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거 보기 시작한 이유는 매우 소심플간단
일러의 남주가 잘생겨서ㅇㅇ
간단히 설명하자면 여주는 기사이고 전투능력도 매우 뛰어나서 공도 많이 세운 개선장군임
근데 전투중에 잘못으로 인해 벌로 속국으로 삼았던 남주네 나라로 섭정대리인 명분으로 쫓겨나가게 됨
남주네 나라 가는게 왜 벌이냐?라 궁금증이 생기는데 남주네 나라가 매우 덥고 가는길도 멀고 험하고 여러모로 여주네 나라입장선 속국으로 삼았지만 관리하기 영 힘든곳이라 아무도 거길 가고 싶지 않아하는 곳이라 그럼
남주는 여주네 나라 인종(아셀라인)의 아버지랑 본인의 나라 왕녀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라서 좋은 대우를 못받으며 자란 혼혈아임(남주네 나라가 아셀라인 극혐함)
뒷방으로 자라다가 본인의 나라가 속국이 되자 기존에 있던 왕후보인 본인의 여동생인 왕녀말고 얘를 차기 왕으로 지목해서 어거지로 쨌던 왕위계승자가 되버림
암튼 저 여주가 남주네로 섭정대리인으로 와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큰 스토리이고
여기 여주가 로판서는 좀 드문 본인이 능력도 있고 싸움능력치도 좋고 신분도 좋은 능력형이라 본인이 움직이고 해결하는 타입임
밑의 사람을 다루는데도 강압적이지 않고 일잘하고 좋은 상사라고 보면 될듯
다만 애가 기사단 사이에 구르며 거칠게 살아와서 입이 좀 험해ㅋㅋㅋ그리고 자기 오빠랑 사이가 거어어업나 안좋음ㅋㅋㅋ
작품 제목에 미친개<-라고 되어있잖아?여주 별명인데 닉값쩝니다ㅇㅇ
남주랑 여주 관계를 적자면
남주가 어릴적에 꿈에 자주 나와서 첫사랑으로 기억하는 사람이랑 여주가 완전 쏙 닮아서 매우 신경쓰여하고 있음ㅋㅋ
여주는 설정상 25살이고 남주는 그보다는 연상이라고만 나왔고 아직 정확한 나이는 안나옴 근데 여주가 더 위의 위치인 사람이라 남주가 존댓말함(여주는 반말)
어제 소갯말에 오빠에 백스텝한 사람이 있는거 봤는데
뭐 K-로판이 애초에 오빠 누나에 넘나 동양스러운 호칭인 오라버니 누님도 나오는 고증 개나주기 파티인지라(찐서양은 그딴거없이 이름깠지) 난 크게 신경은 안쓰고 넘기는 타입이라 스루하고 잘봐서 문젠 없었음
여주 입이 넘 거칠어서 이게 싫은 사람은 좀 장벽일수도 있긴한데 쨌던 거침없이 말 다 해줘서 난 속시원히 잘봤다고 한다ㅋㅋㅋ
51화까지만 나와서 아직 한참 초반부라서 좀 더 스토리 진행되고 보고싶음 존버하며 봐도 될듯
간만에 꾸금 아닌 작품봐서 신선한 기분이야ㅋㅋㅋㅋ
요건 여주 말중에 웃겨서 몇개 뽑아본 대사ㅋㅋㅋ
무능한 전임자의 개같은 꼬라지를 보고 하는 상큼한 한마디
얘는 두방에 사람죽일 애임ㄷㄷ
전국에 있는 남매의 심금을 울릴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