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는 적국 노예출신의 해군 장교고 여주는 제국의 황제야.
여주가 황녀시절부터 꾸준히 남주한테 좋아한다고 티냈는데 남주는 야만족 출신인 스스로가 황제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도망치듯 해적소탕하러 제국을 떠나.
그리고 5년이 지나고 황제가 아프다는 소식에 남주가 황궁으로 돌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돼!
짧아서 후루룩 읽기 좋았고 1천원대 단권은 그냥 기떡물인 경우가 많은데 이건 감정선이랑 서사 잘 짜여있어서 재밌었어!
기사남주 존댓말남주 금욕남주 노예>기사 신분상승한 남주 신분차이 구원서사 좋아하는 덬들 꼭 읽어!!!
여주도 성격 시원하고 마음이 굳세서 좋았는데 둘이 원앤온리라 더 좋았다!
그건 그렇고 문릿 책들 의외로 표지가 디테일하구나 ㅋㅋㅋㅋ
다 같은 양산형 표지라고 생각했는데 스토리에 맞춰서 디자인이 다 다르더라 은근 표지보는 재미도 있어서 또 좋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