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내가 좋아하는 세계관과 소설들 💕
1,405 1
2020.06.27 16:42
1,405 1
상수리나무 아래
: 말해 무엇

호수는 달의 거울
: 시리즈에 작가 은목련도 나왔어 너무 행복해 ㅠㅠ 동양풍도 잘 쓰고 서양풍도 잘쓰고 궁정생활이 작품에서 큰 축을 차지한다면 티파티로 안 끝나고 설정 묘사도 이만큼 자세하게 써줬음 좋겠어

황제와 여기사
: 여기 세계관 속 여캐 취급을 좋아한다는 건 아님❌
그냥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소설이고 안경원숭이작가만이 이런 걸 쓰겠지 하는 생각

경성탐정사무소
: 조선시대 배경의 드라마가 만날 왕과 왕비, 정쟁 이런 이야기만 하다가 왕족도 양반도 아닌 노예의 삶, 일반 서민의 삶을 그리면서 생활상도 비춰주면 너무 좋더라
마찬가지로 우리 아픈 시대에도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일상이 드러나는 소품 같은 묘사 좋아함
개인적으로는 지루했는데 그래도 좋아하는 소설
🙋🏻‍♀️ 여유 되면 경성탐정사무소도 읽어줘 ㅋ 이건 스릴러다 ㅋㅋ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 이거 은근 스팀펑크물이라 장르쳐돌이는 좋아 죽고요? 생각해보니 작가 초기작인 워터릴리는 공상과학류였지. 은근 꾸준하신 분

폐하의 밤
: 이거 약간 겉핥기 아님? 이라고 의문스럽게 생각할 사람도 있을 듯
난 이 소설에서 작가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주인공들의 서사와 관계성, 감정선에 중심을 잘 잡고 세계관 설정을 딱 필요한 만큼 배경으로서 써먹는 게 인상적이었어
우리가 로판 읽을 때 무슨 복식, 예법 배우려고 보는 거 아니잖음.
러브가 중요한 건데. 그런 면에서 세계관이 딱 배경지로서만 기능하는 폐밤 같은 작품도 난 호호호 뭐가 중요한지를 알아

서녀명란전
: 이거야말로 배경 시대를 고증 쩔게 하면서 그걸 주인공 인생 여정에 아주 자연스럽게 녹이는 한편 독자들에 당시 생활상을 간접체험하도록 하는 소소한 즐거움까지 진짜 재밌는 소설임. 서녀공략이랑 미인기는 아직 안 읽었는데 그쪽(?) 재미 기대하고 있음

더 써볼까 하는데 잘 기억이

아 그리고 갓벽 가스라기 다들 읽었겠지?궁개꽃도?

로판 아니고 현로긴 하지만
직장내 불순교제 직장생활 진심 잔혹 하이퍼리얼리티 아니냐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플로나X더쿠💛] 화제의 최모나 괄사와 바디 리프팅 크림 체험 이벤트! 461 11.25 24,0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13,2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28,9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15,33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87,042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𝟯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스압주의) 43 23.12.25 80,729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𝟮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68 23.01.05 121,468
공지 알림/결과 📣 2021 로판방 인생로설 조사 (결과발표) 30 21.12.01 148,528
공지 알림/결과 📚 더쿠다네 영애를 위한 로파니야 안내서: 로판방 가이드 📖 92 20.07.19 258,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72 후기 후회는 됐고 죽여달라니까요 1 11.23 344
1871 후기 북북서로 다읽었는데 너무 조타ㅜㅜ ㅂㅊ/ㅅㅍㅈㅇ 5 11.03 509
1870 후기 아더 월드 후기 (스포 유) 3 11.01 393
1869 후기 로판 ai후기 2탄 (개충격적)(ㄱㅊ주의) 13 10.30 2,188
1868 후기 카일의 덫 한줄요약 : 망가진 인간은 사랑도 망가진 방식으로 하니까요 14 10.27 909
1867 후기 ㄴ<카일의 덫> 스포O #후회남_러버_만족후기 1 10.25 427
1866 후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4 10.20 794
1865 후기 패륜 공작가 여주 이제 안 빡친다💕 (개큰스포) 16 10.17 1,571
1864 후기 ㅋㅋㅍ 추천] 어쩌다 구원했지만, 책임은 안 집니다 3 10.16 802
1863 후기 내게 빌어봐 하차 고민 후기 6 10.09 1,658
1862 후기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추천해준덬고마워 4 10.08 869
1861 후기 천원짜리 단권 추천해도 돼? 제목은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2 10.07 958
1860 후기 화산파 막내제자가 되었다 2 10.06 616
1859 후기 340일간의 유예 재밌게봤으면 이 만화도 재밌게볼거야🥹,,, 싸패남주x햇살여주 6 09.29 1,237
1858 후기 장미저택 다읽고 눈물이 또륵한 후기 5 09.17 1,212
1857 후기 계약에 함부로 동의하지 말 것 후기(호) 1 09.15 1,176
1856 후기 그 동화의 주인공은 후기 1 09.12 762
1855 후기 선생님께, 바네사로부터 개 큰 호 후기 6 09.02 1,218
1854 후기 아직 읽는 중인데 시약물 너무 재밌다 1 09.02 808
1853 후기 여장성 여장성 읽은 후기 2 08.25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