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도 못하고 심심한 김에 정리해보려고 해
로판방 덬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텐데 목록 쓰고 나니까 많아 보여서 당황..;;
일단 난 유치한 것도 그냥 그런 양산형도 잘 보는 편이구 특별한 취향은 없는듯..?
걍 꽂히는 포인트 한두개만 있어도 잘 봄ㅋㅋ
근데 잔잔한 건 별로 안 좋아하구..
완결(열심히달림) / 완결(기무로달림) / 달리는중 / 중도하차
로 나눠서 써볼겡
정리하려고 목록부터 적고 보니 재밌게 읽은건 많은데 수작이다! 싶은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밖에 없네ㅎㅎ
+아 졸라 힘드렄ㅋㅋㅋㅋㅋㅋ 쓰고 보니 한 줄 아닌거 같은데;
아까우니까 올린다.. 중도하차까지는 쓰기 힘들다ㅠ
중도하차 이유는 호흡이 느리거나 지루하거나 같은 이야기 반복 등등..
요즘은 이거다! 싶은게 없어.. 좋은 작품 있으면 추천 부탁해ㅇㅅㅠ
#완결(소장권 탕진/연재 쭉 따라가며 달림)
1. 악녀는 두 번 산다 ★★
- 누군가 나에게 단 한 편의 로판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악두산을 추천할 것이다.. 치밀하게 판 짜는 책사 여주 개짱이고요 인의를 아는 북부의 군주 세드릭 제 인생 남주고요ㅠㅠ 회귀한 남여주 관계성 개오짐. 작중 다른 인물들도 하나하나 다 입체적이어서 스토리 개연성도 짱짱함. 눈 너무 높아져서 이제 로판에서 다른 정쟁물은 못 보지 않을까 싶음..
2.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 ㅋㅋㅍ 입문작ㅋㅋ 무슨 겜 보상 때문에 ㅋㅋㅍ 첨 깔았는데 광고 팝업에 이끌려 후루룩 달려버림; 그때부터였을까요 제가 로판에 눈뜬게.. 억울하게 처형당했다가 회귀한 악녀 여주가 이 악물고 복수한 후 잘 되는 그런 흔한 이야기.. 회귀 후 여주가 모래시계로 시간을 5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생겼는데 스토리 전개될수록 여기에만 기대지 않고 난항을 헤쳐가는게 인상적이었음.
3.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
- 남주가 진짜 미친 불도저같은 직진남ㅋㅋ 이런 불꽃플러팅남 어디서도 본 적 없다.. 가볍게 후루룩 읽기 좋은데 나름 개연성도 좋아서 가끔 재탕함. 엥 이것도 회귀물이네? 어쨌든 회귀한거 숨길 생각 1도 없는 김루카 넘 귀여움.
4. 제국의 시녀 ★
- 이 로판만큼 여주가 열심히 일하는 소설도 별로 못 본 것 같아.. 여주가 황궁 시녀인만큼 황궁에서 일하는 시종 시녀들 체계가 꽤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재밌었음ㅋㅋ 후반부에 늘어진다는 평이 많던데 몰아보니 괜찮았음. 거인, 수호자 등 판타지적 요소 가운데 남여주 행동 양식이나 사고 방식은 현실적이어서 개연성 있다고 느낌. 스토리 전개가 좀 답답한 부분이 일부 있긴 했는데(조향사)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음.
5. 나는 악녀로소이다
- ㅈㅇㄹ에서 보고 따라가서 중간부터 달림. 병맛으로 술술 읽히는 맛에 봄. 남주가 좀 약한 것 같아서 갠적으로 맘에 안 들었지만 나탈리가 다 하는 소설이라 뭐..ㅋㅋ 나탈리 하고 싶은거 다 해!
6. 폐하,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 ★
- 루페르트가 씹새끼에서 내새끼 되는 소설.. 진짜 남주 지랄병 난 줄 알았는데 이야기 진행될수록 이런 생각한 나 자신을 매우 치고 싶었다ㅠ 우리 루페만큼 짠한 애가 없구요ㅠ 인물들 감정선이 참 섬세함. 까칠하고 싸가지 없던 루페가 후반부에 세상 사랑꾼 다 된 과정이 어색하지 않았음. 라리가 루페를 받아들이는 과정도 설득력 있었고. 별 두개 썼다가 하나 지운 이유는 라리가 ㅇㅇㅇ된 결말이 좀 뜬금없다고 생각해서..(혹시 스포일까봐 ㅇㅇㅇ으로 썼어)
7. 너의 신이 너를 보냈구나
- 이것도 회귀물. 아니 새삼 회귀물 개많다.. 7번까지 하나 빼고 다 회귀물; 쟈근 아그네스 공주 전하가 상당히 매력적인 소설. 공주님이 이야기 전개의 중심이고 남주는 보조하는 역할 정도. 볼 때는 재밌게 봤는데 이상하게 다시 보고 싶단 생각은 안 드네
8.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
- 너무 귀엽고 동화같고 힐링되는 소설ㅠㅠ 안 귀여운 인물들이 없다.. 얼마 전에도 재탕했어ㅠㅠ 하 진짜 난 이거 게임으로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궁내부대신 기사단장 흰사슴들 야생멧돼지 황제 등등을 농장 음식으로 공략하는 퀘스트 제발 내 줘 다 깨버리고 싶으니까..ㅠ 게임으로라도 농장 살림하게 해달란 말이야ㅠ 이거 읽은 이후로 놀러와 마이홈 더 열심히 하고 있자너 내가
9. 남편이 미모를 숨김
- 사탄 실직의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소설..ㅋㅋㅋ 8번 마로니에 농장 작가님이 쓰셨대서 봤는데 유치하지만 재밌음ㅋㅋ 여주가 악마들 등쳐먹는 능력이 기가 막힘ㅋㅋㅋ 읽은지 얼마 안 되서 시간 좀 지나면 재탕하려구
10.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
- 누군가에게 로판 단 한 편을 추천한다면 악두산과 당이돕 사이에서 갈등할 것이다..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서로 이해해가는 과정을 너무 잘 풀어냄. 초반부엔 남주 이 새끼 언제 구르냐고 피 토하면서 봤는데 당황했자나 너무 데굴데굴 굴러서..;; 이제 왠만한 후회남주물은 보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어... 윈서방 행복해라..
