완결인데 50화 정도에서 하차한듯
1) 여주 가족들이 존나 개연성없는 사연 모음집임
여주 학대해놓고 사실 관심많았고 어떠한 사유가 있다고 설명하는데 전혀 이해안감
2) 여주 누가봐도 남주랑 잘되고있어서 남주네 집사가 방도 보모용(=하인용)이 아니라 귀부인침실로 옮겨주는데 막 하인별채 살겠다 해갖고 결국 원래 있던 침실 돌아감
아 일잘하는 사람 일 두번하게 하지 맙시다 ㅡㅡ
3) 애들이 온갖 수를 다 써서 지네 삼촌이랑 여주 엮는데 애 안같음 걍 존나 영악해보임
느끼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귀여운 영악함이 아니라 ;; 이런느낌 드는 영악함임
막 혼자 못자겠다고 같이 자자면서 억지로 지네 보모랑 삼촌 한침대에서 자게 만드는데 이런거 극불호
그리고 전체적으로 개연성이나 귀족 따지면 안됨
여기서 귀족 신분인 사람들 하인이나 할 일 지들이 함
4. 계모인데, 딸이 너무 귀여워
뭔가 2번이랑 비슷한 느낌...?
초반엔 개그코미디일줄 알았는데 후반에 존나 확장됨
중간중간 뛰어넘고 봤는데 이해하기 무리 없었음
개인적으로 재탕은 안할듯
5. 패륜 공작가에는 가정교육이 필요하다
음... 나름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진짜 여주가 도저히 이해 안돼서 하차함
여주는 원작파라 원작여주 남주한테 개열심히 영업함
여기서 싫다는 사람 왜케엮어 중매회사 보너스나오냐; 싶어서 한번 소장권환불
이게 좀 초반임(내 기억에)
근데 남주가... 시발... 찐이다...
내기준 얘는 ㅋㅋㅍ에서 나오면 안됐음
능글미+상처남+화술 탁월+절륜
디에고 19금해라 왜때문에 ㅋㅋㅍ
어느 정도 줄거리 진행됐을 때
하차한 데까지만 읽으려다
남주 너무 취향이라 홀린듯이 소장권 다시 결제함
이번엔 열심히 따라갔음
아니 근데 시발 진짜...
여주야...
작작 좀 밀어내라
지금까지 좋다고 입맞추고 ㅈㅈ하고 진짜 누가봐도 결혼 직전이었는데 또 밀어냄
남주가 부친을 죽였으니까 이런 사람이랑은 결혼할 수 없대;
(참고로 남주아빠 진짜 쓰레기임)
야 이정도면 혼인빙자사기다!!!
이러면서 결국 최종하차함
어찌 잘 해결돼서 해피엔딩으로 끝났겠지만
여주의 고구마력을 이길 자신 없음
여주가 그런캐인거는 알았는데 이정도인진 몰랐음
6. 나를 잡아먹지 말아줘
이거 ㄹㄷ였으면 남주 진짜 로판방 존나 들썩이게 했을듯
남주가 다정쓰레기집착후회남 끝판왕임
어떤 식으로 다정쓰레기냐?
