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동양풍
여주(여 > 여화) 는 죄인들이 모여산다는 사락도에서 대장장이 양부 밑에서 대장장이로 큼.. 이 대장장이 양부는 모종의 사연으로 여주를 맡아서 일신을 숨기기 위해 사락도에 숨어든 사람. 그런데 양부가 매우 빼어난 대장장이로 소문나면서 태자인 남주가 해당 대장간을 찾아가면서 여주와 처음만나게 되는데...
여주는 아버지가 잠깐 딴일 보는 동안 태자의 검을 스스로 손 봄. 이렇게 첫만남이 이뤄짐. 전쟁터에서 전전하는 남주는 목숨줄이나 다름없는 자기 무기를 아마추어로 보이는 여주가 손댔다는 것을 듣고 분노하는 데 여주 반응.. 이후 태자는 여주도 엄청 솜씨좋은 대장장이인것을 깨달음
https://img.theqoo.net/gBPSG
남주(재신)는 숙부인 왕(메인빌런) 밑에서 죽도록 굴려지고 있는 허울뿐인 태자 신세. 원래 연인이자 약혼자였던 서브녀(여주 나오고서부턴 아오안에 그 이후론 거의 여동생 취급) 도 왕한테 뺏김. 서브녀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왕비로서 왕에게는 남주를 컨트롤할 인질로서 존재함. 근데 이 서브녀도 한 악녀해서 사실 옛날에 여주를 죽이라고 여주 양부에게 사주했던게 얘거든 ㅇㅇ 그 양부 살아있다는 것을 남주 검을 통해 깨닫고 왕한테 부탁해 사락도를 박살냄
그리고 여주랑 양부는 헤어지게되고 여주는 검투사비슷한걸로 팔려감.
투막비가 검투사 호칭인데 공개적으로 싸움을 하고 지는 쪽이 돈 제일 많이 낸 관객한테 하룻밤 창기로 팔려가는 극악한 노예임. 거기에서 여주는 무패행진(괴력이라는 설정)을 하며 3년 동안 머무름
그러다가 걔 소문이 나고 태자랑 함께갔던 동행인이 그 소문을 들으면서 태자가 마침 보러가는데 그날따라 상대로 어린애가 나와서 여주는 일부로 져줌 태자가 그 여주를 사가면서 죽은것으로 위장시켜 빼냄
https://img.theqoo.net/AAwWQ
여기까지가 도입부고 이렇게 해서 여주는 남주랑 함께 전쟁터행을 하게 되는데...
================
여기 주역들 캐릭터성이 되게 독특했는데 이게 결합되어서 동양풍 피폐 개그 모험 로맨스라는 신박한 혼종(?)을 만들어냄
여주 성격) 담담한 노빠꾸 마이페이스 또라이. 모두가 여주 옆에 있으면 여주 페이스에 휘말려듦 모종의 이유로 스스로를 시한부라 인식하고 있어서 목숨에 대한 미련이없는게 일종의 개그장치로 쓰임. 대장장이로서 실력은 확실하고 괴력이라 은근 싸움도 잘함.
https://img.theqoo.net/WbpGA
https://img.theqoo.net/rgEcM
= 주변인들의 여주 취급
https://img.theqoo.net/vaBto
https://img.theqoo.net/KnVAJ
= 남주랑 여주 위험에 처했을때 둘다 살아나가기 위해 남주를 강간범으로 만들어버리는 여주
https://img.theqoo.net/xEGra
= 남주가 의식잃은 여주 업고 낭떠러지 올라가는데 여주가 의식찾고 한 말
====
남주도 평범하진 않음 얘도 약간 반쯤 맛 가 있음
하도 전쟁터 돌기도 했고 워낙 왕에게 몰리는 게 일상 다반사라 적들 엿먹이고 속이는 데는 도가텄음 매우 유능한 장수이기도 함
다만 의리는 확실한 타입 그래서 서브녀에게도 반쯤 어장잡힌 물고기 취급받으면서도 그간 여동생같은 정까지 있어 잘해주고(다만 여주랑 다니기 시작한 이후엔 거의 아오안 됨) 같이다니는 아주 비중높은 솔메 부하남조있는데(여주랑도 관계있음) 얘도 엄청 챙김
https://img.theqoo.net/eiHkO
여주를 맘에 들어하는 장면
https://img.theqoo.net/YijGY
https://img.theqoo.net/NADUd
https://img.theqoo.net/qPgLJ
포로로 잡아온 적한테 술마시면 개되서 사람패고 다니는 친구(소설속 세계관 거의 무력 1등 수준) 를 친히 넣어주는 장면
=====
이 또라이 둘이서 만나서 하는 대화: 남주가 대장간 일 하는 여주에게 기름 선물하는 장면
https://img.theqoo.net/mOsYR
=======
막판 가서 약간 힘떨어지긴 했지만 용두사미 정도까진 아니고 용두 이무기 미(?)정도로 끝나는 데(산타진 않음 다 계획된 엔딩 근데 막판 힘은 조금 딸린다? 정도로 느낌) 나는 마지막까지 그럭저럭 재밌게 읽었음! 꽉 닫힌 해피입니다!
