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를 쓰고싶은 덬들, 포인트 세탁을 원하는 덬들 다 드루와!
심지어 오늘 포식자 포백날이고 곧 십오야잖아!
그래서 <로잔의 가시덤불> 홍보하러 왔어\ㅇ3ㅇ/
로판방에 후기가 별로 없어서ㅠㅠ 내가 정주행하고 쓰는 거야!
https://img.theqoo.net/xSXvW
김다현 작가님 소설은 교못마만 읽어봤는데,
세계관도 문장력도 좋았는데, 심지어 디아나 성격도 내 취향이었는데!
왠지 중반부 이후로는 흥미를 잃어서 스윽스윽 보고 말았었거든
(세드릭이랑 로맨스도 별 감흥이 없었다....)
근데 이번 연재 완전 취향저격☆ 작가님 세계관 탄탄하고 문장 깔끔한 편이신 거야 뭐 말할 것도 없고
피폐에 아슬아슬한 분위기 너무 좋자나..... 여주가 뒤통수 후드려 맞는 거 찌통이어도 맛집이자나.... 주인공 커플은 별로 붙어있지도 못하는데 둘이 텐션 쩔자나....
※구구절절 긴 글, 스포주의※
영업력은 없어서ㅠ 줄거리랑 세계관을 설명하자면
대륙의 중심에 위치한 교국 오스피나는 현재의 바티칸 같은 교황국인데, 대륙의 국가들과의 관계는 중세의 유럽대륙과 교황청의 관계와 비슷해
오스피나는 30년 전 라발 제국의 주도 하에 벌어진 용병들의 잔혹한 침입으로 인적, 물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그 권위가 처참하게 바닥에 떨어졌어
현재 교황인 레오폴트가 자신의 누이가 황제로 있는 탐보프 제국의 도움을 받고 사막의 이민족들을 경비대로 고용해서 오스피나를 재건한 상태지만, 라발에 대한 강한 적개심이 남아 있어
그런 와중에 강력한 차기 교황 후보인 예후르가 탐보프를 견제하기 위해 라발과 다시 손을 잡으려는 중이었고
대륙에서는 광휘의 천사 미할리나와 그에게서 태어난 일곱 천사가 지상으로 떨어진 생명의 불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권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에게 성흔을 부여했다고 믿고,
해당 천사의 성당에서 성화가 저절로 오르면, 성흔이 나타난 사람을 찾아서 ‘사도’라고 부르고 오스피나로 데려와 지내게 해.
이 사도들은 천사의 권능을 지니고 기적을 보이는데, 개인 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손 끝에 성화를 붙일 수 있고, 성인이 되면 공작 작위를 받고 대부분 추기경or교황이 돼
현재는 5명의 사도가 오스피나에 있어.
- 교황 레오폴트 / 남주 ‘예후르’ / 안드레아 / 여주 ‘페기’ / 차라
이 다섯 사도는 진짜 가족처럼 오스피나에서 지내고 있었어
여주인 "페기"는 300년 만에 등장한 소명의 천사 예리엘의 현신이고, 이제 성인이 되는 생일을 앞둔 20살인데
페기는 환락의 도시인 카니나의 뒷골목 고아 출신인데다가 어머니가 창녀라는 소문 때문에 어릴 때 군중들에게 공격받은 트라우마가 있어서, 머리도 짧게 유지하고 자주 악몽에 시달려.
그래서 페기는 오스피나의 궁 밖으로는 잘 나가지도 않고, 정치에는 관심도 안 주고, 성에서 음악과 가족들을 유일한 행복으로 알면서 지내고 있었어
그런 페기를 지켜주고 힘이 되어주고 늘 다정하게 대해주는 사람이 남주인 "예후르"야(*주의*계략남)
페기는 예후르에게 가족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예후르에게는 비즈니스 때문에 맺어진 약혼녀가 있어서 마음을 숨기려 해
어느날 갑자기 대륙에 뱀이 부활한 징조인 마귀들이 나타나
천 년 전에 여덟 명의 사도들이 힘을 합쳐서 성검으로 겨우 봉인했다는 ‘뱀’의 출현에 뒤숭숭해지고, 라발에서는 마귀와 관련된 정보를 대가로 교류의 재개를 요구해
결국 페기의 생일이자 사교계 데뷔를 축하하는 연회에서 마귀들이 나타나서, 교국과 온 대륙이 뒤집어지고
광휘의 천사 미할리나의 현신으로서 역대급으로 강력한 권능을 지닌 사도이자 용기병(드래곤라이더)의 대장인 예후르가 뱀을 쫓아 떠나게 돼
그 동안 오스피나를 지탱해오던 예후르가 떠나고, 아픈 레오폴트의 병세가 더 심해지면서, 갓 성인이 된 페기가 홀로 오스피나를 간신히 지탱하는데(차라는 아직 애라서ㅠㅠ), 그때부터 페기의 내리막길이 시작돼
짠 것처럼 생일날 등장한 마귀부터, 교황 독살 미수 사건, 꺼져버린 예리엘 성당의 성화까지 마치 천사에게 버림받은 것처럼 페기는 절망과 고통, 외로움의 구렁텅이에 내몰리게 돼
- 이 모든 과정을 겪는 페기가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고, 내가 다 빡쳐서 눈물나ㅠㅠ
그리고 결국 온갖 오명을 뒤집어 쓰고, 페기는 그녀를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죽어 ㅇㅅㅇ!
