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간일 하는 여주가 기억잃은 남주 줍줍함.
기억잃은 남주는 사람 대하는 것도 다 여주한테 배워서 여주따라 웃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함.
하루종일 둘이 같이 있다보니 서로 좋아하게 됨.
하지만 기억을 찾고 보니 남주는 사실 성질도 더럽고 누굴 사랑해본 적이 없는 공작이었음.
남주는 여주가 자신이 원래 성질 드러운 인간인 걸 알면 싫어할까봐 기억 찾고도 여주한테는 안 밝히고 계속 좋은 사람 행세를 함.
그리고 시작되는 쌍방삽질....
추석이벤트때사서 지금 읽었는데 가볍게 읽기 좋음!!!
여주가 자기 못생겼다고 우울해하는 거 있는데 짝사랑하는 남자가 못생겼다고 한 말 때문에 자존감 낮아져서 그렇지 사실 이쁨 (여주 이뻐서 좋아하는 꼬마애도 있음)
남주가 기억찾고 여주 앞이랑 뒤에서 다르게 행동하는게 킬포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