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안되서 오늘 메피스토 처음 보고왔어 그래서 이전 공연과 비교는 못하겠고 개인적으로 느낀 것들을 자세히 쓰려다 보니 스포 있으니까 못가는 덬이나 이미 갔다 온 덬들만 아래로 ㅎ
1층 G열이었고 높이가 거의 무대와 평행에 가까웠다. 표정 같은 건 배우가 가장 앞으로 나오거나 사이드 계단 무대 쓰면 잘 보이는 정도의 거리로 가까웠고 설마 오케스트라? 일줄은 몰랐는데 음악이 빵빵함 지휘하는게 보이더라고
태현이 웃음소리 ㅋㅋㅋㅋㅋㅋㅋ 웃음소리 진짜 잘함. 전체적으로 연기가 이미 연차있는 다른 배우들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잘했음 다른 주조연급 배우들은 역시 잘했고(내가 본 회차에 마르게타? 그 역은 좀 연기가 어색했음 그게아니면 배역 자체가 좀 지루한 편이었는지 그 배역만 나오면 늘어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노래 잘하더라)특히 늙은 메피스토역 배우가 아마 최고참 주연인것 같은데 연기 잘하시더라
150분이나 되다보니 중간 중간 지루하거나 집중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처음 시작과 끝, 그리고 중간에 메피스토와 파우스트가 몸이 바뀌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가장 긴장감있고 좋았음. 일단 메피스토와 파우스트 붙여 놓으면 긴장감 있어서 대체로 재밌게 봤음.
태현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때 누가 노래하나 두리번거렸음 ㅋㅋㅋ 내가 모르던 목소리여서 놀랐고 잘했음 ㅋㅋㅋ 미성에 중성적인 느낌이라 나는 좋았지만 태현이 모르는 일반 뮤덬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법한 느낌이었음.
늙은 젊은 파우스트 메피스토 붙여 놓으면 상대가 굵고 낮은 음역이라 대비가 되서 좋았는데 보고 온 덬들은 어땠는지 궁금하네. 솔로 파트?에서도 잘 부르더라 마지막 고음을 락 발성이라고 하나? 못들어본 거라 새로웠음 ㅋㅋ 약간 마지막까지 끌고 가는게 부족한가 싶었지만 크게 티날 정도는 아니었고 불안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긴가민가했다. 노래부르는 장면이 많아서...이걸 연속으로 5일 한다고? 안쓰럽 ㅜ 넘어지는 것도 그렇지만 목이 더 걱정스럽...
뭐 다들 알겠지만 몸 쓰는거 잘함 ㅋㅋㅋㅋ 몸 좀 쓴다 싶은 장면에서는 긴장감의 반이상은 태현이가 살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음 긴장이 고조되는 부분이 아닌 부분에서도 몸을 크게 쓰는 편이었고 표정도 크게 쓰는듯?
가장 기대?했던ㅋㅋㅋ 19금 장면 상탈 원했지만 아쉽게 앞단추들 드르륵 여는 걸로 끝났네 19금이어서 어색하면 어쩌나 했는데 상대 배우가 능숙했고 태현이가 잘 받아서 아주 흐믓하게 봤다 ㅋㅋㅋㅋ 여기서도 몸 잘쓰는?게 보여 ㅋㅋㅋㅋ
무대가 전체적으로 여러가지 효과등이 좋고 넓게 써서 볼거리가 있고 좋았지만 노래들이 약간 설명충?느낌이라 다른 유명 뮤지컬 대표 넘버 같이 딱 기억에 엄청 남아 하는 넘버는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태현이 노래하는거 진짜 좋았어 ㅜㅜ 이건 덬이라 그런가 목소리 강약 조절이며 음량조절도 좋았고 일단 목소리 자체가 트렌디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뮤지컬 발성으로 힘을 주니까 세련 된? 힘을 빼면 아련한? 그런 느낌을 받았다.
담주에 2층에서 친구랑 보러가기로 했는데 직접 가보니까 오늘 앉은 자리가 감상하기 제일 좋긴 한 듯 그래도 표정 감정표현 잘 보려면 목 아파도 더더 앞쪽도 괜찮을 것 같다.
