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등학교 때부터 로맨스 물을 좋아해서 꾸준히 오랫동안 읽어왔는데
예전에는 이북이라는 개념도 없고 로맨스 소설이라도 책으로 나오니까 분량이 적은 분량이 아니었어
근데 요즘엔 이북으로 나오고 웹툰처럼 연재도하고 그래서 접근성은 상당히 좋아진거 같아
대신 소설의 퀄리티가;;;;;; 예전엔 내가 재미가 없으면 없었지만 그래도 작가 필력이 없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요즘 이북보니까 완전 공장식으로 찍어내는거 보고 절래절래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까 수요따라서 공급도 있겠지
최근 로맨스 소설 보면서 뒷 걸음 치게 만드는건 등장인물 이름이 서양식으로 등장하고 판타지물 배경인 소설들
내가 본 소설 대부분은 서양식이름 이면 할리퀸 같은 소설들이었는데
요즘 작가들은 서양배경으로 중세시대 기사물도 많이 내더라고 근데 난 이게 너무 이질적이고 거부감 들어서 도저히 못보겠어
여기서 추천해주는 소설들 읽어보고 싶은데 마음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 못보니까 아쉬워
남들 다 재밌다는데 나는 시도도 못해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