11.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 관계 ★
- 흑표범(남주)이 토끼(여주) 줍줍하는 이야기. 수인물. 남주 쪽 인물들 약간 도라이같은데 남주가 그 중 최고ㅋㅋ 여주 너무 귀여움. 캐릭터들 매력적이고 매 화 재밌었음. 작가님이 완급조절 잘 하시는 듯. 개그 포인트도 넘 좋았어. 차기작 기다립니다 작가님8ㅅ8 맹수계 수인들은 매끈하니 예쁘게 생겼는데 초식계 수인들은 하나같이 험악하게 생긴 것도 웃김 포인트였음ㅋㅋ
12. 폭군의 보호자는 악역 마녀입니다
- 빙의, 역키잡. 완결난 상태로 접해서 쭉 달렸는데 그냥저냥.. 남주가 참 귀여운 타닥이였는데 어릴때 너무 귀여웠어서.. 다 크고 나서 여주한테 들이대는게 좀 어색했어.. 개인적으로 남여주 서사보다 여주-집사 서사가 더 애틋했음. 에드먼드ㅠㅠ
13. 폭군의 누나로 산다는 것은
- 빙의물. 읽은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냥 그랬던듯..? 마지막의 마지막에 사이다를 터뜨렸던 것 같은데 그 전이 좀 많이 고구마 답답이였던 기억..ㅠ 고구마 싫어하진 않는데 너무 지지부진해서 사이다가 큰 사이다 같지 않았던 것 같아
14. 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
- 정확히는 ㅈㅇㄹ에서 완결까지 달렸고 ㅋㅋㅍ에서는 외전만 본거라 여기 넣어도 되나 싶지만 어쨌든 완결까지 달리긴 했으니까..;; 이것도 읽은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동화같은 이야기였음. 갑자기 이세계에 떨어진 요리사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버려진 황자의 요리사가 됨..?? 맞나?? 복습하고 싶은 마음은 안 드는데 읽을 당시에 마음 따땃해졌던 기억이 있음.
#완결(기무)
15. 녹음의 관
- 주인공들 매력적임. 여주 똑똑하고 일 잘하고 당참. 남주는 정중하고 예의바른 척 잘 하지만 냉정하고 어느 정도 교활한 면도 있음. 집착남 계략남 면모도 있고? 근데 이 매력이 내 기준 유스가 란한테 고백하기 전까지 제일 잘 드러남.. 특히 여주. 그래서 내가 항상 거기까지만 재탕함 그 이후는 별로 재미가 없어서 안 봐지더라고.. 연재 당시에도 후반부는 결말이 궁금해서 기무로 꾸역꾸역 봤는데 그냥 그랬어.. 중간에 똑똑이 여주가 맹하게 굴 때 팍 식어버렸던 거 같음ㅠ
16. 아도니스
- 세계관 어마어마하게 큼. 몇 년 간이나 연재하시면서 스토리 라인 탄탄하게 유지하신 작가님께 치얼스.. 등장인물도 엄청 많은데 다들 개성이 뚜렷하고 스토리에 잘 녹아듦. 완결이 궁금해서 열심히 읽긴 함. 근데 이아나도 아르하드도 내 취향은 아니었어서 쏘쏘..
17.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 이거 ㅋㅋㅍ 런칭됐을 때 인기 많았다면서?? 의외였음.. 가볍게 술술 읽히는 맛에 세자르 흑역사 어떡할래ㅋㅋㅋ 이러고 깔깔대며 보긴 했는데. 그냥저냥 가볍게 읽기는 괜찮음.
18.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 먼치킨 남편과 먼치킨 아내.. 뭐 그런 스토리.. 옛날에 달리다 갑자기 깨달은건데 이 작가님 대사를 많이 안 쓰시더라 상황 설명만 하구.. 여주가 참 귀엽긴 했는데 그냥저냥..
19. 나는 이 집 아이
- 진짜 난 왜 남주가 에멜인지 읽을 때도 이해를 못했고 읽고 나서 시간이 오래 지난 지금도 이해가 안 된다.. 작가님이 그린 그림에 내 이해 여부 들이대는것도 웃기긴 한데ㅋㅋㅋ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왜 이렇게 무능하게 느껴질까.. 이건 카스티엘로 공작가 사람들 보려고 봤던거같음
20. 마침내 새벽이
- 이거 진짜 기억이 잘 안 난다.. 기억 잃고 어렵게 살아가던 여주가 우연히 공작을 만나고, 공작은 사별한 부인을 닮은 여주에게 부인 노릇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근데 사실 여주가 그 사별한줄 알았던 부인이고.. 맞나?? 음 근데 결말까지 이야기가 좀 밍숭맹숭했던 것 같음
21. 그 오빠들을 조심해!
