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덬들이 많이 추천하길래 믿고 질렀음. 취향 넓은 잡식이라 덬들 추천으로 지뢰 밟은 적 한번도 없었거든 ㅎㅎ 혼자 막 질렀다가 노잼이라 안읽고 처박아둔 건 있어도..
여튼 결론부터 말하자면 존잼으로 읽었어! 필력도 상당하고 작품 이곳 저곳에서 작가님이 많이 신경 쓴 티가 나는 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음.
근데 문제는 읽는데 너무 기빨려 ㅋㅋㅋㅋㅋ... 약간 타임 트래블러 읽을 때도 이런 느낌이었는데 타임 트래블러는 그래도 단짠단짠 느낌이라 쉴만 했지만 리셋팅 레이디는 그런 게 없고 걍 쭉 기가 빨렸던 듯
심지어 뒷내용이 하나도 예측이 안되고 점점 수렁으로만 빠지길래 뒤에 결말부터 확인하고 다시 앞으로 읽었다ㅠㅠ 로판 읽으면서 이런 적 처음이었어.
어쨌든 재밌게 읽은 건 맞지만 재탕할 마음은 별로 안들게 되더라. 정말 나중에 몇년 뒤에 내용 다 잊어버리면 하게 될 수도 있을 거 같음.
아 주인공 소개를 하나도 안했네... 여주 남주 둘다 약간 좀 성격이 핀트가 나가있지만 그럴만한 상황이라 이해는 가게 되고 오히려 정상적으로 느껴지더라 난.. 다른 인물들이 좀 많이 노답이라..
그리고 남주는 처음엔 별로 매력이 없었는데 뒷부분부터 안쓰럽고 감정선도 잘 드러나서 좋았어!
전체적으로 괜찮고 돈도 아깝지 않은 소설이야! 근데 리셋팅 레이디를 생각하면 뭔가 그 다음 작품인 속좁은 황후는 확실히 분위기가 가벼움.
여튼 결론부터 말하자면 존잼으로 읽었어! 필력도 상당하고 작품 이곳 저곳에서 작가님이 많이 신경 쓴 티가 나는 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음.
근데 문제는 읽는데 너무 기빨려 ㅋㅋㅋㅋㅋ... 약간 타임 트래블러 읽을 때도 이런 느낌이었는데 타임 트래블러는 그래도 단짠단짠 느낌이라 쉴만 했지만 리셋팅 레이디는 그런 게 없고 걍 쭉 기가 빨렸던 듯
심지어 뒷내용이 하나도 예측이 안되고 점점 수렁으로만 빠지길래 뒤에 결말부터 확인하고 다시 앞으로 읽었다ㅠㅠ 로판 읽으면서 이런 적 처음이었어.
어쨌든 재밌게 읽은 건 맞지만 재탕할 마음은 별로 안들게 되더라. 정말 나중에 몇년 뒤에 내용 다 잊어버리면 하게 될 수도 있을 거 같음.
아 주인공 소개를 하나도 안했네... 여주 남주 둘다 약간 좀 성격이 핀트가 나가있지만 그럴만한 상황이라 이해는 가게 되고 오히려 정상적으로 느껴지더라 난.. 다른 인물들이 좀 많이 노답이라..
그리고 남주는 처음엔 별로 매력이 없었는데 뒷부분부터 안쓰럽고 감정선도 잘 드러나서 좋았어!
전체적으로 괜찮고 돈도 아깝지 않은 소설이야! 근데 리셋팅 레이디를 생각하면 뭔가 그 다음 작품인 속좁은 황후는 확실히 분위기가 가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