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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최근에 다읽거나 하차한 소설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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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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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흑막용을 키우게되었다 - 하차

표지가 취저라 1권 샀는데 급후회...
빙의물인데 여주가 쥐뿔도 아는것도 없고 노력도안하고
머리회전도 안되는데
일저지레하고 오지랖만 넓고 그러면서 귀차니즘 심한 스타일이라는게
ㅠㅠ 모처럼 마음에 드는 수사물 로판남주를 만났건만...하차함


2. 위어 - ☆☆☆☆☆

일단 퀄리티 상타이상 무조건 보장함
남주여주 너무 매력있고 서로에게 원앤온리라는 관계처돌이라 너무맘에들었음(씬도최고..)
귀신, 주술, 악귀, 사신 등등
동양풍 현로 설정과 세계관이 주된 이야기이기때문에
그게 취향안맞으면 좀 지루하게느낄수도있을듯
능글능글 머리회전 장난아닌 외유내강 남주
+무뚝뚝냉정하지만 정많은 외강내유 여주 조합임

3. 교육입니다 아가씨 - ☆☆

목적있는 남주가 임무완수를 위해 여주가 수양딸로 있는
가문에 여주의 음악선생으로 위장잠입하면서 둘이 눈맞는 내용
여주가 순수한데 강단있고 매력있음
남주가 여주를 한수아래로 봤다가 큰코다침
사실 그냥 귀여운 여주와 둘의 씬이 기억에 남는 소설


4. 호수는 달의 거울 - ☆☆☆☆

어떤 후기보니까 진짜 중세시대에 이런 국왕부부가 있었을것만 같은
스토리라는데 공감함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남주(왕)와 여주(비)
여주는 남주를 좋아했지만 남주는 냉랭하고
공공연한 정부까지 있는터라 여주는 크게 상처입음
그래서 일찌감치 남주에대한 모든 희망과 애정을 접고
왕비의 지위를 안정적으로 확립하기위한 역할만 충실하게 수행함
그러던중 여주의 사촌오빠가 유부녀와 불륜으로 간통죄로
추방당할 위기에 빠지고 누명이라고 생각하는 여주가
남주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면서 둘의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되는데..

아무튼 초반에는 남주한테 개빡치는데
그런거 꾹참고 볼 가치가 있는소설임
여주가 남주한테 지위는몰라도 감정적으로는 을이 아니기때문에
여주가 냉랭하고 도도하게 남주 대하는게 귀여움
(그렇다고 무심녀 키위드도 아님)
남주도 능력있고 왕실생활을 엿보는것같은 즐거움도 있음
좀 길어서 지루하다 느낄수도있을듯

5. 더티매리지 - ☆☆

과거 전남친한테 차여서 그 후유증이 큰 여주와
여자나 애정에 큰기대가 없던 남주가 선보고 사랑에빠지는 평범한 내용

크게 기억에남거나 재밌지는않아도
퀄리티평타이상에 남주여주 다 ㄱㅊ아서
그럭저럭 볼만했음
아 여주가 옛남자를 못잊는거에대해서 남주가 좀 돌아버리는
장면들이 있는데 그게 조금이라도 나오는게 싫으면 비추

6. 위험한 구원 - ☆☆☆

분명 초반중반 까지는 역대급전개 역대급 소설인줄알았는데..
그만큼 여주의성격 여주의 상황이 흥미진진하고
정체를알수없는 남주의 등장으로 인한 스릴감넘치는 전개
묘한 섹텐까지...역대급인줄...

갑분전개로 인해 약간 당황하고 조금 실망스러웠음
남주의정체를 예상못한건아니지만 전개가..

초반중반 그 긴장감때문에 재탕하기는함


7. 스토커스토커 -☆☆☆

보다보면 내취향과 재미를떠나 그래 어떻게되는지 끝까지 보자
하는 소설이 있는데 이게 딱 그소설임
초반에는 미스테리한 분위기임
여주는 잘사는 집에 얼굴이쁜 대학생인데
자기를 괴롭히는 지인들이 다치거나 행방불명되는등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그모든게 자기주변을 맴도는 스토커의 짓이라는 걸 알게됨
스토커가 사실은 자기가 예전에 짝사랑하던 남주였던것도..

그렇게 점점 기괴 피폐 스릴러물로 진행되고..
남주가 시종일관 어딘가 많이 고장난 사람으로 나오는데
여주가 피폐해지고 남주를 극혐하게되는 과정이 처절하게 그려짐

뭔가 중반부 내용은 또라이 남주밑에서 살아남는
여주의일대기를 보는 느낌임
반전도 있고 심리묘사가 일품이어서
퀄티티자체는 괜찮은 수작이라고할수있음

로맨스 기대하고 보기에는 너무 남주여주 둘다 이상한
스토리라 비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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