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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재탕 엄청하는 로설 리뷰(ft.같은 취향의 덕들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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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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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들아 안녕? 월루 중에 퇴근시간 10분 남겨놓고 급하게 글쓰는 더쿠야!



후회남/여주찌통물 좋아하는 덕들을 위해 글을 쪄보려구.



너무 유명한것들은 제외하고 조금만 알려진것들 위주로 간단히 써볼겡!



1. 한을 - 독식



로판에서 아주 드문 오메가버스물이야! 나 덕은 이 독식을 읽고 오메가버스물을 찾아 헤맸지만 독식만큼 취향 저격하는 것들을 찾지 못했엉ㅠㅠ

그나마 ㅈㅇㄹ 레드마리아가 취향이라서 그거 단행본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

독식을 키워드로 말해보자면 알파남/오메가녀/순정다정집착남/직진남/(환경때문에)자낮여주/(역시환경때문에)주변에휘둘리는여주/후회녀



이 정도?



주인공인 남주는 여주를 개발원(=학교같은 개념)에서 처음 만나. 남주는 여주를 알파로 알고 있고, 처음부터 좋아했음.

여기 세계관에서는 대부분 알파+알파 커플이고 알파+오메가 커플(진정한 사랑)은 드문 편인 것처럼 그려져. 오메가가 완전 약자거든. 오메가에겐 히트사이클이라는게 있는데 이게 쉽게 말하면 발정임.
이때 이게 해소가 안되면 죽을 수도 있기에 오메가들은 이걸 억제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억제제를 먹거나 알파와 ㅈㅈ을 통해 이걸 해소해야해.
억제제는 당연히 비싸. 심지어 알파쪽에서 독점생산도 하고 있지. 당연히 알파 대부분은 자기네들 없으면 오메가들 히트사이클 해소도 못하니까 오메가들을 자기네 밑으로 여겨. 사회구조가 알파>베타(일반인들)>>>>>오메가인거지.

암튼 남주는 여주한테 나중에 우리 오메가 만나서 애는 만들어도 사는건 자기랑 같이 살자고 이야기할 정도로 여주를 좋아함. (알파와 알파 사이에선 임신이 어렵거나 안되는 세계관일거야 아마.)

하지만 여주는 자기가 오메가인것을 숨기고 알파인 척 개발원생활을 하고 있기에 남주의 마음을 거절함.

남주가 알파이기 때문에 이성으로 안 느껴지는건 아니지만, 자기가 오메가이고 사회통념상 알파가 오메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알기에, 그리고 남주가 얼마나 좋아하든 자기는 알파 사회에 편입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 마음을 거절해.

그러던 중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서브남 비슷한 포지션의 남자애가 개발원에 오게 되고, 여주의 의지와 상관없이 서브남의 계획(알파에게 에 여주가 발을 담그게 되는데...

고백 이후 점점 알파인 남주와 멀어지던 중 여주의 히트사이클이 갑자기 발현이 되고, 공교롭게도 이를 남주에게 들킨 여주는 그만 남주와!

ㅋㅋㅋㅋㅋ 독식19금소설이니 길게 이야기 안할게! 그리고 위의 설명은 독식 거의 초반이니 흥미 생긴 덕들은 읽어주라 잼나게 읽어줘~
미보로 문체나 스타일 간보는거 잊지말고...

쓰다보니 퇴근시간을 넘겼네...ㅋㅋㅋㅋㅋ

이따 집 가서 다시 이어서 다른 책을 리뷰하겠음! 이 글도 아마 수정될 지도 몰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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