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그림자 없는 밤) 강하고 귀엽고 대형견미 뿜뿜 다행먹는 세계관 최강 호위기사 여주와 아기새처럼 하얗고 부드럽고 귀여워서 지켜주고 싶은 세계관 최고 미인 우리 황자님
8,170 11
2020.07.26 13:53
8,170 11
미인남주 보고싶어서 최근에 추천받은 작품이었엉!
별 기대 안하구 가볍게 시작했던 거였는데...
세상에.. 그날 밤새고 다 봤네.... 눈이 쾡하네...
그림자 없는 밤 재밌다고 왜 말 안해줬어 덬들!!!! 서운해!!!😭😭

로판방에서 언급 별로 없어서 있는 작품인지도 몰랐는데
알고보니까 한동안 휴재했다가
얼마전에!! 7월 22일부터!! 3부 연재 시작한거였더라구!!!
🤣😂🤣😂🤣😂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발췌글 위주로 가져 왔어!!

일단 여주는 황실 2황자 소속 기사단이고 남주는 2황자야!
소설 진행 내내 여주가 남주를 호위하는 호위기사를 담당해

여주가 어떤 계기로 사고를 당해서 기억을 전부 잃어버린 채 발견되는 걸로 소설이 시작돼
발견된 여주는 기억 뿐만 아니라 말하는 것, 먹는 것, 예법, 등등을 모두 잊어버린 상태라서 다시 하나하나 배워나가는데
그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상태의 여주가 댕댕이 같이 진짜 귀여워ㅋㅋㅋㅋㅋㅋ
무턱대고 솔직하거나 악의없이 부딛히거나 하는 그런 요소들이 개그코드가 나랑 엄청 잘 맞았어!
그리고 이성적인 그런 연애감정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주변사람들이 여주가 뭐 하나 사고칠 때마다 불러다 앉혀놓고

남의 신체를, 특히 이성의 엉덩이를 만지면 안됩니다!
(여주가 후배기사 엉덩이에 뭍은 흙 털어줌)
이성의 맨몸에, 특히 황족의 몸에 손을 대면 안됩니다!!!
(여주가 남주 복근에 뭍은 피를 손수건으로 닦아줌ㅋㅋㅋㅋㅋㅋ 쭈그려 앉아서 남주 바지 벨트까지 붙잡아가면서ㅋㅋㅋㅋㅋㅋ)

이런 일들이 있는데 이게 남주랑도 엮이면서
여주는 진짜 아무 의도없이 악의없이 순수하게 끊임없이 남주한테 플러팅을 걸게되고ㅋㅋㅋㅋㅋㅋ
우리 귀여운 남주님은 여주님한테 마음을 뺏기게 되구... ㅠㅠ
그치만 여주가 인식하는 인간관계는 정말 강아지 같은 정도라 가족! 친구! 적!! 좋다!! 싫다!! 이정도라
황자의 짝사랑 바라보는 기사단원들과 독자들 눈에 눈물이ㅠㅠ
가시밭길을... 걸으시는... 우리.. 황자님...

https://img.theqoo.net/MAnai
다같이 축제구경 같다가 좌판대 구경하는데
펜던트 목걸이 보석이 네눈 같이 이쁘지 않냐며
플러팅하는 여주ㅋㅋㅋㅋㅋㅋ
뒤에 남주가 다른 목걸이 보면서 이건 네눈 같아서 이쁘다😔(부끄) 이러니까
"네, 제눈도 예쁩니다." 여주 그저 뿌-듯

https://img.theqoo.net/urtmY
그걸 뒤에서 바라보는.. 기사단원과.. 원덬..

https://img.theqoo.net/qHucV
https://img.theqoo.net/XHiNj
https://img.theqoo.net/neqyw

무투대회날에 여주 응원하러 갔다가 심쿵하고온 남주ㅋㅋㅋㅋㅋㅋ
원래 꾸미는거 싫어해서 최대한 심플하게 하고 다니는데
(그래도 세계 제일 미인이라 개이쁨)
이날은 여주한테 예쁘단 말 듣고 싶어서 있는거 없는거 다 달고온 남주
여주 보자마자 또 솔직하게 "오늘따라 아름다우십니다👍👍!""
그 한마디에 기분 풀리는 남주와
향유 향수 바 바르고 왔더니 달달한 냄새나서 돌진하는 여주ㅋㅋㅋㅋㅋㅋ
왤케 멋져 당신 박력있어


https://img.theqoo.net/CbmrM
정원 구경하다 아기새 발견해서 남주 보여줄라구 쪼르르 가져온 여주
그게 마음이 이뻐서 가슴이 울렁울렁 하려고 했는데...