- 대충 이전에는 웬수 같았던 오빠들이랑 회귀하고 잘 지내는 그런 이야기.. 그냥 그랬어
22.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 16살? 맞나? 어쨌든 엄청 어린 계모가 남편 사후에 자기 또래의 자식들이랑 잘 못지내다가 살해당하고 회귀해서 관계 바꿔가는 이야기.. 유치한 맛에 그냥저냥 봤는데 마지막에 은근히 노라한테 아빠 노릇 기대하는 큰아들은 좀 에바쎄바였다 진짜ㅎ.. 너네 친구자나 이것드라.. 아니 생각해보니 개족보네;;
23. 신데렐라 오빠
- 원래 남자애였는데 전쟁터에서 죽고 회귀를 함. 여자애로;; 어쩌고 저쩌고 지지고 볶다가 피 안 섞인ㅎ 의붓오빠랑 잘 됨. 22번이랑 같은 작가님이고 이것도 유치함.. 남자 작가 아니냔 논란(?) 있었는데 생리 묘사같은 거 볼때 근거 있는 이야기인듯?
24. 용사의 전 여친입니다
- 여주는 미래의 성녀인데 마왕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할 용사와 연인. 그런데 여주한테 빙의한 빙의자가 바람둥이 용사에게 분노해서 용사를 차버림. 그리고 다른 남자랑 연애하다 결혼했는데 응 마왕^^ 처음엔 그냥저냥 가벼운 맛에 봤는데 후반부로 가니 의외로 무겁고 반전도 있는 소설이었음. 이것도 그냥저냥.. 쏘쏘..
25.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
- 여주가 치명적. 록사나 언니 그 때 갈린 제 무릎이 아직도 안 돌아왔어요.. 가문 멸망 기점으로 1부, 2부가 나뉘어진 느낌인데 갠적으로 2부는 좀 루즈했음. 스토리 전개나 이야기 마무리는 잘 됐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재미가 없었어서 2부는 기무로 달림.. 남주랑 여주가 같이 치명치명 분위기 뿜어냈던 1부가 최고.
26. 달빛도서관
- 여주 부둥물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별로 안 끌렸음.. 여주 학대했던 숙부 가족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여주를 괴롭히는 악역 조연 여성들이 너무 미친년처럼 나와서 별로였음;;; 굳이 그렇게 머리 텅 빈 멍청이들처럼 그려내야 했을까ㅎ.. 좀더 똑똑하게 괴롭힐 수는 없었니..
27. 신데렐라를 곱게 키웠습니다
- 전근대적 사회 속에서 편견에 맞서 싸우며 자기 꿈을 찾고 삶을 개척해가는 여성들 이야기 최고인 것이다b 애슐리 내 아픈 손가락이었는데 일단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기로 결심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장함ㅠㅠ
28. 세 들어 사는 공녀
- 같은 알에서 태어난 노아와 수리. 차가운 알에서 죽어가던 노아가 수리의 영혼을 불러 같이 태어난 것. 그래서 세 들어 사는 공녀ㅋㅋ 노아를 자꾸 살로메에게 떠미는 수리가 넘 짜증났음. 다른 고구마는 괜찮다 근데 남주를 자꾸 딴데 갖다붙이는거는 참을수가 없어... 더군다나 노아는 수리만 보고 있는데ㅠ
29. 인생은 마리아 르웰린처럼
- 인생은 마리아 르웰린처럼 (살지 마라) 라는 베댓이 아직도 기억남ㅋㅋㅋㅋ
30. 로열 셰프 영애님
- 여주가 현대에서 사망해서 이세계 영애로 빙의함. 요리도 잘 하고 유래없이 강한 성력도 갖고 있고.. 할아버지-아빠-오빠들이 너무 매력적임. 너무 매력적이다 보니 남주가 빛을 못 봄. 심지어 남주가 나오면 아 도미니크놈..ㅡㅡ 이렇게 됨ㅋㅋ 음 근데 이건 남주가 별로라 그런 것 같다. 아주 빠르게 고구마-사이다가 반복됨. 체감상 고구마가 최대 2화 이상 간 적이 없는 듯. 그러다보니 좀 작위적인 느낌도 들지만 단편으로 연재하는 ㅋㅋㅍ 특성상 독자들이 몰입해서 읽긴 좋은듯? 막장 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읽기 좋음.
31. 첫 키스는 계획적으로
- 무시무시한 폭군 황제의 서른한번째 후궁으로 빙의한 여주, 목표는 생존이라 납작 엎드려서 외롭게 살아가는데 어쩌다 황제 눈에 띄어서 정체를 숨긴 황제랑 썸타는.. 그런 이야기.. 이거 진짜ㅋㅋ 여주는 맨날 으앙! 이러고 있고 유치하고 개연성도 모를이고 이래저래 허술한데.. 가끔 재탕하게 된다... 내 취향 알 수 없어... 여주 앞에서만 순둥이가 되는 라이칸 남주 때문일까...
32. 악녀의 남주님
- 이 시대가 원하는 조신한 다정남, 여주바라기 순정남을 보고 싶으시다면 여기입니다^^ 거기다 ㅋㅋㅍ답지 않게 ... 묘사도 자세해서 깜놀함/ㅅ\ 요새는 웹툰으로도 보고 있는데 이시드 얼굴 천재라 행복하다..ㅎ
33. 건강이 없습니다
- 악녀의 남주님 작가님이 쓰신 차기작인데 전작이랑 플롯이 비슷함. 성장 배경이 불우한 남주, 구원자 여주, 아버지와 소원하던 여주 등.. 여긴 여주가 건강이 없음ㅠ 처음엔 여주 아버지와의 계약에 따라 의무적으로 여주 챙기던 남주가 진심이 되어가면서 여주 꼬시는게 재밌음ㅋㅋ
34.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 책 빙의. 제목 그대로 세계 멸망을 막고자 악당의 아버님과 결혼하려는 여주ㅋㅋ 여주가 할 줄 아는게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민폐같지 않고 사랑스러움. 부스러기 여주 졸귀탱이구 남주(=악당 아버지)도 좋았어
35. 프리실라의 고민
- 이것도 책 빙의. 남주가 댕댕미 쩔었던 것으로 기억.. 애기들도 귀여웠다ㅠ 악녀라 도도하고 차가웠던 프리실라에 빙의해서 가족들이랑 해피하게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내용. 후반부 빼곤 큰 사건 없이 잔잔하게 흘러갔던 듯?