이 세계관에서 마법은 아주 드물지만 아주 고통스러운 재능임
마법을 쓰면 쓸수록 마법사는 정신이 망가져
그런데 여주는 마법사의 정신을 평온하게 해줄 수 있음
마법사도 존나 드물지만 여주 같은 사람은 더 드물어
그리고 ☆마법사가 여주의 피와 살을 먹으면 완전히 정신이 망가질 위험에서 벗어남☆
여주는 이걸 알고있었고 남주는 여주의 존재도 몰랐음
여주는 존나 가난하게 살다가
결국 마법사인 두 동생들을 위해
엄청 강한 마법사인 남주에게 찾아가서
☆ 내용만 빼고 술술 말한 다음
자기가 도움이 된다는 걸 어필함
남주는 ㅇㅋ 하면서 받아들임
얘는 여주한테 존나 잘해줘
비싼거 좋은거 맛있는거 재밌는거 다 갖다주고
여주 동생들도 잘 챙겨주고
여주가 무시당하면 무시한 사람 조져줌
그렇지만 여주를 사랑하는 건 아님
필요해서 챙겨주는 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놈은 여주가 자길 사랑하게 만들고 싶음
지를 사랑하면 못떠날테니까 자기 인생이 훨씬 편해지거든
틈만 나면 플러팅하고
여주 안아주고 달래주고
인생 편하게 해 줄 테니까 나한테 기대라고 유혹함
여주는 당연히 끌리지만 자기 마음을 어떻게든 잘 단속해
하지만 어느 날
남주는 여주를 죽여서 먹으면 편해질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됨
여주한테 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물어
여주는 하루 종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남주랑 재밌게 데이트도 하고 엄청 설렜어
그리고 그 낭만적인 하루의 마지막
남주는 여주의 목을 조름
죽여서 먹으려고
(이다음은 스포라 생략)
여튼 이정도면 다정쓰레기 맞지않냐
다정한데 개쓰레기임
동생들도 귀여움 ㅇㅇ
이거 외전 나온다 했는데 약탈혼 쓰시느라 외전 안나오고 있음
작가님 외전주세요ㅜㅜㅜㅜ
7. 신데렐라를 곱게 키웠습니다
내기준 현대인이 현대 문물 이용해서 돈버는 스토리 중에 제일 거부감 덜했음
여주가 현대 지식을 돈버는데 주로 이용하는 게 아니라 가사에 주로 이용해서 그런가 봄
계몽요소 있는데 나는 별생각없이 다봤다
세상의 모든 차별받는 여성들을 구원하겠다 이런 느낌이면 나도 좀 거부감 드는데 이건 걍 아주 천천히 조금씩 여주가 딸들과 이야기하고 주변 사람들이 이해 못해도 그러려니 해서 괜찮았음
객관적으로 제일 멋진 남자는 당연히 여주 남편이지만
나는 여주 둘째딸 러브스토리가 제일 좋음
여주 둘째딸 남편 될 남자는 집안에 어떤 저주가 있는데
약혼하면 약혼 상대가 된 여자가 진짜 참사랑을 만남
>>>물론 그 참사랑이 약혼자라는 말은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 집안은 또 후작가라 약혼 없이 냅다 결혼할수도없음
그리고 어느 날 남자는 둘째딸을 만나게 됨
사랑에 빠지고 청혼하지만 거절당함
왜냐하면 둘째딸 꿈은 화가인데
1) 이 세계관에서 여성 귀족이 화가라면 남들이 미친사람 취급함
2) 차기 후작 될 남자라 후작부인 일 존나 많은데 둘째딸은 그림만 그리면서 살고싶음
3) 그리고 딱히 댁이랑 그걸 다 감안하면서 결혼하고 싶지도 않음
그렇습니다
He was a car
그렇지만 이 남자는 포기 못함
둘째딸은 이 남자랑은 그냥저냥 어색한 친구로 지내고
그 사이에 연애도 여러 번 하는데
남자는 딱히 별말도 없고 눈치도 안 주고 조용히 있었음
그리고 거의 끝날 때쯤
둘째딸은 결국 이 남자랑 한번 연애해 보기로 함
외전에서 혼전임신했다고 나옴ㅋㅋㅋㅋ
제일 좋아하는 러브스토리는 왠지 모르게 얘네긴 한데
첫째딸 러브스토리도 개좋아함 ㅎ
서사가 너무 좋아...
8.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할말이 별로 없음
여주가 계속 남주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아니라고 박박 우기고
자기 좋아하는 걸 어쩔 수 없이 인정한 다음엔
저러다 말겠지 하면서 자기합리화 하는 내용이 진짜 엄청나게 김
저렇게까지 쟨 나 안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
남들 다 눈치채고 그런 뉘앙스로 말하는데 남산위의 저 소나무처럼 푸르고 북악산 기슭 바위처럼 굳건함
거의 모든 사람들이 여주 좋아하고
그런데 대부분 여주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스포) 때문이고
여주 내면독백 한 3초짜리를 5페이지에 걸쳐 얘기하고
조카는 귀엽더라
9.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애들이 존나 시끄럽고 사고뭉치임
활자로 정신사나움
나쁜애들은 아닌데 너무... 악마 비글...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이랑 문체가 안맞더라
그래도 나름 보고는 있었는데
(스포)
수양아들이 여주 좋아하는 묘사 나오고 그냥 덮음
참고로 양아들 남주 아니고 여주랑 나이차이 얼마 안남
10. 웨데니아의 정원
현대 AU 외전이 진짜 찐임
원래 나이차커플 안좋아하는데... 와...