무엇보다 로판계에서 생소한 동양풍 개그액션활극분위기의 특이하고 재밌는 작품이라는 것에 더 좋은 점수를 주는 편
여주(여 > 여화) 는 죄인들이 모여산다는 사락도에서 대장장이 양부 밑에서 대장장이로 큼.. 이 대장장이 양부는 모종의 사연으로 여주를 맡아서 일신을 숨기기 위해 사락도에 숨어든 사람. 그런데 양부가 매우 빼어난 대장장이로 소문나면서 태자인 남주가 해당 대장간을 찾아가면서 여주와 처음만나게 되는데...
여주는 아버지가 잠깐 딴일 보는 동안 태자의 검을 스스로 손 봄. 이렇게 첫만남이 이뤄짐. 전쟁터에서 전전하는 남주는 목숨줄이나 다름없는 자기 무기를 아마추어로 보이는 여주가 손댔다는 것을 듣고 분노하는 데 여주 반응.. 이후 태자는 여주도 엄청 솜씨좋은 대장장이인것을 깨달음
https://img.theqoo.net/gBPSG
남주(재신)는 숙부인 왕(메인빌런) 밑에서 죽도록 굴려지고 있는 허울뿐인 태자 신세. 원래 연인이자 약혼자였던 서브녀(여주 나오고서부턴 아오안에 그 이후론 거의 여동생 취급) 도 왕한테 뺏김. 서브녀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왕비로서 왕에게는 남주를 컨트롤할 인질로서 존재함. 근데 이 서브녀도 한 악녀해서 사실 옛날에 여주를 죽이라고 여주 양부에게 사주했던게 얘거든 ㅇㅇ 그 양부 살아있다는 것을 남주 검을 통해 깨닫고 왕한테 부탁해 사락도를 박살냄
그리고 여주랑 양부는 헤어지게되고 여주는 검투사비슷한걸로 팔려감.
투막비가 검투사 호칭인데 공개적으로 싸움을 하고 지는 쪽이 돈 제일 많이 낸 관객한테 하룻밤 창기로 팔려가는 극악한 노예임. 거기에서 여주는 무패행진(괴력이라는 설정)을 하며 3년 동안 머무름
그러다가 걔 소문이 나고 태자랑 함께갔던 동행인이 그 소문을 들으면서 태자가 마침 보러가는데 그날따라 상대로 어린애가 나와서 여주는 일부로 져줌 태자가 그 여주를 사가면서 죽은것으로 위장시켜 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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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역들 캐릭터성이 되게 독특했는데 이게 결합되어서 동양풍 피폐 개그 모험 로맨스라는 신박한 혼종(?)을 만들어냄
여주 성격) 담담한 노빠꾸 마이페이스 또라이. 모두가 여주 옆에 있으면 여주 페이스에 휘말려듦 모종의 이유로 스스로를 시한부라 인식하고 있어서 목숨에 대한 미련이없는게 일종의 개그장치로 쓰임. 대장장이로서 실력은 확실하고 괴력이라 은근 싸움도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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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인들의 여주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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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랑 여주 위험에 처했을때 둘다 살아나가기 위해 남주를 강간범으로 만들어버리는 여주
https://img.theqoo.net/xEGra
= 남주가 의식잃은 여주 업고 낭떠러지 올라가는데 여주가 의식찾고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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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도 평범하진 않음 얘도 약간 반쯤 맛 가 있음
하도 전쟁터 돌기도 했고 워낙 왕에게 몰리는 게 일상 다반사라 적들 엿먹이고 속이는 데는 도가텄음 매우 유능한 장수이기도 함
다만 의리는 확실한 타입 그래서 서브녀에게도 반쯤 어장잡힌 물고기 취급받으면서도 그간 여동생같은 정까지 있어 잘해주고(다만 여주랑 다니기 시작한 이후엔 거의 아오안 됨) 같이다니는 아주 비중높은 솔메 부하남조있는데(여주랑도 관계있음) 얘도 엄청 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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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를 맘에 들어하는 장면
https://img.theqoo.net/YijGY
https://img.theqoo.net/NADUd
https://img.theqoo.net/qPgLJ
포로로 잡아온 적한테 술마시면 개되서 사람패고 다니는 친구(소설속 세계관 거의 무력 1등 수준) 를 친히 넣어주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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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라이 둘이서 만나서 하는 대화: 남주가 대장간 일 하는 여주에게 기름 선물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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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가서 약간 힘떨어지긴 했지만 용두사미 정도까진 아니고 용두 이무기 미(?)정도로 끝나는 데(산타진 않음 다 계획된 엔딩 근데 막판 힘은 조금 딸린다? 정도로 느낌) 나는 마지막까지 그럭저럭 재밌게 읽었음! 꽉 닫힌 해피입니다!
무엇보다 로판계에서 생소한 동양풍 개그액션활극분위기의 특이하고 재밌는 작품이라는 것에 더 좋은 점수를 주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