36. 길들이는 공녀님
- 약간 예전의 인소 보는 느낌..? 유치하긴 했지만 그 맛으로 그냥저냥 잘 달림
37. 선량한 남자주인공을 타락시켰다
- 그냥저냥 쏘쏘.. 사실 완결 본 것도 드문드문 달린거여서 기억이 잘..
38. 내 약혼자의 애인을 찾습니다
- 키잡. 남주가 여주를 거의 가르치고 다 키움. 어린 여주가 빼애앵 떼써서 남주랑 약혼함. 근데 나중에 남주 이 새끼가 자기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열받은 여주가 남주 애인 찾아주려고 쉬익쉬익 하는데 여차저차 다른 일이 생기고.. 나중에 잘 되긴 하는데 아 네자르 놈 넘 건방져.. 한번쯤은 케이트가 콧대를 눌러주길 바랐는데 얘가 네자르를 너무 좋아해서 끝날때까지 그 꼴을 못봄ㅎ 케이트가 귀여워서 그럭저럭 잘 봄
#달리는 중
39.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 여주가 너무 불쌍함ㅠ 시한부로 그대로 인생 끝나버릴지 궁금해서 계속 달릴 예정. 근데 남주가 매력있는지는 모르겠음.
40. 악당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 이왕 본거 결말이 얼마 안 남았으니 끝까지 보자 하면서 보는데.. 안 봐도 될 것 같다 안 궁금해... 남주랑 여주랑 했는지 안 했는지가 젤 궁금한데 그건 안 나올 것 같아...
41. 친구는 소중히 대해 주세요
- 여주 때문에 전장에서 흑화해서 돌아온 남주ㅋㅋ 이전까진 걍 그랬는데 이제부터 재밌어질듯
42.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 회귀물. 로셰영 작가님 차기작. 설정이나 스토리 전개가 로셰영이랑 상당히 비슷한데 로셰영보다 더 재밌음. 도미니크 반응이 상당히 안 좋았는지 여기 남주는 비중이 아주 적음..ㅋㅋ 여기도 가족들(아빠-오빠들-고모) 캐릭터가 매력적임. 마찬가지로 막장 드라마 보는 기분으로 보는중 ㅋㅋ
43. 여주인공이 나를 새언니로 점찍었다
- 취향 위험한(?) 여주를 꼬여내려고 고군분투하는 남매가 귀여움.
44. 악녀 황후의 전속 시녀
- 하차각.. 강하고 자신있고 대범한 여주가 좋아서 신나게 달렸는데 뒤로 갈수록 검명이 뭔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도 남주가 별로 매력이 없음; 묘사만 보면 킹왕짱 세고 아름답고 현명하고 모든 버프 다 가졌는데 별로 마음이 안 감..
45.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 좀 유치함. 아니 주변인물들 대사 치는거 사실 많이 유치함.. 그래도 남여주 감정선 애절해서 좋은데.. 후반부 오니까 둘이 안 붙어있어 왜.. 너무 오래 떨어져 있는듯ㅠ 곧 완결일텐데 같이 있는 것 좀 보자ㅠ
46. 다시 한 번, 빛 속으로
- 이것도 중도하차 각.. 여주가 환생해서 이전생에 못다 받은 사랑을 받음, 이전 가족 후회물이라는데.. 그냥 그래
47. 주인공 옆에 붙어만 있겠습니다
- 한창 남여주 썸타고 있어서 재밌음ㅋㅋ 여주가 갈 길이 기대됨
48. 남주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 이때까지 이 작가님 글 별로 안 맞았는데 이건 그럭저럭 괜찮음. 주인공들이 최후의 적을 어떻게 이길지 궁금해서 끝까지 볼듯
49. 후원이 필요합니다
- 여주가 가난한 보육원 원장임. 솔직히 말도 안되고 유치한데 보육원 애들이 귀여워서 본다.. 그니까 애들 좀 많이 보여줬으면
50. 악역의 구원자
- 웹툰 먼저 보고 소설 달림. 여주 우는 것밖에 못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꽤 능력 있었음.. 남주가 꼬리 백 개 달린 불여시같음ㅋㅋ 이렇게 살랑대는 남주는 오랜만이라 재밌게 봄ㅋㅋㅋ
51. 살인귀의 아이를 낳았다
- 미혼모인 여주가 대공이랑 결혼을 함 근데 사실 그 애가 대공의 애야..(두둥) 여주가 짠내남ㅜ 키워드에 육아물 있던데 남주가 여주 육아하는거냐는ㅋㅋㅋ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이 망가져있음ㅠ 여주 변해가는거 보는 맛으로 보고 있는데 얼른 로맨스도 나왔으면.. 지금 남주는 여주 신경쓰고 의식하는데 여주는 별 자각 없는 상태
#중도하차
어쩌다 오빠를 너무 잘 길들여버리면
괴물 공작의 아내로 살아남는 법
쌍둥이 남매의 뉴라이프
악역이 되어 줘
그녀와 야수
언니가 남자주인공을 주워왔다
악당에게 사랑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그 오토메 게임의 배드엔딩
폭군의 아이를 가졌습니다
나를 죽일 제자님
로판방 덬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텐데 목록 쓰고 나니까 많아 보여서 당황..;;
일단 난 유치한 것도 그냥 그런 양산형도 잘 보는 편이구 특별한 취향은 없는듯..?