그리고 3년 만에 페기가 무덤에서 부활해! (*75화부터 2부 시작됨)
심지어 죽기 전에는 그렇게 애원해도 안 되던 권능까지 다룰 수 있게 되고
하지만 이미 1년 전에 예리엘의 성당의 성화에 불이 올랐고, 알비야 공작인 비올라가 예리엘의 사도로 오스피나에서 잘 나가는 상황이지
따뜻하고 순수했던 페기는 인간불신으로 가득 차서 복수를 다짐해
그리고 가장 먼저 의심하고 있던 예후르를 찾아가면서(이유가 있어ㅠ) 2부가 진행되는 중이야!
- 메인 커플이 2부가 되서야 붙어있다니ㅠ크흡ㅠㅠ 그런데 페기가 잠시 얼굴을 바꿔서 못 알아본다니ㅠㅠㅠ
=========================================
☆추천☆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대서사시 러버
음모와 배신이 판을 치는 더러운 세상에서 한 줌 피어나는 로맨스 러버
폭풍전야의 아슬아슬하고 위태위태한 분위기 러버
서로에게 원앤온리이지만 아직 안 이어진 관계 러버
반 년 만에 만나는 약혼녀한테는 철벽치는 남주가 여주한테는 다른 나라에 있어도 매일 신선한 들꽃 한 송이는 꼬박꼬박 전서구로 보내는 것 러버
능력, 재력, 신성함, 피지컬, 외모 등 다 뛰어난 남주가 계략남이길 바라는 사람
여주를 제 옆에 두려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만든 계략남이 여주의 처참한 죽음 이후 복수의 판을 짜는 후회계략남으로 진화하는 걸 보고 싶은 사람
우물 안 개구리로서 자랐지만 영리하고 밥값은 하는 여주를 좋아하는 사람
다정하고 착하던 여주가 나락까지 홀로 처박혔다가 다시 올라와서 복수를 다짐한 냉정녀가 되는 걸 보고 싶은 사람
광기와 맹목적인 믿음이 만드는 마녀사냥을 간접 체험하고 싶은 사람
여주랑 같이 울고 싶은 사람
☆비추☆
악두산, 레메퀸st의 정치뒤통수물 안 좋아하는 사람
복잡하고 어두운 분위기보다 밝고 귀엽고 달달한 걸 좋아하는 사람
마음이 여려서 여주가 뒤통수 맞고 홀로 시궁창에 처박히는 것을 못 보는 사람
남주가 새하얀 피부에 파란 눈인 것을 선호하는 사람
여주가 발랄하고 장난꾸러기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
완결이 아니면 못 보는 사람(아직 134화까지만 나왔어ㅠㅠ)
너무 길어서 아무도 이 글을 안 읽을 것 같아 걱정이지만ㅇㅅㅇ;;
다들 나랑 같이 달리자~~~~
https://img.theqoo.net/bPUrt
그럼 다들 행복한 수요일 저녁보내!!!
심지어 오늘 포식자 포백날이고 곧 십오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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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도 문장력도 좋았는데, 심지어 디아나 성격도 내 취향이었는데!
왠지 중반부 이후로는 흥미를 잃어서 스윽스윽 보고 말았었거든
(세드릭이랑 로맨스도 별 감흥이 없었다....)
근데 이번 연재 완전 취향저격☆ 작가님 세계관 탄탄하고 문장 깔끔한 편이신 거야 뭐 말할 것도 없고
피폐에 아슬아슬한 분위기 너무 좋자나..... 여주가 뒤통수 후드려 맞는 거 찌통이어도 맛집이자나.... 주인공 커플은 별로 붙어있지도 못하는데 둘이 텐션 쩔자나....
