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은 현대배경이야

적당히 재벌2세로 평화롭게 살던 여주의 생일날
귀신들린 총이 배달되고
여주는 야밤에 가족과 가정부 및 이웃을 살해하고 도망친 살인범으로 수배당함

역대급 살인사건으로 방송타고 연일 화제라
신임경찰청장으로 임명된 남주가 여주를 잡으러오는데

낮에 만난 여주는 죽고싶다며 자살하고 싶어함.
그걸 본 남주는 연민이 생겨서 여주를 일단 유치장에 가둬둠

근데 밤이 되자 정신이 훼까닥 도라버린 여주는
경찰 총을 빼앗아 연쇄살인을 저지르며 탈출하고
그 과정에서 남주가 죽음


알고보니 여주에게 총이 배달된건
남주의 이복형제가 보낸거였고,
남주는 재벌가 사생아였음ㅇㅇ

근데 워낙 능력이 출중하니까 집안에서 견제들어오고,
기업 안물려받기로하고 경찰로 직업정한거ㅇㅇ


낮밤 이중인격으로 멘탈이 깨진 여주는
연쇄살인범이 된 자신에게 극심한 혐오를 느끼며
몇년간 복수하기 위해 떠돌고,
복수성공 후 허무함으로 자살하는데


......

머리에 방아쇠를 당기고 눈을 뜨니

가족과 행복했던 과거로 다시 돌아온것!!!!

펑펑울며 가족과 재회한 여주는
또다시 선물상자에 배송된 총을 발견하는데

이미 멘탈이 나가있는 여주는
과거처럼 살인에 미치지않음^^

다만 총이 자신에게 말을 거는 환청을 듣게됨ㅇㅇ

여주는 시도때도없이 "죽이자^^!" 라고 하는 총의 대화를 무시하고

경찰대에 들어가기로 함
이번엔 반듯한 경찰이 되어,
남주와 같은 직업을 갖고 그의 곁에 서고싶었기 때문ㅇㅇ


뜻밖의 진로변경에 여주가족들은 당황하지만 지지해줌

그리고 수석으로 입학한 여주는 선서를 하는데
경찰대 졸업생인 남주가 학교에 찾아와
여주를 미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