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X 스포 있는부분은 표시해 뒀음
리디에서 책 구경하다가 그냥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파도타기하다가 책소개랑 미리보기 일고 바로 구매했어
진짜 드립코드도 잘 맞고, 책 진짜 재밌게 읽었음! 내 인생소설 TOP3에 들어갈 것 같아 ㅠㅠ
키워드도 잘 정리가 안 되어있고, 로판방에 길쭉한 리뷰는 없어서
나처럼 읽을까 고민했던 덬들을 위해 쓰는 글겸 샤라웃 포인트 당첨으로 신나서 쓰는 글이야!
역하렘 소설이야! 찐남주 있음!
어떤 덬들에게는 유치할지도 몰라! 그래서 호불호 갈릴것 같은데
잘맞으면, 엄청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야!
<간략 스토리>
여주 평민이지만, 뛰어난 능력으로 공작가의 기사가 되었음
그래서 공작을 따라서 나간 전쟁에서 공을 많이 세움
하지만, 돈을 벌기위해서든 어떠한 이유더라도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가짐
전쟁의 보상으로 공작은 명예와 부를 준다고 했지만, 그것들을 뒤로하고 떠남
그리고 남주4명은 여주를 찾아 다니는 것부터 책의 내용이야
<등장인물 키워드>
여주 : 공작가 기사, 남동생바보, 청렴결백, 올곧다, 금발
남주1 : 황태자, 소심함, 책을 좋아함
남주2 : 기사(황실기사단 단장), 나라에서 손에 꼽는 무인
남주3 : 마법사 (마탑주), 츤데레?, 긴 은발, 신관과 절친
남주4 : 신관 (신전의 미래, 간단하게 성녀같은 존재), 긴 물빛머리, 마법사와 절친
----------------여기 부터 본론 스포 있음-------------------
책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스토리는 여주가 떠난 시점부터
1권 : 고향의 서점에 일을 하면서, 남주들이 차례차례 방문을 해.
각 남주들과 여주의 과거 -> 현재 그 남주가 방문하면서, 과거랑 현재 연결되는 점들이 재밌었어
2권 : 서쪽에서 실종된 공작님을 찾으러 가는 수색대에 참여
3권 : 수도로 돌아와서 찐남주(마법사<-드래그 하면 보여)랑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것까지 3권의 반이고 나머지는 외전이야
여주는 매우 뛰어난 기사인데, 평민이다 보니까. 힘과 관련된 승부를 하면 밀리지 않아
자기가 겪는 일들을 알아서 해결할 능력이 돼! 그리고 해결하는 부분도 멋있고
그런데 권력관련 으로는 평민이다보니까, 권력이 빵빵한 남주들의 도움을 쫌 받아
2권에서 강스포! 드래그 하면 내용보여
(공작님이 가문기사들이랑 서쪽 몬스터 정리를 하러 갔는데, 실종되서 여주가 찾으러가
그런데 그곳에서 몬스터 때문에 가문기사인 여주 은퇴전 동료들이랑 공작님이 전멸을 해버려
진짜 여기서 펑펑 울었어... 1권에서 여주가 떠날때 마지막 명령이라면서 밥잘먹고 잠 잘자라고 하는데
공작님 죽을때 마지막 명령이라고 같은 명령할때 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슬펐어)
남주들이 여주를 아끼고 사랑하는걸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음! 그런데 여주만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각각 남주들의 부하들이 여주랑 잘되게 응원하고, 독려해줘 ㅋㅋㅋ
악의를 가진 등장인물도 별로없고, 나와도 진짜 쪼끔 나오고
조연으로 나오는 인물들까지 다 마음에 드는 힐링되고, 귀여운 소설이었어!
좋았던 대사나 귀여운 파트들 줄그으면서 읽으니까 2권에서 밑줄 259개나 그었더라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유치하지만 귀엽고 힐링되는 소설을 읽고 싶은 덬들에게 추천해!
아래는 남주중에서 최애인 케니스 좋아하는 부분 발췌!
여주(홀턴경)이/가 남자인줄 알았을 때부터 좋아해서 5년간의 짝사랑을 하고
여주 남동생에 대한 태세전환하는거랑 찐으로 주접떠는거 보면 너무 귀여웠어
투덜투덜거리지만, 속은 다정한 케니스 최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