걍 꽂히는 포인트 한두개만 있어도 잘 봄ㅋㅋ
근데 잔잔한 건 별로 안 좋아하구..
완결(열심히달림) / 완결(기무로달림) / 달리는중 / 중도하차
로 나눠서 써볼겡
정리하려고 목록부터 적고 보니 재밌게 읽은건 많은데 수작이다! 싶은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밖에 없네ㅎㅎ
+아 졸라 힘드렄ㅋㅋㅋㅋㅋㅋ 쓰고 보니 한 줄 아닌거 같은데;
아까우니까 올린다.. 중도하차까지는 쓰기 힘들다ㅠ
중도하차 이유는 호흡이 느리거나 지루하거나 같은 이야기 반복 등등..
요즘은 이거다! 싶은게 없어.. 좋은 작품 있으면 추천 부탁해ㅇㅅㅠ
#완결(소장권 탕진/연재 쭉 따라가며 달림)
1. 악녀는 두 번 산다 ★★
- 누군가 나에게 단 한 편의 로판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악두산을 추천할 것이다.. 치밀하게 판 짜는 책사 여주 개짱이고요 인의를 아는 북부의 군주 세드릭 제 인생 남주고요ㅠㅠ 회귀한 남여주 관계성 개오짐. 작중 다른 인물들도 하나하나 다 입체적이어서 스토리 개연성도 짱짱함. 눈 너무 높아져서 이제 로판에서 다른 정쟁물은 못 보지 않을까 싶음..
2.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 ㅋㅋㅍ 입문작ㅋㅋ 무슨 겜 보상 때문에 ㅋㅋㅍ 첨 깔았는데 광고 팝업에 이끌려 후루룩 달려버림; 그때부터였을까요 제가 로판에 눈뜬게.. 억울하게 처형당했다가 회귀한 악녀 여주가 이 악물고 복수한 후 잘 되는 그런 흔한 이야기.. 회귀 후 여주가 모래시계로 시간을 5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생겼는데 스토리 전개될수록 여기에만 기대지 않고 난항을 헤쳐가는게 인상적이었음.
3.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
- 남주가 진짜 미친 불도저같은 직진남ㅋㅋ 이런 불꽃플러팅남 어디서도 본 적 없다.. 가볍게 후루룩 읽기 좋은데 나름 개연성도 좋아서 가끔 재탕함. 엥 이것도 회귀물이네? 어쨌든 회귀한거 숨길 생각 1도 없는 김루카 넘 귀여움.
4. 제국의 시녀 ★
- 이 로판만큼 여주가 열심히 일하는 소설도 별로 못 본 것 같아.. 여주가 황궁 시녀인만큼 황궁에서 일하는 시종 시녀들 체계가 꽤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재밌었음ㅋㅋ 후반부에 늘어진다는 평이 많던데 몰아보니 괜찮았음. 거인, 수호자 등 판타지적 요소 가운데 남여주 행동 양식이나 사고 방식은 현실적이어서 개연성 있다고 느낌. 스토리 전개가 좀 답답한 부분이 일부 있긴 했는데(조향사)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음.
5. 나는 악녀로소이다
- ㅈㅇㄹ에서 보고 따라가서 중간부터 달림. 병맛으로 술술 읽히는 맛에 봄. 남주가 좀 약한 것 같아서 갠적으로 맘에 안 들었지만 나탈리가 다 하는 소설이라 뭐..ㅋㅋ 나탈리 하고 싶은거 다 해!
6. 폐하,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 ★
- 루페르트가 씹새끼에서 내새끼 되는 소설.. 진짜 남주 지랄병 난 줄 알았는데 이야기 진행될수록 이런 생각한 나 자신을 매우 치고 싶었다ㅠ 우리 루페만큼 짠한 애가 없구요ㅠ 인물들 감정선이 참 섬세함. 까칠하고 싸가지 없던 루페가 후반부에 세상 사랑꾼 다 된 과정이 어색하지 않았음. 라리가 루페를 받아들이는 과정도 설득력 있었고. 별 두개 썼다가 하나 지운 이유는 라리가 ㅇㅇㅇ된 결말이 좀 뜬금없다고 생각해서..(혹시 스포일까봐 ㅇㅇㅇ으로 썼어)
7. 너의 신이 너를 보냈구나
- 이것도 회귀물. 아니 새삼 회귀물 개많다.. 7번까지 하나 빼고 다 회귀물; 쟈근 아그네스 공주 전하가 상당히 매력적인 소설. 공주님이 이야기 전개의 중심이고 남주는 보조하는 역할 정도. 볼 때는 재밌게 봤는데 이상하게 다시 보고 싶단 생각은 안 드네
8.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
- 너무 귀엽고 동화같고 힐링되는 소설ㅠㅠ 안 귀여운 인물들이 없다.. 얼마 전에도 재탕했어ㅠㅠ 하 진짜 난 이거 게임으로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궁내부대신 기사단장 흰사슴들 야생멧돼지 황제 등등을 농장 음식으로 공략하는 퀘스트 제발 내 줘 다 깨버리고 싶으니까..ㅠ 게임으로라도 농장 살림하게 해달란 말이야ㅠ 이거 읽은 이후로 놀러와 마이홈 더 열심히 하고 있자너 내가
9. 남편이 미모를 숨김
- 사탄 실직의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소설..ㅋㅋㅋ 8번 마로니에 농장 작가님이 쓰셨대서 봤는데 유치하지만 재밌음ㅋㅋ 여주가 악마들 등쳐먹는 능력이 기가 막힘ㅋㅋㅋ 읽은지 얼마 안 되서 시간 좀 지나면 재탕하려구
10.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
- 누군가에게 로판 단 한 편을 추천한다면 악두산과 당이돕 사이에서 갈등할 것이다..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서로 이해해가는 과정을 너무 잘 풀어냄. 초반부엔 남주 이 새끼 언제 구르냐고 피 토하면서 봤는데 당황했자나 너무 데굴데굴 굴러서..;; 이제 왠만한 후회남주물은 보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어... 윈서방 행복해라..