나이차커플 + 외모 평범 남주 + 눈치없는 남주인데
진짜 표지랑 왕자 빼고 다좋음
여주가 왕자놈이 눈치없게 쫓아다녀서 혼삿길 막히고
왕자 피해서 왕비가 제안한 대로
소드마스터 평민 남주랑 결혼해서
자기 집안 작위는 남주 주고
자기는 평온한 삶 보장받는 내용인데
진짜 남주 진국임
악두산 세드릭이 평민으로 태어나서 인생 평화롭게 살 수 있었으면 이런 느낌일 거 같고
여주 여동생이 ㄹㅇ 귀엽고
남주는 여주가 왜 빠지는지 알겠어 ㄹㅇ 믿음직스러워
얘는 진짜 매사에 진심을 다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임
여주도 ㅋㅋㅋㅋㅋ 진짜 미인인데
미인인 거에 그치지 않고 강단도 있고
시골생활도 잘맞아
시골생활에 환상생길뻔함
왕자가 너무 찌질이지만 왕자 빼고 다 좋은캐라 볼만함
개열심히 설명해놓고 무슨 지랄인가 싶지만
아이들이 남주 여주 이어주는 역할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그냥 각자 자기 할 일 하면서 사는 게 취향인듯
주인공이 육아하는 내용이 중요한 스토리
1.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
여주 개또라이.
로판 보면서 얘만큼 미친 여주 별로 못봄.
근데 여주는 유쾌하게 미쳤는데
여주가 키우는 여주 남동생은 소름끼치게 미친놈이라... 중간에 남동생 사이코패스력을 못 이김
완결났다는데 남동생 새끼가 진짜 너무 너무 싫어서 볼 생각 없음.
근데 남동생만 빼면 개꿀잼이고 남주(유력 후보)도 내 취향이라 아쉽 ㅠㅠㅠ
온갖 패러디 나옴
기억나는 것만 라노벨, 판소 삼국지 칠종칠금, 크툴루, 애니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등등등
개또라이 여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볼만할듯
2. 남주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호평이 자자해서 끝까지 읽었음 돈아깝진 않은데 재탕은 안할듯
무난~평잼 사이
일단 남주착각계임
진짜 착각이 너무 거해서 독자들이 댓글로 다같이 평생 모르라고 이거 알게되면 평생 이불 밖으로 못나온다고 걱정해줌
무슨 착각인가 하면
남주는 여주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내가 결혼해준다 ㅋ
이런 생각하는데
여주는 남주따위 알바아니고
남주 아들이 전생부터 최애라 남주아들 보러 왔음
남주 비위 거스르면 최애 못보니까
걍 모든 착각에 네네네해주다가 청혼받음
개에바
어쨌든 초반엔 이렇게 지지고볶고 코믹개그로 갈줄알았는데
후반에 존나 확장됨
나쁘진 않았는데 ㅋㅋㅍ가 아니라 ㄹㄷ에서 뷰어 조절하면서 볼수있었으면 평 더 올라갔을 듯
그런 진지한 내용을 한문장씩 뚝뚝 끊어 읽는 걸 싫어함(개인 취향)
어쨌든 남주가 지 딴엔 진지한데
너무 거만하고 착각이 오져서 웃김
남주 또라이인 거 보고 싶은 사람들은 잘맞을듯
3. 남주의 복지를 책임지겠습니다
150화 완결인데 50화 정도에서 하차한듯
1) 여주 가족들이 존나 개연성없는 사연 모음집임
여주 학대해놓고 사실 관심많았고 어떠한 사유가 있다고 설명하는데 전혀 이해안감
2) 여주 누가봐도 남주랑 잘되고있어서 남주네 집사가 방도 보모용(=하인용)이 아니라 귀부인침실로 옮겨주는데 막 하인별채 살겠다 해갖고 결국 원래 있던 침실 돌아감
아 일잘하는 사람 일 두번하게 하지 맙시다 ㅡㅡ
3) 애들이 온갖 수를 다 써서 지네 삼촌이랑 여주 엮는데 애 안같음 걍 존나 영악해보임
느끼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귀여운 영악함이 아니라 ;; 이런느낌 드는 영악함임
막 혼자 못자겠다고 같이 자자면서 억지로 지네 보모랑 삼촌 한침대에서 자게 만드는데 이런거 극불호
그리고 전체적으로 개연성이나 귀족 따지면 안됨
여기서 귀족 신분인 사람들 하인이나 할 일 지들이 함
4. 계모인데, 딸이 너무 귀여워
뭔가 2번이랑 비슷한 느낌...?