https://img.theqoo.net/KFPcc
하얗고ㅋㅋㅋㅋㅋㅋ 부드럽고ㅋㅋㅋㅋㅋㅋ 귀여욷ㅋㅋㅋㅋㅋㅋ 키 180넘는 근육질의 남자ㅋㅋㅋㅋㅋㅋ 그래 너에 비하면 한참 연약하긴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fEIaM
그치만 우리 여주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없는 다정한 황자님..
가시밭길을.. 걸으시는.. 큽..


https://img.theqoo.net/gxBxQ
https://img.theqoo.net/PWOmp
여주가 남주한테 말 못할 비밀이 있었는데 남주가 알고있다고 여주한테 이야기해서 여주가 도망가버려
(이 비밀은 독자도 초반부터 알고 남주도 이미 중반부터 눈치챔! 여주만 남주가 모른다고 생각했을 뿐!)
그래서 이나이먹고 나잡아바라 놀이 하냐며 이를갈다 여주 붙잡으려고 아픈척 하는 남주ㅋㅋㅋㅋㅋㅋ
왜냐면 그 비밀때문에 여주 신체능력이 인간을 능가해서 절대 남주가 잡을수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TZCCY
심각하게 연약해서 세심한 주의와 관심 많은 사랑ㅋㅋㅋㅋㅋㅋ
여주야 너 좋아한대잖아 자기 좀 사랑해달래잖니ㅋㅋㅋㅋㅋㅋ

직진돌진하는 여주도 귀엽고 여주만 보면 얼굴 빨개져서 어쩔줄 몰라하는 남주도 귀여워 죽겠고ㅠㅠㅋㅋㅋㅋㅋㅋ
너네 이래가지고 연애 언제하냐..이랬는데 하기는 하더라..
진짜 귀여워 죽겠으뮤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맨스 말고도 스토리도 정말 재밌어!! 작가님이 글을 정말 잘 쓰셔서 나랑 특히 개그코드가 잘 맞아서 재밌더라구

https://img.theqoo.net/lnKVA
특히 이런 문장들이!

작가님께서 말을 유려하게 잘 하시는 대사를 잘 쓰시는 것 같아
특히 적국과 만났을 때 겉과 속이 다른 티키타카하는 대사들이 재밌어
나는 그런 글 좋아하거든!!

이걸로 영업이 될 지 모르겠다ㅠㅠ
그저 많은 덬들이 로젤린과 리카르디스의 귀여움을 봤으면 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582 04.10 39,7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4,2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45,7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0,2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98,650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𝟯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스압주의) 43 23.12.25 107,214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𝟮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69 23.01.05 137,992
공지 알림/결과 📣 2021 로판방 인생로설 조사 (결과발표) 30 21.12.01 160,455
공지 알림/결과 📚 더쿠다네 영애를 위한 로파니야 안내서: 로판방 가이드 📖 92 20.07.19 279,3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98 후기 소개글이 끌리면 걍 사서 본 로판 후기 네 개(발췌 ㅇ, 불호코멘트 ㅇ) 4 04.11 845
1897 후기 저 비렛타, 용을 잡으러 갑니다 후기(스포 ㅇ) 4 04.11 410
1896 후기 회빙환 없는 능력있는 ceo스타일 여신여주 나오는 로판웹툰 추천 4 04.08 926
1895 후기 막내가 뭔갈 많이 숨김 완독 ~!!! 4 03.28 816
1894 후기 교만의 초상 현재회차 130회까지 다 본 소감(ㅅㅍ) 03.16 554
1893 후기 요한티테 외전 후기 3 03.06 1,081
1892 후기 그가 이혼을 당하는 방법 2 03.05 604
1891 후기 어떤 마법사의 환상곡 2 03.03 524
1890 후기 내 애인은 여주한테 관심없다고요 4 03.01 1,183
1889 후기 ㄹㄷ 종마죽 존잼 5 02.23 759
1888 후기 19금 출신 귀환자입니다 4 02.23 1,036
1887 후기 세레나와 불가사의한 미궁 재밌다! 쩌렁쩌렁! 12 02.23 1,012
1886 후기 리디 신작 <비가 오지 않는 나의 나라> 다본 후기 약ㅅㅍ 8 02.23 1,921
1885 후기 얘들아 삐삐친다 오늘 오픈한 리다무 /갓작이라는 삐삐 > 논란 확인후 수정 14 02.21 1,309
1884 후기 악인남편 다 읽은 기념 짧은 후기(ㅅㅍO) 1 02.20 928
1883 후기 안미안한데 어차피 왕자님은 저랑 결혼합니다 12 02.16 1,562
1882 후기 최근에 읽은것들 발췌후기! (교활숲, 30호, 친익후, 모리스, 악인남편, 모래밤, 트리센저택) 5 02.12 1,188
1881 후기 밤에도 만나는 사이 6 02.05 906
1880 후기 엑턴가의 마법사 호 후기 5 02.04 707
1879 후기 초보영애인데 <탈출> 이번 연휴에 다 읽었어! ㅠㅠㅠ 완전 호호호 후기 ㅜㅜ 5 02.02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