길고 긴 휴기 끝!
+아니 그런데 결말이 그래서 뭐라는 거지? 아는 덬 있니; ㅎㅎㅎ
1층 G열이었고 높이가 거의 무대와 평행에 가까웠다. 표정 같은 건 배우가 가장 앞으로 나오거나 사이드 계단 무대 쓰면 잘 보이는 정도의 거리로 가까웠고 설마 오케스트라? 일줄은 몰랐는데 음악이 빵빵함 지휘하는게 보이더라고
태현이 웃음소리 ㅋㅋㅋㅋㅋㅋㅋ 웃음소리 진짜 잘함. 전체적으로 연기가 이미 연차있는 다른 배우들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잘했음 다른 주조연급 배우들은 역시 잘했고(내가 본 회차에 마르게타? 그 역은 좀 연기가 어색했음 그게아니면 배역 자체가 좀 지루한 편이었는지 그 배역만 나오면 늘어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노래 잘하더라)특히 늙은 메피스토역 배우가 아마 최고참 주연인것 같은데 연기 잘하시더라
150분이나 되다보니 중간 중간 지루하거나 집중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처음 시작과 끝, 그리고 중간에 메피스토와 파우스트가 몸이 바뀌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가장 긴장감있고 좋았음. 일단 메피스토와 파우스트 붙여 놓으면 긴장감 있어서 대체로 재밌게 봤음.
태현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때 누가 노래하나 두리번거렸음 ㅋㅋㅋ 내가 모르던 목소리여서 놀랐고 잘했음 ㅋㅋㅋ 미성에 중성적인 느낌이라 나는 좋았지만 태현이 모르는 일반 뮤덬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법한 느낌이었음.
늙은 젊은 파우스트 메피스토 붙여 놓으면 상대가 굵고 낮은 음역이라 대비가 되서 좋았는데 보고 온 덬들은 어땠는지 궁금하네. 솔로 파트?에서도 잘 부르더라 마지막 고음을 락 발성이라고 하나? 못들어본 거라 새로웠음 ㅋㅋ 약간 마지막까지 끌고 가는게 부족한가 싶었지만 크게 티날 정도는 아니었고 불안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긴가민가했다. 노래부르는 장면이 많아서...이걸 연속으로 5일 한다고? 안쓰럽 ㅜ 넘어지는 것도 그렇지만 목이 더 걱정스럽...
뭐 다들 알겠지만 몸 쓰는거 잘함 ㅋㅋㅋㅋ 몸 좀 쓴다 싶은 장면에서는 긴장감의 반이상은 태현이가 살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음 긴장이 고조되는 부분이 아닌 부분에서도 몸을 크게 쓰는 편이었고 표정도 크게 쓰는듯?
가장 기대?했던ㅋㅋㅋ 19금 장면 상탈 원했지만 아쉽게 앞단추들 드르륵 여는 걸로 끝났네 19금이어서 어색하면 어쩌나 했는데 상대 배우가 능숙했고 태현이가 잘 받아서 아주 흐믓하게 봤다 ㅋㅋㅋㅋ 여기서도 몸 잘쓰는?게 보여 ㅋㅋㅋㅋ
무대가 전체적으로 여러가지 효과등이 좋고 넓게 써서 볼거리가 있고 좋았지만 노래들이 약간 설명충?느낌이라 다른 유명 뮤지컬 대표 넘버 같이 딱 기억에 엄청 남아 하는 넘버는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태현이 노래하는거 진짜 좋았어 ㅜㅜ 이건 덬이라 그런가 목소리 강약 조절이며 음량조절도 좋았고 일단 목소리 자체가 트렌디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뮤지컬 발성으로 힘을 주니까 세련 된? 힘을 빼면 아련한? 그런 느낌을 받았다.
담주에 2층에서 친구랑 보러가기로 했는데 직접 가보니까 오늘 앉은 자리가 감상하기 제일 좋긴 한 듯 그래도 표정 감정표현 잘 보려면 목 아파도 더더 앞쪽도 괜찮을 것 같다.
길고 긴 휴기 끝!
+아니 그런데 결말이 그래서 뭐라는 거지? 아는 덬 있니; ㅎㅎㅎ