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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리디 얼리버드 연재작 간단 후기 +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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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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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행을 떠나서 - 판타지 설정 존잼. 럽라나 캐릭터는 매력 없음. 읽긴 있지만 딱히 구매의사 없음

몽중연 - 사랑을 모르는 당신들이 불쌍해x납득요정 가출 감정선과 행동. 문장이나 설정 자체는 매력적인 듯. 읽을 땐 재밌는데 덮고 나서 짜식

불행의 기원 - 호호호 연재 다 샀음. 노란장판 감성. 씨씨 작품 다 취향인데 그 중 이게 제일 깔끔한 듯

그림자 없는 밤 - 표현력이 정말 좋음. 캐릭터도 귀엽고 판타지 설정으로도 수작임. 다만 뒤에서 전개가 처지는 부분이 좀 안타까움

아니라도 - 조폭에 산동네 판자촌 나오는 설정이 클리셰이긴 한데 이 소설은 특히 작위적이라 ㅎㅎ아직 초반 보는 중인데 설정 자체는 좀 그런데 풀어나가는 것 자체는 역시 작가가 글을 오래 써서 매끄러운 듯

s급의 히든 퀘스트 - 여주 능력자에 남주는 댕댕이임. 판타지 설정을 정성들여 짰고 연재로 잘 봤음. 약간 아쉬운 건... 이 작가 특징이 지나치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어서 캐릭터가 매력어필을 잘 못하는 것 같음. 그냥 좋은 한 편의 스토리 정도로 여겨짐

흑막 용을 키우게 되었다 - 그냥 귀염뽀짝으로 내실 없는 스토리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판타지 설정 탄탄하고 용은 귀여워서 이미 아파트 두세 채 뿌시고, 섹텐도 좀 있는 소설이라 당황. 중간에 스릴 있는 분위기도 서술 잘함. 다 써놓고 나네 진짜 잡탕이네 ㅋ

비비안의 사정 - 내가 그냥 꾸금 소설을 안 좋아해서... 폐하의 밤 같은 내용인 줄 알았는데 흐린 눈으로 보다가 하차

폐하의 밤- 감정선 살린 꾸금 소설인데 뒤로 갈수록 꾸금 안 나옴. 인물들의 감정선이나 이에 따른 이야기 전개, 심리 묘사가 기대보다 섬세해서 놀랐음.

직장내 불순교제 - 말해 모해 씨씨 작품

극락신선 - 밝히는 여 신선이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소설



—-


위는 내가 읽었던 거고 나도 얼리버드 300화 딱 맞춰서 구매할 건데 고려 중인 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 앓는 사람 많이 봐서
내게 복종하세요 - 그냥 앓는 사람 많이 봐서22
테라리움 어드벤처 - 여주판이라
약탈혼 - 내용은 절대 내 취향 아닐 것 같은데 앓사람33
마찰열 - 절대역 잘 봐서 단행본 구매 생각중이었는데 이 기회에 걍 살까 고민
사랑받기 원하지 않는다 - 아무 정보 없..

이 정도야.
난 키워드나 캐릭터 호불호 없고 작품 세계관 내에서 개연성 갖추면 괜찮음. 기본 문장력이나 전개 능력 중요시 여겨서 오래된 작가 소설 선호하지만 통통 튀는 신인 작가것도 좋아하는데 ㅠㅠ

추천이나 비추천 좀 해주겠니? 맘이 급하다 추천 받고 기미까지 오늘 안에 끝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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