11.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 관계 ★
- 흑표범(남주)이 토끼(여주) 줍줍하는 이야기. 수인물. 남주 쪽 인물들 약간 도라이같은데 남주가 그 중 최고ㅋㅋ 여주 너무 귀여움. 캐릭터들 매력적이고 매 화 재밌었음. 작가님이 완급조절 잘 하시는 듯. 개그 포인트도 넘 좋았어. 차기작 기다립니다 작가님8ㅅ8 맹수계 수인들은 매끈하니 예쁘게 생겼는데 초식계 수인들은 하나같이 험악하게 생긴 것도 웃김 포인트였음ㅋㅋ
12. 폭군의 보호자는 악역 마녀입니다
- 빙의, 역키잡. 완결난 상태로 접해서 쭉 달렸는데 그냥저냥.. 남주가 참 귀여운 타닥이였는데 어릴때 너무 귀여웠어서.. 다 크고 나서 여주한테 들이대는게 좀 어색했어.. 개인적으로 남여주 서사보다 여주-집사 서사가 더 애틋했음. 에드먼드ㅠㅠ
13. 폭군의 누나로 산다는 것은
- 빙의물. 읽은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냥 그랬던듯..? 마지막의 마지막에 사이다를 터뜨렸던 것 같은데 그 전이 좀 많이 고구마 답답이였던 기억..ㅠ 고구마 싫어하진 않는데 너무 지지부진해서 사이다가 큰 사이다 같지 않았던 것 같아
14. 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
- 정확히는 ㅈㅇㄹ에서 완결까지 달렸고 ㅋㅋㅍ에서는 외전만 본거라 여기 넣어도 되나 싶지만 어쨌든 완결까지 달리긴 했으니까..;; 이것도 읽은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동화같은 이야기였음. 갑자기 이세계에 떨어진 요리사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버려진 황자의 요리사가 됨..?? 맞나?? 복습하고 싶은 마음은 안 드는데 읽을 당시에 마음 따땃해졌던 기억이 있음.
#완결(기무)
15. 녹음의 관
- 주인공들 매력적임. 여주 똑똑하고 일 잘하고 당참. 남주는 정중하고 예의바른 척 잘 하지만 냉정하고 어느 정도 교활한 면도 있음. 집착남 계략남 면모도 있고? 근데 이 매력이 내 기준 유스가 란한테 고백하기 전까지 제일 잘 드러남.. 특히 여주. 그래서 내가 항상 거기까지만 재탕함 그 이후는 별로 재미가 없어서 안 봐지더라고.. 연재 당시에도 후반부는 결말이 궁금해서 기무로 꾸역꾸역 봤는데 그냥 그랬어.. 중간에 똑똑이 여주가 맹하게 굴 때 팍 식어버렸던 거 같음ㅠ
16. 아도니스
- 세계관 어마어마하게 큼. 몇 년 간이나 연재하시면서 스토리 라인 탄탄하게 유지하신 작가님께 치얼스.. 등장인물도 엄청 많은데 다들 개성이 뚜렷하고 스토리에 잘 녹아듦. 완결이 궁금해서 열심히 읽긴 함. 근데 이아나도 아르하드도 내 취향은 아니었어서 쏘쏘..
17.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 이거 ㅋㅋㅍ 런칭됐을 때 인기 많았다면서?? 의외였음.. 가볍게 술술 읽히는 맛에 세자르 흑역사 어떡할래ㅋㅋㅋ 이러고 깔깔대며 보긴 했는데. 그냥저냥 가볍게 읽기는 괜찮음.
18.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 먼치킨 남편과 먼치킨 아내.. 뭐 그런 스토리.. 옛날에 달리다 갑자기 깨달은건데 이 작가님 대사를 많이 안 쓰시더라 상황 설명만 하구.. 여주가 참 귀엽긴 했는데 그냥저냥..
19. 나는 이 집 아이
- 진짜 난 왜 남주가 에멜인지 읽을 때도 이해를 못했고 읽고 나서 시간이 오래 지난 지금도 이해가 안 된다.. 작가님이 그린 그림에 내 이해 여부 들이대는것도 웃기긴 한데ㅋㅋㅋ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왜 이렇게 무능하게 느껴질까.. 이건 카스티엘로 공작가 사람들 보려고 봤던거같음
20. 마침내 새벽이
- 이거 진짜 기억이 잘 안 난다.. 기억 잃고 어렵게 살아가던 여주가 우연히 공작을 만나고, 공작은 사별한 부인을 닮은 여주에게 부인 노릇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근데 사실 여주가 그 사별한줄 알았던 부인이고.. 맞나?? 음 근데 결말까지 이야기가 좀 밍숭맹숭했던 것 같음
21. 그 오빠들을 조심해!
