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늉.. 이거 말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편하게 하면 되나?ㅋㅋㅋ신입덬이야
나덬은 로판 재혼황후로 입문했는데 맨날 기다리면서 무료풀리는거 보다가 유료분 완결된거 알고 2주전에 달렸고.. 그렇게 ㅋㅋㅍ시작하고 ㄹㄷ시작하고.. 로판에 제대로 빠져서 통장안보고 지르기시작했고ㅎㅎㅎㅎ
지금은 여오법+악엔죽 다읽고 지쳐서 잠깐 쉬는중인데 막 지르다가 하차한 작품들이 아까워서 나같은일 없도록 후기좀 써보려고!
처음이라 잘 모르는데 말투나 단어 잘못된거 있으면 미리 미안해 알려주면 수정할게!
일단 내취향은 19도좋고ㅎ 아닌것도 좋고 피폐 안가리고 역하렘 괜찮은데 애기로 회빙환해서 혀짧은소리내는건 못봐... 그리고 사족 너무긴것도 별로 ㅎ
여주는 능력있고 이쁜게 좋고 남주는 다정한게 좋아
사이다도 좋지만 재혼황후로 입문한 만큼 맛있는 고구마 즐길줄앎ㅋㅋ
일단 완독작들은 다 추천작이야!
<완독, 연재읽는중>
1.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이건 말 안해도 다들 알지?ㅎㅎ꿀잼작이었어 스토리 탄탄하고 떡밥회수 찰지고
악녀에 빙의해서 게임시스템으로 역하렘진행하는데
칼리스토 잘생긴 또라이ㅋㅋ 싸가지없게 잘해주는데 좋았고 빈수도 감정선 따라가면서 보다가 눈물찔끔났자나ㅜ
단점은 내기준에선 약간 미세피폐작이라는거..?특히 초반에! 근데 난 피폐안가리니까! 이런거에 예민한 덬들 참고해
2.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이것도 내가 굳이 추천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많이들 추천하는 작인듯? 여주인공이 악역에 빙의해서 파멸엔딩 막는건데
특히 맘에들었던건 흔한 악역빙의물이랑 다르게 착해지려고 노력안하는거! 악역까진 아니지만 나쁜짓도 하면서? 매력있는 여주였어
내 최애장면은 다 초반부에..ㅎㅎ 남주가 감금됐을 때(스포아냐!) 착각물로 빠지는게 너무좋았닼ㅋㅋ
단점은 약피폐라는거!
3. 오작교는 싫습니다
역하렘 주식분산투자의 진리인 작품ㅋㅋㅋ 큰 갈등 없고 피폐한거 싫고 힐링하고싶으면서도 스토리 탄탄한게 읽고싶다면 추천!
내기준에 이작품에서 큰악역은 없는것같아 그게 최고장점인듯 부담없이볼수있어서!
여주인공 친구에 빙의하는 스토린데 빙의에 이유도 있고 원작스토리 지켜야햇! 내가 주연이 돼야햇! 이런거 싫어하는데 그런게 없어서 좋았다!
참고로 여주 꿈이 공무원임ㅋㅋ 자기 삶 사는게 참 보기좋아 ㅎ 그리고 남주도 스포라서 말 못하지만 악엔죽남주랑 동급으로 맘에들었다(주식대성공)
4.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내가진짜.. 로판보고 눈물흘린건 이작품이 첨이었어.. 결말때문이아니라 여주랑 남주랑 둘다 사정 이해되고 감정선 이해되고 상황이 너무 찌통이라ㅜㅜ
여주는 예쁘고 곱게 자란 예의바른 공주고 남주는 작위 빼고 다있는 돈많은 사업간데 남주가 처음에 쓰레기라서 진입장벽있을 수 있다
근데 쫌만 참고 봐주라 댓글 중에서 공감갔던게 '처음엔 남주가 개X낀줄 알았죠. 근데 개는 맞는데 비맞은 강아지더라구요' 이런거였음ㅋㅋ
돌고돌아 사랑하게되는 감정선 즐기고싶다하면 추천할게 회빙환 아님! 선결혼 후연애
5.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연재중)
이거 너무재밌다.. 진짜 재밌다 킬킬 웃으면서 본다ㅋㅋㅋㅋㅋㅋㅋ 음 줄거리는 남동생이 주인공인 BL소설에 빙의했는데 20살이 되면 죽고 어렸을 때로 계속 돌아가
약간 리셋팅레이디랑 비슷한설정이긴한데 내용은 전혀 달라! 이건 거의 개그물수준ㅋㅋㅋㅋ
뻔한 로판 뻔한 회빙환 질리면 추천할게 내가 좀 질릴때 빛과 소금같은 소설이었어ㅋㅋㅋㅋㅋ너무좋아
미세피폐와 징그러운 시스콤 남동생이 진입장벽이다 난 리온 싫어;;
6.재혼황후
입문작이었는데 깜빡해서 여섯번째로 쓴다! 난 이거 입문작이어서그런지 지뢰도 못느끼고 너무 재밌게 읽었어! 지금 생각해보니까 떡밥회수가 좀 아쉬운 것 같긴 해
하인리랑 나비에 캐릭터성이 짙고 둘다 내취향이라 완결까지 본걸수도! 솔직히 나 고구마밭 몇번 뛰어넘으면서 봤어ㅋㅋㅋ
암튼 하인리가 내최애남주다 이걸로 다 커버됐나봐ㅋㅋㅋ
7.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사랑스럽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작품이야 한편의 동화를 감상한 느낌ㅋㅋㅋ
여주인공이 출판사 직원인데 담당도서의 동화 속 왕자님이랑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걸 알게되면서
주인공들이 주고받는 편지형식으로 이뤄진 소설이야
남주도 여주도 좋았어 단점이라곤 딱히..?스펙타클하진 않다는거?
