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도 좋고 별점도 좋고
내가 잔잔하고 차분한? 작품도 꽤 좋아해서 좀 기대했었는데
뭔가 읽으면서도 다 읽고나서도 애매한 기분이
책 제목처럼ㅋ 내 손가락에 얇은 가시가 박힌 것 처럼 찝찝하다


남주가 오만한데 내가 생각하는 오만과 다른 ..
남주 말이나 행동이나 작가가 설명해주는 서술에서 약간
/나 오만하지?! 그치?! / 이런 느낌이야
남주 엄마도 그렇고

여주는 똑똑한데 뭔가 답답하고

뭔가 나오는 인물들이 애매하게 이상해ㅎ
여주 여동생이 그나마 괜찮고

뭔가 이제 좀 밝혀지나 해서 읽으면 갑자기 이상하게 푸쉬식 식어버리는 느낌

이거 읽어본 덬들은 어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