※구구절절 긴 글, 스포주의※
영업력은 없어서ㅠ 줄거리랑 세계관을 설명하자면
대륙의 중심에 위치한 교국 오스피나는 현재의 바티칸 같은 교황국인데, 대륙의 국가들과의 관계는 중세의 유럽대륙과 교황청의 관계와 비슷해
오스피나는 30년 전 라발 제국의 주도 하에 벌어진 용병들의 잔혹한 침입으로 인적, 물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그 권위가 처참하게 바닥에 떨어졌어
현재 교황인 레오폴트가 자신의 누이가 황제로 있는 탐보프 제국의 도움을 받고 사막의 이민족들을 경비대로 고용해서 오스피나를 재건한 상태지만, 라발에 대한 강한 적개심이 남아 있어
그런 와중에 강력한 차기 교황 후보인 예후르가 탐보프를 견제하기 위해 라발과 다시 손을 잡으려는 중이었고
대륙에서는 광휘의 천사 미할리나와 그에게서 태어난 일곱 천사가 지상으로 떨어진 생명의 불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권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에게 성흔을 부여했다고 믿고,
해당 천사의 성당에서 성화가 저절로 오르면, 성흔이 나타난 사람을 찾아서 ‘사도’라고 부르고 오스피나로 데려와 지내게 해.
이 사도들은 천사의 권능을 지니고 기적을 보이는데, 개인 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손 끝에 성화를 붙일 수 있고, 성인이 되면 공작 작위를 받고 대부분 추기경or교황이 돼
현재는 5명의 사도가 오스피나에 있어.
- 교황 레오폴트 / 남주 ‘예후르’ / 안드레아 / 여주 ‘페기’ / 차라
이 다섯 사도는 진짜 가족처럼 오스피나에서 지내고 있었어
여주인 "페기"는 300년 만에 등장한 소명의 천사 예리엘의 현신이고, 이제 성인이 되는 생일을 앞둔 20살인데
페기는 환락의 도시인 카니나의 뒷골목 고아 출신인데다가 어머니가 창녀라는 소문 때문에 어릴 때 군중들에게 공격받은 트라우마가 있어서, 머리도 짧게 유지하고 자주 악몽에 시달려.
그래서 페기는 오스피나의 궁 밖으로는 잘 나가지도 않고, 정치에는 관심도 안 주고, 성에서 음악과 가족들을 유일한 행복으로 알면서 지내고 있었어
그런 페기를 지켜주고 힘이 되어주고 늘 다정하게 대해주는 사람이 남주인 "예후르"야(*주의*계략남)
페기는 예후르에게 가족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예후르에게는 비즈니스 때문에 맺어진 약혼녀가 있어서 마음을 숨기려 해
어느날 갑자기 대륙에 뱀이 부활한 징조인 마귀들이 나타나
천 년 전에 여덟 명의 사도들이 힘을 합쳐서 성검으로 겨우 봉인했다는 ‘뱀’의 출현에 뒤숭숭해지고, 라발에서는 마귀와 관련된 정보를 대가로 교류의 재개를 요구해
결국 페기의 생일이자 사교계 데뷔를 축하하는 연회에서 마귀들이 나타나서, 교국과 온 대륙이 뒤집어지고
광휘의 천사 미할리나의 현신으로서 역대급으로 강력한 권능을 지닌 사도이자 용기병(드래곤라이더)의 대장인 예후르가 뱀을 쫓아 떠나게 돼
그 동안 오스피나를 지탱해오던 예후르가 떠나고, 아픈 레오폴트의 병세가 더 심해지면서, 갓 성인이 된 페기가 홀로 오스피나를 간신히 지탱하는데(차라는 아직 애라서ㅠㅠ), 그때부터 페기의 내리막길이 시작돼
짠 것처럼 생일날 등장한 마귀부터, 교황 독살 미수 사건, 꺼져버린 예리엘 성당의 성화까지 마치 천사에게 버림받은 것처럼 페기는 절망과 고통, 외로움의 구렁텅이에 내몰리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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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온갖 오명을 뒤집어 쓰고, 페기는 그녀를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죽어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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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먼저 의심하고 있던 예후르를 찾아가면서(이유가 있어ㅠ) 2부가 진행되는 중이야!
- 메인 커플이 2부가 되서야 붙어있다니ㅠ크흡ㅠㅠ 그런데 페기가 잠시 얼굴을 바꿔서 못 알아본다니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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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의 아슬아슬하고 위태위태한 분위기 러버
서로에게 원앤온리이지만 아직 안 이어진 관계 러버
반 년 만에 만나는 약혼녀한테는 철벽치는 남주가 여주한테는 다른 나라에 있어도 매일 신선한 들꽃 한 송이는 꼬박꼬박 전서구로 보내는 것 러버
능력, 재력, 신성함, 피지컬, 외모 등 다 뛰어난 남주가 계략남이길 바라는 사람
여주를 제 옆에 두려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만든 계략남이 여주의 처참한 죽음 이후 복수의 판을 짜는 후회계략남으로 진화하는 걸 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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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두운 분위기보다 밝고 귀엽고 달달한 걸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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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이 아니면 못 보는 사람(아직 134화까지만 나왔어ㅠㅠ)
너무 길어서 아무도 이 글을 안 읽을 것 같아 걱정이지만ㅇㅅㅇ;;
다들 나랑 같이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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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행복한 수요일 저녁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