8. 자보트를 새 언니라고 부르지 마세요(읽는중)
이런걸 존맛탱이라고하나? 꿀잼이야ㅋㅋㅋㅋㅋ여주성격이 맘에들어 여주가 신데렐라 새언닌데 제대로된 츤데레야 아주ㅋㅋㅋㅋ
회빙환도 아니고 개그코드도 재밌다ㅋㅋㅋ 기미로 봐봐 내가 완독은 못했지만 추천하고싶어
9.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기무로 읽는중)
흠 나쁘지 않았어 일단 여주가 아줌마같은데 그게 너무 귀엽게 느껴지고 친근햌ㅋㅋㅋㅋ읽으면서 친구랑 대화하는 느낌이었다
스토리는 피폐성장물 남주의 이모로 빙의했는데 사망플래그 없애려고 편한 삶 찾기위해 조카한테 잘해주다가 남주 본가로 입주하면서 생기는 일이랄까
남주는 플러팅머신으로 유명해서 취저인 덬들 많을듯! 또 좋았던건 빙의 전 세계를 자꾸 떠올리고 잊지 않고 생각해내는거? 맨날 다까먹고 적응해버리고 새삶찾는 여주들 보다보니까 이것도 신선했다 적응 못한다는건 아냐! 소소하게 기무로 읽는거 추천할게
10. 주인공의 여동생이다
안경원숭이작가님 작품이야 황제와 여기사, 내 아버지의 아들을 찾아서 작가님!
시작과 동시에 멈추지않고 하루안에 다읽었어 스토리는 귀환자 첫째오빠(마왕), 회귀자 둘째오빠(용사), 환생or빙의자 셋째오빠 의 막내로 가장노릇하면서 티키타카하고
고생하고 꿈찾는 일종의 성장물? 게임세계로 봐도 될것같아
중요한건 로맨스는 외전부터 등장해ㅋㅋㅋㅋ이거 거의 로판이 아니라 현판인데주인공이 여자라고 로판에 꽂아넣는 ㅋㅋㅍ 밉다..^^
<중도하차> 이건 간단하게 하차이유만 적을게!
전령새 왕녀님>새일때가 제일 재밌었음..
왕녀는 미친 척을 한다>입문 초기라 피폐분위기를 못견뎠음 지금은 다시 볼수있을지도..
검을 든 꽃>음 재밌는데 100화 넘기면서까지 오해가 안풀려서 답답해서 하차
악녀는 두 번 산다>나쁘지 않았는데 로맨스비중이 넘 적고 그걸 버틸만한 남주여주 매력을 못느껴서 하차
남주를 내 밑에 꿇려 버렸다>필체와 묘사력의 한계를 느낌
친구는 소중히 대해 주세요>언제까지 애일지 모르겠음 맨날 똑같음 그래도 기무로 건너건너 보는중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똑같은 레파토리에 질려서 기무로 돌리고 건너건너 보는중
요정도?쓰고보니까 꾸금이 하나도없네! 이상하게 내가 고른 꾸금은 다 씬투성이 스토리전무라 감히 못올리겠어ㅎㅎ
읽어줘서 고맙구.. 취향비슷하면(안비슷해도) 작품추천해주면 더 고맙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