- 대충 이전에는 웬수 같았던 오빠들이랑 회귀하고 잘 지내는 그런 이야기.. 그냥 그랬어
22.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 16살? 맞나? 어쨌든 엄청 어린 계모가 남편 사후에 자기 또래의 자식들이랑 잘 못지내다가 살해당하고 회귀해서 관계 바꿔가는 이야기.. 유치한 맛에 그냥저냥 봤는데 마지막에 은근히 노라한테 아빠 노릇 기대하는 큰아들은 좀 에바쎄바였다 진짜ㅎ.. 너네 친구자나 이것드라.. 아니 생각해보니 개족보네;;
23. 신데렐라 오빠
- 원래 남자애였는데 전쟁터에서 죽고 회귀를 함. 여자애로;; 어쩌고 저쩌고 지지고 볶다가 피 안 섞인ㅎ 의붓오빠랑 잘 됨. 22번이랑 같은 작가님이고 이것도 유치함.. 남자 작가 아니냔 논란(?) 있었는데 생리 묘사같은 거 볼때 근거 있는 이야기인듯?
24. 용사의 전 여친입니다
- 여주는 미래의 성녀인데 마왕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할 용사와 연인. 그런데 여주한테 빙의한 빙의자가 바람둥이 용사에게 분노해서 용사를 차버림. 그리고 다른 남자랑 연애하다 결혼했는데 응 마왕^^ 처음엔 그냥저냥 가벼운 맛에 봤는데 후반부로 가니 의외로 무겁고 반전도 있는 소설이었음. 이것도 그냥저냥.. 쏘쏘..
25.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
- 여주가 치명적. 록사나 언니 그 때 갈린 제 무릎이 아직도 안 돌아왔어요.. 가문 멸망 기점으로 1부, 2부가 나뉘어진 느낌인데 갠적으로 2부는 좀 루즈했음. 스토리 전개나 이야기 마무리는 잘 됐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재미가 없었어서 2부는 기무로 달림.. 남주랑 여주가 같이 치명치명 분위기 뿜어냈던 1부가 최고.
26. 달빛도서관
- 여주 부둥물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별로 안 끌렸음.. 여주 학대했던 숙부 가족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여주를 괴롭히는 악역 조연 여성들이 너무 미친년처럼 나와서 별로였음;;; 굳이 그렇게 머리 텅 빈 멍청이들처럼 그려내야 했을까ㅎ.. 좀더 똑똑하게 괴롭힐 수는 없었니..
27. 신데렐라를 곱게 키웠습니다
- 전근대적 사회 속에서 편견에 맞서 싸우며 자기 꿈을 찾고 삶을 개척해가는 여성들 이야기 최고인 것이다b 애슐리 내 아픈 손가락이었는데 일단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기로 결심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장함ㅠㅠ
28. 세 들어 사는 공녀
- 같은 알에서 태어난 노아와 수리. 차가운 알에서 죽어가던 노아가 수리의 영혼을 불러 같이 태어난 것. 그래서 세 들어 사는 공녀ㅋㅋ 노아를 자꾸 살로메에게 떠미는 수리가 넘 짜증났음. 다른 고구마는 괜찮다 근데 남주를 자꾸 딴데 갖다붙이는거는 참을수가 없어... 더군다나 노아는 수리만 보고 있는데ㅠ
29. 인생은 마리아 르웰린처럼
- 인생은 마리아 르웰린처럼 (살지 마라) 라는 베댓이 아직도 기억남ㅋㅋㅋㅋ
30. 로열 셰프 영애님
- 여주가 현대에서 사망해서 이세계 영애로 빙의함. 요리도 잘 하고 유래없이 강한 성력도 갖고 있고.. 할아버지-아빠-오빠들이 너무 매력적임. 너무 매력적이다 보니 남주가 빛을 못 봄. 심지어 남주가 나오면 아 도미니크놈..ㅡㅡ 이렇게 됨ㅋㅋ 음 근데 이건 남주가 별로라 그런 것 같다. 아주 빠르게 고구마-사이다가 반복됨. 체감상 고구마가 최대 2화 이상 간 적이 없는 듯. 그러다보니 좀 작위적인 느낌도 들지만 단편으로 연재하는 ㅋㅋㅍ 특성상 독자들이 몰입해서 읽긴 좋은듯? 막장 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읽기 좋음.
31. 첫 키스는 계획적으로
- 무시무시한 폭군 황제의 서른한번째 후궁으로 빙의한 여주, 목표는 생존이라 납작 엎드려서 외롭게 살아가는데 어쩌다 황제 눈에 띄어서 정체를 숨긴 황제랑 썸타는.. 그런 이야기.. 이거 진짜ㅋㅋ 여주는 맨날 으앙! 이러고 있고 유치하고 개연성도 모를이고 이래저래 허술한데.. 가끔 재탕하게 된다... 내 취향 알 수 없어... 여주 앞에서만 순둥이가 되는 라이칸 남주 때문일까...
32. 악녀의 남주님
- 이 시대가 원하는 조신한 다정남, 여주바라기 순정남을 보고 싶으시다면 여기입니다^^ 거기다 ㅋㅋㅍ답지 않게 ... 묘사도 자세해서 깜놀함/ㅅ\ 요새는 웹툰으로도 보고 있는데 이시드 얼굴 천재라 행복하다..ㅎ
33. 건강이 없습니다
- 악녀의 남주님 작가님이 쓰신 차기작인데 전작이랑 플롯이 비슷함. 성장 배경이 불우한 남주, 구원자 여주, 아버지와 소원하던 여주 등.. 여긴 여주가 건강이 없음ㅠ 처음엔 여주 아버지와의 계약에 따라 의무적으로 여주 챙기던 남주가 진심이 되어가면서 여주 꼬시는게 재밌음ㅋㅋ
34.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 책 빙의. 제목 그대로 세계 멸망을 막고자 악당의 아버님과 결혼하려는 여주ㅋㅋ 여주가 할 줄 아는게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민폐같지 않고 사랑스러움. 부스러기 여주 졸귀탱이구 남주(=악당 아버지)도 좋았어
35. 프리실라의 고민
- 이것도 책 빙의. 남주가 댕댕미 쩔었던 것으로 기억.. 애기들도 귀여웠다ㅠ 악녀라 도도하고 차가웠던 프리실라에 빙의해서 가족들이랑 해피하게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내용. 후반부 빼곤 큰 사건 없이 잔잔하게 흘러갔던 듯?
