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팩트만 말할게
여주 고구마제조기에 작중에서도 공인바보캐라 독자가 보기에 너무 갑갑한 캐 맞음 ㅇㅇ
어떤의미로 바보냐면 진짜 눈새 of 눈새고 팔랑팔랑 생각 없이 돌아다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남주와 여주 오빠들은 다 지구였으면 멘사 쌉가능인데 여주한테 갈 지능이 걔네 몰빵인지 여주는 좀 모자람 ㅠㅠㅠㅠ 적응되면 귀엽고 발랄하김 함


나도 남주는 1가정 1네자르 보급 언제되나요 이과님들??? 이러고 싶을 정도로 개좋아했는데 남주까지 (약한)고구마 생산 시작하는 구간 들어가서는 미안하다 역시 소설 속에만 있어라 이러고 하차할 정도로 여주 무능+괴팍+바보력이 너무 속터짐


그런데 이건 ㅠㅠㅠㅠㅠㅠㅠ 외전이 ㅠㅠㅠ 찐이야
나 하차했다가 완결났기에 깔짝깔짝 외전 한편만 보려다가 걍 하차했던 구간부터 다질렀어 외전이 자체영업함


ㅠㅠㅠㅠ아니 ㅠㅠㅠ 케이트랑 네자르 이렇게 연애 가능했잖아 왜 이걸 하라는 본편에서 안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외전에서 해 ㅠㅠㅠㅠ 왜 결혼하고 연애해 ㅠㅠㅠㅠ 진짜 진작하지 ㅠㅠㅠㅠ



한마디로 얘네 존나 재밌게 산다... 그것뿐이야


근데 약간 여주 남주 생각 궁예하려다가 고구마 생산하는 게 이 작가님 포인트인가 싶긴함 조반없도 내기준 엔딩구간 여주 좀 이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