초반엔 개그코미디일줄 알았는데 후반에 존나 확장됨
중간중간 뛰어넘고 봤는데 이해하기 무리 없었음
개인적으로 재탕은 안할듯
5. 패륜 공작가에는 가정교육이 필요하다
음... 나름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진짜 여주가 도저히 이해 안돼서 하차함
여주는 원작파라 원작여주 남주한테 개열심히 영업함
여기서 싫다는 사람 왜케엮어 중매회사 보너스나오냐; 싶어서 한번 소장권환불
이게 좀 초반임(내 기억에)
근데 남주가... 시발... 찐이다...
내기준 얘는 ㅋㅋㅍ에서 나오면 안됐음
능글미+상처남+화술 탁월+절륜
디에고 19금해라 왜때문에 ㅋㅋㅍ
어느 정도 줄거리 진행됐을 때
하차한 데까지만 읽으려다
남주 너무 취향이라 홀린듯이 소장권 다시 결제함
이번엔 열심히 따라갔음
아니 근데 시발 진짜...
여주야...
작작 좀 밀어내라
지금까지 좋다고 입맞추고 ㅈㅈ하고 진짜 누가봐도 결혼 직전이었는데 또 밀어냄
남주가 부친을 죽였으니까 이런 사람이랑은 결혼할 수 없대;
(참고로 남주아빠 진짜 쓰레기임)
야 이정도면 혼인빙자사기다!!!
이러면서 결국 최종하차함
어찌 잘 해결돼서 해피엔딩으로 끝났겠지만
여주의 고구마력을 이길 자신 없음
여주가 그런캐인거는 알았는데 이정도인진 몰랐음
6. 나를 잡아먹지 말아줘
이거 ㄹㄷ였으면 남주 진짜 로판방 존나 들썩이게 했을듯
남주가 다정쓰레기집착후회남 끝판왕임
어떤 식으로 다정쓰레기냐?
이 세계관에서 마법은 아주 드물지만 아주 고통스러운 재능임
마법을 쓰면 쓸수록 마법사는 정신이 망가져
그런데 여주는 마법사의 정신을 평온하게 해줄 수 있음
마법사도 존나 드물지만 여주 같은 사람은 더 드물어
그리고 ☆마법사가 여주의 피와 살을 먹으면 완전히 정신이 망가질 위험에서 벗어남☆
여주는 이걸 알고있었고 남주는 여주의 존재도 몰랐음
여주는 존나 가난하게 살다가
결국 마법사인 두 동생들을 위해
엄청 강한 마법사인 남주에게 찾아가서
☆ 내용만 빼고 술술 말한 다음
자기가 도움이 된다는 걸 어필함
남주는 ㅇㅋ 하면서 받아들임
얘는 여주한테 존나 잘해줘
비싼거 좋은거 맛있는거 재밌는거 다 갖다주고
여주 동생들도 잘 챙겨주고
여주가 무시당하면 무시한 사람 조져줌
그렇지만 여주를 사랑하는 건 아님
필요해서 챙겨주는 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놈은 여주가 자길 사랑하게 만들고 싶음
지를 사랑하면 못떠날테니까 자기 인생이 훨씬 편해지거든
틈만 나면 플러팅하고
여주 안아주고 달래주고
인생 편하게 해 줄 테니까 나한테 기대라고 유혹함
여주는 당연히 끌리지만 자기 마음을 어떻게든 잘 단속해
하지만 어느 날
남주는 여주를 죽여서 먹으면 편해질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됨
여주한테 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물어
여주는 하루 종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남주랑 재밌게 데이트도 하고 엄청 설렜어
그리고 그 낭만적인 하루의 마지막
남주는 여주의 목을 조름
죽여서 먹으려고
(이다음은 스포라 생략)
여튼 이정도면 다정쓰레기 맞지않냐
다정한데 개쓰레기임
동생들도 귀여움 ㅇㅇ
이거 외전 나온다 했는데 약탈혼 쓰시느라 외전 안나오고 있음
작가님 외전주세요ㅜㅜㅜㅜ
7. 신데렐라를 곱게 키웠습니다
내기준 현대인이 현대 문물 이용해서 돈버는 스토리 중에 제일 거부감 덜했음
여주가 현대 지식을 돈버는데 주로 이용하는 게 아니라 가사에 주로 이용해서 그런가 봄
계몽요소 있는데 나는 별생각없이 다봤다
세상의 모든 차별받는 여성들을 구원하겠다 이런 느낌이면 나도 좀 거부감 드는데 이건 걍 아주 천천히 조금씩 여주가 딸들과 이야기하고 주변 사람들이 이해 못해도 그러려니 해서 괜찮았음
객관적으로 제일 멋진 남자는 당연히 여주 남편이지만
