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백작 영애인데 세상에서 사라진 마법을 쓰는 대가로 말을 못 함.
근데 자기가 말 못하는 거에 대해서 전혀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고 도도해서 존멋이야.
여주한테는 약혼자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약혼자한테 5살 된 사생아가 있었음.
근데 약혼자는 여주가 나이도 어느 정도 있고 말도 못 하니까 자기랑 파혼 못 할거라 생각하고 사생아를 가문에 들일 수 있게 해달라고 함.
여주가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데 세상 문란하게 살고 있던 대공 남주가 찾아와서 약혼을 제안함.
남주는 대공가의 사생아였는데 아버지와 후계자였던 형이 죽고 난 다음 대공자리에 오름.
여주는 당연히 사생아 출신에다가 문란하기로 소문까지 안 좋은 남주를 싫어함.
하지만 선택지가 없는 걸 알고 결국 남주랑 약혼하기로 해.
여주는 사생아였던 남주를 경멸하고 남주는 다른 귀족들처럼 오만하고 도도한 여주를 껄끄러워하는데 벌써 텐션 좋음ㅋㅋㅋㅋㅋㅋ
아직 회차 많이 안 나왔는데 존잼이야!!!!
무엇보다 여주 캐릭 진짜 멋있어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