36. 길들이는 공녀님
- 약간 예전의 인소 보는 느낌..? 유치하긴 했지만 그 맛으로 그냥저냥 잘 달림
37. 선량한 남자주인공을 타락시켰다
- 그냥저냥 쏘쏘.. 사실 완결 본 것도 드문드문 달린거여서 기억이 잘..
38. 내 약혼자의 애인을 찾습니다
- 키잡. 남주가 여주를 거의 가르치고 다 키움. 어린 여주가 빼애앵 떼써서 남주랑 약혼함. 근데 나중에 남주 이 새끼가 자기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열받은 여주가 남주 애인 찾아주려고 쉬익쉬익 하는데 여차저차 다른 일이 생기고.. 나중에 잘 되긴 하는데 아 네자르 놈 넘 건방져.. 한번쯤은 케이트가 콧대를 눌러주길 바랐는데 얘가 네자르를 너무 좋아해서 끝날때까지 그 꼴을 못봄ㅎ 케이트가 귀여워서 그럭저럭 잘 봄
#달리는 중
39.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 여주가 너무 불쌍함ㅠ 시한부로 그대로 인생 끝나버릴지 궁금해서 계속 달릴 예정. 근데 남주가 매력있는지는 모르겠음.
40. 악당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 이왕 본거 결말이 얼마 안 남았으니 끝까지 보자 하면서 보는데.. 안 봐도 될 것 같다 안 궁금해... 남주랑 여주랑 했는지 안 했는지가 젤 궁금한데 그건 안 나올 것 같아...
41. 친구는 소중히 대해 주세요
- 여주 때문에 전장에서 흑화해서 돌아온 남주ㅋㅋ 이전까진 걍 그랬는데 이제부터 재밌어질듯
42.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 회귀물. 로셰영 작가님 차기작. 설정이나 스토리 전개가 로셰영이랑 상당히 비슷한데 로셰영보다 더 재밌음. 도미니크 반응이 상당히 안 좋았는지 여기 남주는 비중이 아주 적음..ㅋㅋ 여기도 가족들(아빠-오빠들-고모) 캐릭터가 매력적임. 마찬가지로 막장 드라마 보는 기분으로 보는중 ㅋㅋ
43. 여주인공이 나를 새언니로 점찍었다
- 취향 위험한(?) 여주를 꼬여내려고 고군분투하는 남매가 귀여움.
44. 악녀 황후의 전속 시녀
- 하차각.. 강하고 자신있고 대범한 여주가 좋아서 신나게 달렸는데 뒤로 갈수록 검명이 뭔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도 남주가 별로 매력이 없음; 묘사만 보면 킹왕짱 세고 아름답고 현명하고 모든 버프 다 가졌는데 별로 마음이 안 감..
45.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 좀 유치함. 아니 주변인물들 대사 치는거 사실 많이 유치함.. 그래도 남여주 감정선 애절해서 좋은데.. 후반부 오니까 둘이 안 붙어있어 왜.. 너무 오래 떨어져 있는듯ㅠ 곧 완결일텐데 같이 있는 것 좀 보자ㅠ
46. 다시 한 번, 빛 속으로
- 이것도 중도하차 각.. 여주가 환생해서 이전생에 못다 받은 사랑을 받음, 이전 가족 후회물이라는데.. 그냥 그래
47. 주인공 옆에 붙어만 있겠습니다
- 한창 남여주 썸타고 있어서 재밌음ㅋㅋ 여주가 갈 길이 기대됨
48. 남주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 이때까지 이 작가님 글 별로 안 맞았는데 이건 그럭저럭 괜찮음. 주인공들이 최후의 적을 어떻게 이길지 궁금해서 끝까지 볼듯
49. 후원이 필요합니다
- 여주가 가난한 보육원 원장임. 솔직히 말도 안되고 유치한데 보육원 애들이 귀여워서 본다.. 그니까 애들 좀 많이 보여줬으면
50. 악역의 구원자
- 웹툰 먼저 보고 소설 달림. 여주 우는 것밖에 못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꽤 능력 있었음.. 남주가 꼬리 백 개 달린 불여시같음ㅋㅋ 이렇게 살랑대는 남주는 오랜만이라 재밌게 봄ㅋㅋㅋ
51. 살인귀의 아이를 낳았다
- 미혼모인 여주가 대공이랑 결혼을 함 근데 사실 그 애가 대공의 애야..(두둥) 여주가 짠내남ㅜ 키워드에 육아물 있던데 남주가 여주 육아하는거냐는ㅋㅋㅋ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이 망가져있음ㅠ 여주 변해가는거 보는 맛으로 보고 있는데 얼른 로맨스도 나왔으면.. 지금 남주는 여주 신경쓰고 의식하는데 여주는 별 자각 없는 상태
#중도하차
어쩌다 오빠를 너무 잘 길들여버리면
괴물 공작의 아내로 살아남는 법
쌍둥이 남매의 뉴라이프
악역이 되어 줘
그녀와 야수
언니가 남자주인공을 주워왔다
악당에게 사랑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그 오토메 게임의 배드엔딩
폭군의 아이를 가졌습니다
나를 죽일 제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