나는 여주 둘째딸 러브스토리가 제일 좋음
여주 둘째딸 남편 될 남자는 집안에 어떤 저주가 있는데
약혼하면 약혼 상대가 된 여자가 진짜 참사랑을 만남
>>>물론 그 참사랑이 약혼자라는 말은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 집안은 또 후작가라 약혼 없이 냅다 결혼할수도없음
그리고 어느 날 남자는 둘째딸을 만나게 됨
사랑에 빠지고 청혼하지만 거절당함
왜냐하면 둘째딸 꿈은 화가인데
1) 이 세계관에서 여성 귀족이 화가라면 남들이 미친사람 취급함
2) 차기 후작 될 남자라 후작부인 일 존나 많은데 둘째딸은 그림만 그리면서 살고싶음
3) 그리고 딱히 댁이랑 그걸 다 감안하면서 결혼하고 싶지도 않음
그렇습니다
He was a car
그렇지만 이 남자는 포기 못함
둘째딸은 이 남자랑은 그냥저냥 어색한 친구로 지내고
그 사이에 연애도 여러 번 하는데
남자는 딱히 별말도 없고 눈치도 안 주고 조용히 있었음
그리고 거의 끝날 때쯤
둘째딸은 결국 이 남자랑 한번 연애해 보기로 함
외전에서 혼전임신했다고 나옴ㅋㅋㅋㅋ
제일 좋아하는 러브스토리는 왠지 모르게 얘네긴 한데
첫째딸 러브스토리도 개좋아함 ㅎ
서사가 너무 좋아...
8.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할말이 별로 없음
여주가 계속 남주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아니라고 박박 우기고
자기 좋아하는 걸 어쩔 수 없이 인정한 다음엔
저러다 말겠지 하면서 자기합리화 하는 내용이 진짜 엄청나게 김
저렇게까지 쟨 나 안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
남들 다 눈치채고 그런 뉘앙스로 말하는데 남산위의 저 소나무처럼 푸르고 북악산 기슭 바위처럼 굳건함
거의 모든 사람들이 여주 좋아하고
그런데 대부분 여주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스포) 때문이고
여주 내면독백 한 3초짜리를 5페이지에 걸쳐 얘기하고
조카는 귀엽더라
9.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애들이 존나 시끄럽고 사고뭉치임
활자로 정신사나움
나쁜애들은 아닌데 너무... 악마 비글...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이랑 문체가 안맞더라
그래도 나름 보고는 있었는데
(스포)
수양아들이 여주 좋아하는 묘사 나오고 그냥 덮음
참고로 양아들 남주 아니고 여주랑 나이차이 얼마 안남
10. 웨데니아의 정원
현대 AU 외전이 진짜 찐임
원래 나이차커플 안좋아하는데... 와...
나이차커플 + 외모 평범 남주 + 눈치없는 남주인데
진짜 표지랑 왕자 빼고 다좋음
여주가 왕자놈이 눈치없게 쫓아다녀서 혼삿길 막히고
왕자 피해서 왕비가 제안한 대로
소드마스터 평민 남주랑 결혼해서
자기 집안 작위는 남주 주고
자기는 평온한 삶 보장받는 내용인데
진짜 남주 진국임
악두산 세드릭이 평민으로 태어나서 인생 평화롭게 살 수 있었으면 이런 느낌일 거 같고
여주 여동생이 ㄹㅇ 귀엽고
남주는 여주가 왜 빠지는지 알겠어 ㄹㅇ 믿음직스러워
얘는 진짜 매사에 진심을 다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임
여주도 ㅋㅋㅋㅋㅋ 진짜 미인인데
미인인 거에 그치지 않고 강단도 있고
시골생활도 잘맞아
시골생활에 환상생길뻔함
왕자가 너무 찌질이지만 왕자 빼고 다 좋은캐라 볼만함
개열심히 설명해놓고 무슨 지랄인가 싶지만
아이들이 남주 여주 이어주는 역할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그냥 각자 자기 할 일 하면서 사는 게 취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